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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EU서 온 난민 EU서 해결하라"…아일랜드와 난민 떠넘기기 2024-04-29 20:28:12
르완다로 이송 계획 놓고 갈등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온 난민은 EU 회원국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난민 떠넘기기' 갈등을 빚고 있다. 영국 정부는 아일랜드가 영국에서 유입됐다는 이유로 돌려보내는 난민을 받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정부 소식통은...
한글을 예술로…주영 문화원 '세계속 우리말' 전시 2024-04-29 19:09:30
문화원 '세계속 우리말' 전시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주영 한국문화원은 6월 22일까지 우리말을 조명하는 특별전 '26, 세계 속 우리말'(26, Your Korean Words)을 런던 문화원 전시실에서 연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반찬', '치맥', '대박', '파이팅' 등...
영국, '르완다 정책' 개시전 2주간 전국적 난민 단속 2024-04-29 19:04:04
개시전 2주간 전국적 난민 단속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이 '르완다 정책' 이행을 준비하면서 전국적으로 난민을 단속해 이들을 난민 캠프에 집단 수용할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당국은 이민국 사무실에 출석하는 망명 신청자를 잡아두는 한편, 2주간 전국적으로 단속...
英옥스퍼드서 만드는 토마토 김치…"음식이 사람들을 묶어주죠" 2024-04-28 07:00:00
온 수강생 "인생 바꾼 경험" (옥스퍼드=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다양한 연령대의 영국인 20여 명이 진지한 얼굴로 토마토와 부추, 양파가 담긴 그릇에 빨간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보관용기에 옮겨 담으며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영국 각지에서 온 이들은 명문 옥스퍼드대가 개설한 '한류 아카데미'(Hallyu...
[부동산캘린더] 내주 7곳, 5천992가구 분양…대단지도 다수 포함 2024-04-27 06:00:03
중 3개 단지는 전 평형 미달됐기 때문이다. 김지연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고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자 입지 매력도가 높고 시세차익이 확실한 단지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내주 주요 공급 일정. ┌──┬────────...
'암 투병' 찰스 3세, 내주 대외 공무 복귀…6월 일왕 국빈초청(종합) 2024-04-27 04:21:00
"의료진 이제까지 치료 진전에 만족"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암 투병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다음 주 대외적인 공무에 복귀한다고 버킹엄궁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 6일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한 지 거의 석 달 만이다. 6월에는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나루히토 일왕 부부를 맞이한다. 버킹엄궁은 찰...
'암 투병' 찰스 3세, 내주 대외 공무 복귀…6월 일왕 국빈초청 2024-04-27 02:56:05
일왕 국빈초청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암 투병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다음주 대외적인 공무에 복귀한다고 버킹엄궁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 6일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한 지 거의 석 달 만이다. 6월에는 국빈 방문하는 나루히토 일왕 부부를 맞이한다. 버킹엄궁은 찰스 3세의 병세에 대해서는 추가...
'바그너그룹 포섭' 英남성 우크라업체 방화 혐의 기소 2024-04-26 23:38:13
불 지른 혐의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의 20세 남성이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그룹에 포섭돼 간첩으로 활동하면서 런던 내 우크라이나 업체에 대한 방화 공격을 조직한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 검찰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영국에서 적대적인 활동을 한 혐의로 영국인 딜런 얼(20)을 기소했다고...
아일랜드 "英서 난민 유입…르완다 정책 탓" 2024-04-26 20:53:17
탓"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이 망명 신청자를 르완다로 보내는 정책을 추진한 탓에 아일랜드로 건너오는 난민이 늘었다고 미할 마틴 아일랜드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말했다. 마틴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르완다 정책이 이미 아일랜드에 충격을 주고 있다"며 "아마도...
英 MI5, 옥스퍼드 등 주요대학에 '중국 경계령' 2024-04-26 18:09:23
등 주요부문 안보 강화 추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국내정보국(MI5)이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를 포함한 주요 24개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적대국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더타임스에 따르면 켄 매캘럼 MI5 국장과 펄리시티 오즈월드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