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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 부족은 인권침해' 유럽인권재판소 판결 논란 2024-05-23 21:55:15
전직 연방대법원 판사도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브리짓 피프너 전 연방대법원 판사는 지난 19일 독일 매체인 쥐트도이체차이퉁과 인터뷰에서 "ECHR이 인권 협약을 해석하는 대신 정책을 만들고 있다"며 "이런 정치적 색채의 판결은 법원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주민 사생활과 가정이 존중받을...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만에 판례 바꿨다 2024-05-23 18:24:45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혼인 관계가 이미 해소됐다면 혼인을 무효로 돌릴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본 기존 판례가 40년 만에 변경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3일 A씨가 전남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무효 확인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전세사기특별법 표결 닷새앞…정부 "선구제도 후회수도 어렵다"(종합) 2024-05-23 17:33:39
있다는 가치평가가 나왔다고 가정하면 현시점에서는 7천만∼8천만원가량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피해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는 우려다. 이 과장은 "선구제 후회수라는 슬로건은 좋으나 선구제가 쉽지 않고, 부실 채권이기에 후회수도 어렵다"며 "현재 발의된 특별법 개정안은 피해자의 혼란만 가중하고 시행은 어려울...
"미혼모가 낳은 신생아 300만원에…" 20대 영아 브로커 실형 2024-05-23 15:59:22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신생아 딸을 팔아넘긴 친모 B(27)씨, 그리고 브로커 A씨에게 돈을 주고 B씨 딸을 넘겨받은 C(53·여)씨 등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8월 24일 오전 B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병원비 '98만원'을 대신 내주고 생후 6일 된...
"이혼 후 '혼인 무효' 확인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2024-05-23 15:53:43
법원 판결이 나왔다. 혼인 관계가 이미 해소됐다면 혼인을 무효로 돌릴 법률상 이익이 없다고 본 기존 판례가 40년 만에 변경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3일 A씨가 전남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혼인...
[속보] 대법 "이혼했더라도 혼인무효 가능" 2024-05-23 14:09:54
대법원 판례가 40년 만에 깨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3일 A씨가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각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혼인 관계를 전제로 수많은 법률관계가 형성돼, 그 자체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것이 관련된 분쟁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임신 축하는커녕 안 싸우면 다행?"…결국 폭발했다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5-19 09:30:01
부산지방법원은 육아기 단축근무 사용이 빌미가 돼 다툼을 벌이다 '폭행죄'로 기소된 중학교 행정실장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육아휴직 사용에 불만" 직원 간 드잡이 한 중학교 행정실장 A씨는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여성 사무관 C(35세)씨와 갈등을 빚어 왔다. C씨가 육아휴직과 육아시간(육아기 단축...
"불륜 의심해 몰래 녹음했는데"…대법 판단에 '억장' 무너진 사연 2024-05-19 09:17:43
없다고 단정할 수 없고, 증거 채택 여부는 법원의 재량에 속한다고 판단했다. 2심 판단도 같았다. 수원가정법원 1가사부(부장 김태형)는 지난해 11월, 양측의 항소를 기각해 1심 판단을 유지했다.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해당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일본도 이혼 후 공동친권 허용…민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4-05-18 11:28:10
제도를 1947년부터 유지해왔다. 이혼 가정의 약 90%는 모친이 친권을 갖는 경우였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새 법률이 시행되면 협의 이혼을 하는 부부는 공동 친권과 단독 친권 중에서 선택해 결정할 수 있고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원 재판을 통해 결정된다. 이미 한국은 이혼한 부모에게 공동 친권도 허용하고 있다....
배구연맹, 곽명우 징계 절차 착수…OK금융에 사건자료 요청 2024-05-17 08:05:06
곽명우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한국배구연맹(KOVO)이 OK금융그룹에 '곽명우의 법적 처벌에 대한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 이는 상벌위원회 회부를 위한 절차다. KOVO 관계자는 17일 "OK금융그룹에 관련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며 자료를 받으면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