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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엉성한 모습에…건반 위 시인은 활짝 웃었다 2024-06-06 19:07:06
띄는 음반은 백건우의 신보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1’이다. 그의 앨범 표지는 냉철함과 독기를 뿜어내듯 명도 대비가 뚜렷한 클래식 음반 사이에서 따스한 온기를 전한다. 칠하다 만 듯 여백이 두드러지는 손, 삐뚤빼뚤 연필로 채워낸 은색 머리칼, 시선을 붙잡는 붉은 선, 그것들을 모두 감싸는 온화한 표정의 얼굴이...
데이식스 "전역 후 첫 완전체 합주 행복…정주행 가야죠" [인터뷰+] 2024-03-18 07:00:01
무려 3년 만에 완전체로 신보를 내놓게 됐다.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케이는 "굉장히 오래 기다린 순간인 만큼 설렌다"고 말했고, 원필은 "마이데이(공식 팬덤명)분들 만큼 우리도 앨범을 되게 기다렸다.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 항상 열심히 준비하지만 이번에는 오랜만의 작업이라 열심히 작업하고 준비했던 것...
120년 전 조선의 호텔과 조선을 사랑한 영국인 이야기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2-28 17:10:40
대한매일신보의 사장 어니스트 베델(Ernest Thomas Bethell 裵設, 1872~1909)이다. 그는 영국인으로 일본 고베에서 무역업에 종사하다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1904년 3월 '데일리 크로니클' 특별 통신원 자격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세계 언론은 러일전쟁의 정확한 보도를 위해 대한제국에 특파원을 파견했다....
에이티즈, '빌보드 200' 1위…"계속 우리의 음악 해나갈 것" 2023-12-11 09:02:16
단계 오른 2위를 달성했다. 기세를 이어 이번 신보가 1위를 기록하며 에이티즈의 '더 월드' 시리즈 앨범 3장이 모두 '빌보드 200' 톱3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에이티즈가 2019년 정규 1집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다양한 장르의 트랙 12곡은 물론이고,...
尹 "영국에는 비틀즈·베컴, 한국엔 BTS·손흥민!" 2023-11-22 05:31:19
한국어로 최초 번역한 존 로스 선교사, 1904년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한 뒤 한국 독립에 앞장선 어니스트 베델 선생, 1916년 세브란스 병원 수의학자로 한국에 와 독립운동을 한 프랭크 스코필드 선교사 등이 거명됐다. 한국 전쟁 참전도 한영 관계의 결속력을 상징하는 핵심 소재였다. 윤 대통령은 "1950년 영국은 세계에...
[이 아침의 작가] 소설·희곡 넘나들며 집필…5개 국어 구사한 엘리트 2023-11-12 19:15:06
외국어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신보 기자로도 활동했다. 당대 신여성의 의식구조를 대변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 소설 등 여성 주인공의 내면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을 남겼다. 등단작인 는 전통적인 남녀 관계에서 결혼으로 발생하는 비극적인 여성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희곡도 썼다. 과 등이다....
민영환이 자결한 곳에 빨간 꽃이 피었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3-11-09 13:39:06
경술국치가 있던 해인 1910년 10월 9일 매일신보를 보자. ”불국 총영사관(佛國總領事館)은 일전에 신문 외(신문로 밖) 고 민충정공의 정자로 이접하였다는데 기내용인즉 해 정자를 금대 1만 2천원에 매입하였다더라.“ 원래 프랑스 공사관은 경향신문 앞 지금의 창덕여중 자리에 있었다. 정동에서도 지대가 높은 곳이라...
"역사가 외면한 '조선의 아니 에르노'…김명순을 되살리고 싶어요" 2023-11-07 18:55:53
여성 문인으로 꼽힌다. 매일신보 사회부 기자로 입사하며 조선의 세 번째 여성 기자로 기록되는 등의 이력을 가졌지만, 기생 출신 첩의 딸이라는 꼬리표와 일본 유학 중 겪은 강간사건 등으로 문단에서 외면받았다. 윤사비나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김명순을 기록하는 데 매진했다. 시작은 또 다른 희곡 ‘두 애인’을...
북한, 통일부 장관에 "미치광이, 역대 최고 매국 역적" 2023-10-12 09:08:01
12일 "괴뢰 지역에서 매일 같이 핏대를 돋구며 대결 악담을 쏟아내는 미치광이가 나타났다. 바로 괴뢰 통일부 장관 김영호"라고 폭언했다. 이어 "반공화국 대결 의식에 찌들대로 찌든 이 자는 범죄적 망동으로 악명을 떨친 역대 괴뢰 통일부 장관들을 능가하는 매국 역적"이라고 몰아붙였다. 선전매체 '메아리'...
월드투어 첫발 뗀 '아이브'…알았어, 얼마나 다채로운지 [리뷰] 2023-10-08 19:27:39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더 웨이'는 오는 13일 발매하는 신보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로 아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수록곡 'OTT' 무대도 선보여 박수받았다. 의상 교체를 하러 가면서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