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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로 올라온 치히로…상상력의 한계도 '행방불명' 2026-01-19 17:06:23
‘레미제라블’로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 시상식에서 연출상을 받은 존 케어드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무대는 지브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일본 장인이 손수 쌓아올린 듯한 2층 규모의 아부라야 온천은 360도로 회전하는 목재 세트 위에서 입체감을 자랑했다. 무대를 구석구석 활용한 연출도...
마음의 온도 높인 로봇의 사랑…역설의 미학 '어쩌면 해피엔딩' [김수영의 스테이지&] 2026-01-19 16:32:08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해 공연계 최고 권위의 미국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무려 6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드높였다. 작품은 한국인 박천휴 작가와 미국인 윌 애런슨이 공동 창작했다. 특히 이번 10주년 공연에는 초연 무대를 이끌었던 전미도, 최수진, 김재범, 고훈정이 함께해...
스크린을 넘어선 무대 위 마법…‘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26-01-13 09:25:52
'레미제라블'로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 시상식에서 연출상을 받은 존 케어드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무대는 지브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일본 장인이 손수 쌓아올린 듯한 2층 규모의 아부라야 온천은 360도로 회전하는 목재 세트 위에서 입체감을 자랑했다. 온천장을 감싸는 지붕과 무대...
신구, 장진 손잡고 다시 무대로…'불란서 금고' 캐스팅 공개 2026-01-12 09:37:58
연극 '불란서 금고'가 개막 전부터 공연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불란서 금고' 제작사인 파크컴퍼니는 12일 "이번 작품에는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 신구를 필두로 성지루, 장현성, 정영주, 장영남, 최영준, 조달환, 안두호, 김한결, 주종혁, 김슬기, 금새록까지,...
"한소희·전종서, 과소평가 받지 않았나"…'프로젝트Y' 출격 [김예랑의 무비라운드업] 2026-01-08 13:59:45
않나. 공연계에서는 회전문이라고 한다. 이 영화도 여러 번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신록은 가영이라는 인물에 대해 "일반적인 모녀 관계보다 중요한 것은 두 주인공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존재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선과 도경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시스템을 벗어나려 하지만, 가영과의 짧고...
140년 전 조선에 아이돌이?…사자보이즈 잡을 미션보이즈 떴다 [김수영의 현장톡] 2026-01-05 13:47:28
상상력을 결합한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K'가 공연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K'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장소영 총괄 프로듀서 겸 음악감독, 안진성 연출, 김은혜 작가를 비롯해 배우 MJ, 재윤, 김동준, 리...
성심당 진열대 텅텅 비었는데…임영웅 콘서트장에 다 있었다? 2026-01-04 19:26:51
"공연계 1황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적었다. 임영웅 공연 여파는 인근 빵집으로도 번졌다. 콘서트장 인근에 위치한 성심당 지점에서는 빵이 일찌감치 동이 났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온라인에는 "성심당에 빵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다"는 글이...
[2025 R.I.P]"스타 아닌 장르로 남겠다"...불멸의 전설 된 예술가들 2025-12-26 16:36:55
Peace). 클래식·공연계 “음악이 죽음과 절망을 밀어냈다. 전쟁통에 발가락 잃고, 피아노 얻었다.” 피아니스트 정진우 1928.1.8~2025.1.26 한국 클래식 음악계 거목인 피아니스트 정진우는 1928년 평양에서 태어나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의사의 길을 걸었다. 1946년 일가족과 월남한 그는 다섯 살...
정명훈의 '카르멘', 부산은 15분의 환호로 화답했다 2025-12-21 18:20:07
상주 오케스트라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공연계 한 관계자는 “뛰어난 기량을 지닌 APO지만 각자 본업을 지닌 단원들이 모인 오케스트라가 상주단체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혹은 부산시향이 그 역할을 할지를 두고 개관 이전부터 검토와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
故 윤석화, 사랑했던 대학로에서 마지막 인사…노제 끝으로 영면 2025-12-21 11:23:53
시대의 공연계를 이끈 예술가를 오늘 떠나보낸다"고 애도했다. 이어 "선생님이 남긴 무대와 질문, 예술과 사람을 향한 사랑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 속에서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 이사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추도사를 이어가자, 노제에 참석한 유족과 동료 예술인들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