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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한국의 보물' 강연…美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소개 2025-11-15 08:20:52
주요 작품을 미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우리 국보와 보물 20여 점을 포함해 200점이 넘는 방대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대 불교 조각과 도자기에서부터 회화, 목가구, 20세기 근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약 1천500년에 걸친 한국 미술의 역사를 아우른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mina@yna.co.kr (끝)...
100명의 아르떼 관객 앞에 선 구본창 "사물이 보물이 된다는 건..." 2025-11-13 15:33:59
즐기면서 소소한 일들을 하지요. 평소에 다 하지 못했던 물건 정리나 잡지, 신문 기사 스크랩 같은 것들을요."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주제나 소재가 무엇인가요? "백자, 탈, 곱돌, 황금 등의 주제에 더해 이젠 목재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한국의 목가구와 한옥 공간 등을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디자人'이 빚은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2025-09-19 02:39:11
건물의 일부처럼 어우러지는 목가구는 세월이 흐르며 그 멋이 한층 깊어집니다.” 티나 프레이 디자인·마이코웍스 디자인 하우스에서 나와 ‘위대한 왕의 거리’라는 뜻의 스토레 콩엔스가데 방면으로 조금 걷다 보면, 낯선 이름을 마주한다. 티나 프레이 디자인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곳에...
[아르떼 칼럼] 개성상인의 꿈이 만든 기적 호림박물관 2025-06-13 17:38:26
토기, 도자기, 회화, 전적, 금속공예, 목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재를 무려 1만5000여 점 보유하고 있다. 호림이 리움과 호암에 비해 대중에게 생소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박물관 창립자인 호림 윤장섭(1922~2016)의 성정과 깊은 연관이 있다. 본질에 집중하고 허명(虛名)을 경계하는 개성상인 특유의 기질이 박물관...
의천공방, 13회 BAMA서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전시 2024-04-03 17:11:38
BAMA 전시회 최초로 한국 전통 목가구를 국제 미술 시장에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 전통 목가구 ‘소목’은 조선의 왕실 가구와 하사품으로 시작된 목가구는 조선 후기에 와서 민간인에게도 널리 퍼졌고, 오늘에 이르렀다. 이 전통을 이어받아 목가구를 만드는 공방을 소목장이라고 한다. 의천공방은...
원목가구브랜드 '언제나처럼 목공방', 전국 배송 시작 2023-12-01 09:00:02
목가구브랜드 ‘언제나처럼 목공방’이 지역 배송에서 전국 배송으로 확장 서비스를 펼친다고 1일 전했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가구인 목(木) 가구는 나무를 다루는 전통적인 기술과 컨템포러리한 터치를 더하는 전문 목수의 섬세한 손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언제나처럼 목공방’은 3개의 목공방에 소속된 5명의...
김건희·기시다 여사 찾은 '리움'…외국 VIP '필수 코스' 됐다 2023-05-08 18:44:23
솜씨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도자기, 서화, 민화, 목가구, 금속공예 등 다양한 예술품 160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 중에는 국보 6점과 보물 4점도 있다. 정준모 미술평론가는 “세계 모든 사람이 아는 삼성가가 대대로 수집한 컬렉션이라는 점,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 대표 예술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
국내 최대 도자기·서화展 열린다 2023-04-24 18:24:50
구름을 뚫고 승천하는 모습을 그린 높이 41㎝의 ‘백자정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 12세기 고려시대 때 만들어진 ‘청자 음각 연꽃무늬 유개 매병’, 조선 후기의 대표 화가로 꼽히는 심사정의 ‘노송 쌍토도’ 등이 포함됐다. 전시 기간 중인 29일에는 책 의 저자 최필규 한성대 특임교수의 사인회도 열린다. 저자가 30년...
"돈 있다고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이건희의 '미술 진심'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09-24 10:00:02
회화·목가구·민속품은 주로 홍라희 여사가 수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서현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버지를 떠올리면 어린 시절 서재에 앉아 도자기 들여다보던 모습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이 회장이 생전에 ‘대한민국에서 도자기는 내가 제일 잘 봐. 다른 사람들은 감정만 해주면 되지만,...
[책마을] 30년 수집가가 안내하는 우리 고미술의 매력과 아름다움 2022-07-15 18:01:54
구)와 도자기가 있었다. 남편은 미쓰비시상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마치 고고학자처럼 자기 나라 건축·목가구·도자기 얘기를 술술 풀어냈다. ‘그들을 우리 집에 초대하면 난 무얼 보여줘야 하나’란 고민은 한국 고미술품 사랑으로 연결됐다. 한국 도자기의 멋은 다들 안다. 교과서에도 실려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