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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후난성 헝산·랑산, 장자의 나비처럼 우아하게 구름 위를 거닐다 2013-06-02 17:08:01
내려다보니 수림이 빼곡한 헝산의 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웅장한 산세는 700리나 뻗어있다고 한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북쪽으로 보일 듯 말듯한 둥팅호(洞庭湖)와 가까이 동서남쪽으로 70여개의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고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난톈먼에 도착했지만 갈수록 안개인지 구름인지 시야를 가리기...
히말라야 등반대 1명 하산중 사망 2013-05-22 05:59:58
대장은 전날 히말라야 8000m급 14개 봉우리를 세계 최단기간이자 국내 첫 무산소로 완등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afp통신은 서 대원과 함께 방글라데시인 무함마드 호사인(35)도 정상에서 내려온 뒤 몇 시간 지나 자신의 텐트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 女 인턴에 "부부관계 안 좋다"며 다가오더니 ▶ 도경완, 장윤정에...
[Travel] 빙하의 속살로 채운 쪽빛…만년의 세월 녹아들었네 2013-05-12 17:07:06
봉우리들 사이로 쪽빛 호수 위에 뜬 무지개는 몽환적이다. 하르당에르의 울렌스방호텔은 이 절경을 객실에서 누릴 수 있다. 1700년대 인심 좋은 사공이 외국인 관광객을 자기 집에 재워주고 극진히 대접한 것이 계기가 돼 시작한 호텔이다. 그 사공의 후예가 5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음악가 그리그와 소설가 입센이...
[Travel] 아래에선 보이지 않는 공중도시…잉카의 숨결이 느껴진다 2013-05-05 18:23:20
봉우리가 잉카어로 ‘젊은 산’을 뜻하는 와이나픽추(해발 2800m)고, 뒤쪽 봉우리가 ‘늙은 산’을 뜻하는 마추픽추(3000m)다. 도시 양쪽 절벽으로 다른 잉카 유적지처럼 계단식 석축들이 펼쳐져 있다. 도시는 태양의 신전과 콘도르의 신전을 중심으로 주변에 주거지가 배치된 구조다. 이곳에 1000여명이 거주한 것으로...
전국 김치 제조업체 4곳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2013-04-19 11:03:43
조사 결과 브니엘식품(경기 남양주), 봉우리 영농조합법인(경기 남양주), 농업회사법인 친환경황토식품(주)(전남 무안), 부농유통영농조합(전남 무안)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업체 4곳은 즉시 전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했고 검출 전에 생산해 이미 유통된 제품은 해당업체에서 자진 회수 및 폐기...
히말라야 붓질한 70대 山사나이 2013-04-17 17:23:33
여러 봉우리를 배경으로 그린 독특한 조형산수 소품부터 400호 대작까지 모두 40여점을 출품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서라벌예대(현 중앙대)를 졸업한 전 화백은 1982년 문예진흥원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칠순을 넘은 그는 요즘도 그때와 같은 혈기로 히말라야 작업을 즐기고 있다. ‘70대...
재미화가 최동열 씨 개인전…"히말라야 하얀 영혼 붓질" 2013-04-01 16:57:54
등 히말라야 산맥의 험준한 봉우리들이 사람 얼굴처럼 시시각각 표정이 변하는 게 신기했어요. 비록 거칠지만 오래전에 잃었던 고향 같은 포근함도 있고요.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히말라야가 주는 감동에 새삼 눈물이 나더군요. 거대한 자연을 통해 인간은 늘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최근 2년 동안 히말라야의...
[Leisure&] "소백산도 숨찬데 히말라야는 어떻게?…그냥 걸어서요" 2013-03-27 15:35:13
캄캄했다.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은 1439m 높이의 봉우리다. 비로봉으로 가는 여러 갈래길 중 가장 짧은 새밭계곡 코스는 5.1㎞ 길이의 등산로로, 짧은 대신 가파른 편이다. 산자락을 따라 오르다 보면 여러 개의 나무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그때마다 아직 찬 계곡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소백산 등산로엔 아직 봄이 찾아...
[텐아시아] 황정음 '하이킥' 귀요미서, 이젠 연기의 화신으로 '짠 ~ ' 2013-03-20 16:43:47
마음이 들리니’ 봉우리, ‘골든타임’ 강재인을 거쳐 더 긍정적이고 당찬 매력의 복재인으로 완벽하게 돌아온 것이다. “원래 코믹 연기나 장르를 좋아하지만 복재인이란 캐릭터는 잘하면 귀여울 것 같고 또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당차면서도 겸손하고 자신감과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태도를 동시에 지닌...
몽벨 김창호 대장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 도전 출정식 2013-03-06 15:54:09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8000m급 14개 봉우리의 무산소 등정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폴란드의 예지 쿠쿠츠카가 갖고 있는 세계 최단기간(7년 11개월 14일) 14좌 완등 기록을 한달 가량 앞당긴 7년 10개월로 경신하게 된다.김 대장은 “온전히 내 힘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으로 4단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