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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돌을 기다리며…이우환이 남겨둔 미완의 美 2025-10-30 16:49:05
직접 가서 느끼면 된다. 일본 나오시마, 프랑스 아를에 있는 ‘이우환 미술관’을 방문하라는 무책임한 권유는 아니다.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에 이우환 공간 ‘실렌티움(묵시암)’이 지난 28일 문을 열었기 때문. 실렌티움은 호암의 정원 ‘희원’에 자리 잡았다. 두꺼운 철판 위에 돌 하나가 덩그러니 놓인 설치작업 한...
저비용·고효율로 지역혁신…상의 '메가 샌드박스 맞춤 레시피' 2025-05-18 12:00:01
보고서는 지역혁신 메뉴판으로 제조 AI, 첨단 모빌리티, 한국형 '나오시마', 금융 Haven(피난처), AI 시범도시 등 12개 모델을 제시했다. 각 모델에는 기술과 산업, 콘셉트 등을 포함했다. 글로벌 5위의 제조 경쟁력에 미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을 더한 '제조 AI'는 한국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정됐다....
[데스크 칼럼] 나오시마와 리버풀이 주는 교훈 2025-03-16 17:51:37
사이트 나오시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의 출판기업 베네세홀딩스가 1990년대 초 조선업 침체로 쇠락해가던 나오시마를 문화예술의 힘으로 회생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단순히 미술관만 건립하는 게 아니라 섬 전체를 현대미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시키려는 장기적인 기획이다....
林과 함께 미술관 산책 2025-01-09 17:09:52
전 세계 사람이 찾아오게 만든 나오시마 프로젝트의 하나로, 데시마섬 꼭대기에 있다. 배 타고 버스 타고, 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은 바닷길이다. 미술관에 도착하면 겨우 한 사람 천천히 걸어갈 수 있는 길이 보인다. 바닷바람에 귀를 씻으며 오솔길을 지나면 땅에 납작 엎드린 미술관이 나타난다. 신발을 벗고 사진...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내 이름은 빨강>의 노벨문학상 작가 2024-12-17 19:07:06
전 세계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든 나오시마 프로젝트의 하나로, 테시마 섬 꼭대기에 있다.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공간으로, 인위적 설계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자연을 느끼게 한다. 미술관 자체가 치유와 명상의 장소로 작용하며 깊은 감동을 준다. - 칼럼니스트 임지영의 ‘예썰-재밌고 만만한 예술썰 풀기’ ● 저작권...
역대급 엔저에 日 소도시 여행 인기 2024-05-02 10:01:37
오는 4일에는 돗토리, 다카마츠를 소개한다.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현은 사막과 같은 돗토리 사구와 인적이 드문 원시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다카마츠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 섬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포함한다. (사진=일본...
GS샵 "엔저에 일본 소도시 여행도 인기…상담 건수 급증" 2024-05-02 09:05:03
상품은 고즈넉한 자연경관은 물론 일본 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나오시마 섬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포함한다. 정광섭 GS샵 서비스팀 MD(상품기획자)는 "다양한 일본 소도시 여행 상품을 소개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리뷰의 허브' 아르떼 1년…고품격 컬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2024-05-01 18:53:13
디지털 콘서트홀, 일본의 예술 섬 나오시마 대해부, 영국의 예술 메카 게이츠헤드 등 현장을 취재한 ‘세계도시 문화전쟁’, 여기에서 얻은 시사점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계의 정책 개선점을 제시한 ‘100년 문화강국으로 가는 길’ 시리즈는 정부와 문화예술계에 직접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 100명이 넘는 필진이...
쓰레기섬, 예술로 심폐소생…미술관이 된 일본 나오시마 2024-03-03 18:33:46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생소해서다. 나오시마 프로젝트의 핵심 건물들을 설계한 건축가 안도조차 이렇게 회고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거창한 생각을 한다’고 느꼈다.” 하지만 후쿠다케는 뚝심 있게 계획을 진행해 나갔다. 1992년 호텔 겸 미술관 ‘베네세하우스 뮤지엄’이 들어서고, 리처드 롱 등 현대미술...
쓰레기섬, 예술로 심폐소생…미술관이 된 일본 나오시마 2024-03-03 18:32:28
사례이기 때문이다. 나오시마는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암울한 섬이었다. 도쿄에서 기차로 4시간30분, 오사카에서는 2시간30분을 달린 후 배로 20분을 더 가야 하는 외딴곳. 한때 섬을 먹여 살리던 구리 제련소가 규모를 줄이면서 주민들은 너도나도 고향을 등졌다. 유독 가스로 파괴된 산림만 덩그러니 남았다. 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