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페이스도 탈출…무너지는 亞 미술수도 홍콩 2025-10-13 17:53:19
인터뷰에서 “2024년 도쿄 아자부다이힐스에 일본 지점을 열었는데 판매 실적이 매우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KIAF-프리즈가 끝난 직후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 역시 준수한 실적을 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동남아시아 국가도 아시아 미술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달...
홍콩서 셔터 내린 페이스, 페로탕...‘홍콩 전성시대’ 저무나 2025-10-13 14:08:14
인터뷰에서 “2024년 도쿄 아자부다이 힐즈에 일본 지점을 열었는데 판매 실적이 매우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KIAF-프리즈가 끝난 직후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 역시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아시아 미술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을지로 롯데호텔 자리엔 큰딸을 향한 김환기의 사랑이 담겨있다 2025-09-04 15:44:17
도쿄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화가들이 활동하며 이마동, 구본웅, 길진섭 등의 근대 화가를 배출한 곳이다. 반도호텔은 해방 후 미군정 관리하에 고위 관료들의 숙소 겸 사무실로 쓰였고 이후 미 대사관으로도 사용했다. 휴전협정이 체결된 후로는 정부 소유가 되어 호텔로 운영되다가 1974년 롯데그룹에 매각되어 38층의 호텔...
한국 철수설 돌자…'전시장 개관'으로 답한 프리즈 2025-07-30 17:35:04
프리즈 서울에서 발을 빼는 글로벌 대형 화랑은 늘고, 고가 작품 판매는 갈수록 줄고 있다. 아예 국내 지점을 닫는 해외 화랑도 생겨났다. 하지만 프리즈의 한국 철수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미술계 중론이다. 가장 큰 근거는 프리즈가 오는 9월 서울 약수동에 전시 공간 ‘프리즈 하우스 서울’을 개관한다는 점이다....
보는 눈은 많은데, 사는 사람 없다…미술시장의 두 얼굴 2025-07-25 17:34:55
뮤익 전시 성인 입장료는 내년 같은 전시가 열릴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 입장료와 비교해 4분의 1 수준이다. 전시 경험을 SNS에 공유하기 쉽다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론 뮤익 전시는 20~30대가 전체 관람객의 70%를 차지했다. ◇미술품 거래시장은 3년째 침체반면 경매와 아트페어 등 미술품 매매가 이뤄지는 거래시장은 3...
빌리 아일리시도 반한 브루클린의 화가 애나 박 2025-05-30 09:00:23
늦게 한국에 도착했다. 뉴욕과 도쿄 등 갤러리 전시를 포함해 미국, 호주 미술관 개인전을 연 그는 가족 모두의 고향이기도 한 대구, 그곳을 대표하는 화랑인 리안갤러리에서 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신작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온 여성성의 정의와 역할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결혼식...
김환기·김창열·박서보·이우환…뉴욕에서 온 '4色 편지' 2025-05-15 17:32:20
상파울루-뉴욕-서울-파리-도쿄를 오가며 전시회를 열고 각국의 화랑과 비평가들을 연결했다. 평생 친구였던 박서보와 김창열 박서보는 네 명의 예술가들 중심에 있었다. 김창열과는 1950년대부터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 넷 중 유일하게 한국에 머무른 작가이기도 하다. 박서보와 김창열은 각각 홍익대와 서울대에서...
물밀듯 밀려온 예술…'항만도시' 부산, 5월엔 '낭만도시' 2025-05-08 17:16:01
처음 발을 들인 해외 다국적 화랑도 많다.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의 마시모데카를로와 일본 도쿄의 코타로 누카가, 미국 뉴욕의 캐나다 갤러리, 베트남 호찌민의 갤러리 퀸 컨템포러리 아트, 대만 타이중의 시스퀘어, 태국 방콕의 쿠루 갤러리 등 29곳이 신규 참가 갤러리다. 그만큼 국내 미술시장 수준이 높아졌다는 게...
잘나가는 화랑은 있어도 오래가는 화랑은 없다? 2025-04-10 17:13:33
현대미술과 아시아 미술의 허브 역할을 한 도쿄화랑(1950년 설립) 정도가 대표적이다. 잘나가는 화랑은 많지만, 오래가는 화랑은 많지 않은 이유가 뭘까. 대개 창업주가 작고하면 화랑이 지켜온 철학이 이어지지 않거나 세대교체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창업주의 인맥에만 의존하다가 미술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
代를 이어 지킨 미식사랑…컬렉터 위한 '味學 아지트' 2025-03-13 17:58:49
일본 도쿄의 고급 호텔과 대형 외식 그룹 총괄 셰프를 지낸 아베 고이치가 개관 이후 줄곧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불과 30여 년 전만 해도 한국은 갤러리 레스토랑의 불모지였다. 1999년 국제갤러리가 국내 화랑으로서 처음 레스토랑을 열자 미술계는 반신반의했다. 외환위기 직후 갤러리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던 시절 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