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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주니어생글 '시 읽는 밤' 행사 2025-12-21 18:06:56
지난 19일 2025년 송년 행사로 ‘시(詩) 읽는 밤’을 개최했다. 등단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활동 중인 정경봉 구미 황성초 교사(맨 오른쪽)가 어린이 기자, 학부모 등 참가자 약 60명과 함께 동시를 읽고 다양한 시적 표현 방법을 소개했다. 어린이 기자들은 강의를 듣고 직접 시를 낭송하거나 써보기도 했다.
한강의 노래가 깃든 연극…20년 만에 돌아온 '12월 이야기' 2025-12-14 17:01:29
시를 낭송하고, 사랑 고백을 담은 노래를 부르고,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하면서. 공연 후반부에는 한 작가의 노랫말이 속삭이듯 들려온다. “모든 것이 사라져도 흘러가고 흩어져도/내 가슴에 남은 건 따스했던 기억들/내 가슴에 남은 건 따스했던 순간들” 한 작가는 이 작품을 쓰고 연출한 최창근 작가와 오랜 인연이 있다....
[취재수첩] 61년만에 마이크 끈 국회의장 2025-12-10 17:40:25
아니었다”며 “이학영 의원은 시를 낭송했고, 최민희 의원은 소설책을 낭독했으며, 강기정 현 광주시장은 노래를 했다”고 꼬집었다. 야당은 그동안 우 의장의 편향적인 국회 운영을 여러 차례 지적해왔다. 그는 지난해 6월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때부터 당시 다수당이자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
첫눈처럼 스며드는 위로, 한강의 노래가 깃든 연극 ‘12월 이야기’ 2025-12-09 16:16:00
겨울밤을 보낸다. 때로 시를 낭송하고, 사랑 고백을 담은 노래를 부르고,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하면서. 이들의 아픔은 언젠가 한 번쯤 겪어본, 혹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우리의 이야기다. 꿈과 사랑, 자유와 예술 등 인생을 관통하는 다양한 주제가 대화 속에 스며있다.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사진작가 영호의...
신달자문학관 울린 ‘핏줄’ 낭독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2-05 04:27:44
낭송, 주민 대상 문학 강좌와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핏줄 속에는/ 발자국도 없이/ 저벅저벅 걸어와 기척 없이 몸 위에 드러눕는/ 뭉클한 가슴이 있는기라” 이렇게 우리 가슴을 뜨겁게 데우는 시인은 문학관 개관과 함께 “거창 그 자체”인 어머니와 고향과 아버지와 역사의 물줄기를...
'장벽 없는 현악 앙상블의 파격' 경험…쇤베르크·마이클 잭슨·BTS 곡 한자리서 감상 2025-11-18 15:26:05
시낭송·연극·시각예술 등 타 장르와 클래식을 과감히 결합하는 ‘창의적 무대 연출’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단체다. 이들의 명성은 단순히 기술적 완벽함을 넘어, 전통적인 콘서트홀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정신에서 비롯된다. 바이올리니스트 페카 쿠시스토가 이끄는 NCO는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제임스 골웨이,...
러 상트페테르부르크서 6년만에 박경리문학제 대면 개최 2025-11-15 03:46:59
공연 형식의 시 낭송을 준비해 선보였다. 한국과 러시아는 2013년 서울에 러시아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 동상이, 2018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 박경리 동상이 세워진 것을 계기로 두 작가를 기리는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윤동주 시를 읽는 밤’의 감동…외국 청년들도 합류 2025-11-14 20:51:12
번역하여 낭송하고, 이어서 한국어로도 낭송하며 함께 윤동주 시 정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TF 위원이 늘어나고 추진위원장(김영철 시인, 전 서일대 총장)도 세우면서 ‘한국 현대시의 세계적 확산’이라는 목표가 생겼다. 주한 헝가리문화원의 페르예시 판니 부원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이한신 문화기반본부장의...
'광화문글판' 35년…詩로 이어온 위로와 희망 2025-11-12 18:13:21
낭송하기도 했다. 북콘서트에 참석한 대학생 이승연 씨는 “지하철을 여러 번 갈아타더라도 글판을 보기 위해 광화문을 일부러 찾아오곤 한다”고 말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며 “앞으로도 광화문글판이 시민의 일상에서...
[+현장] 한 문장이 건넨 위로, 35년의 기록 2025-11-12 17:50:00
낭송, 기념 도서 북토크, 가수 요조의 공연이 이어졌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며 “IMF외환위기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절에도 광화문글판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해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