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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멕시코 이민 120주년' 이역만리에 남은 망향 흔적 2025-08-13 07:07:28
묵서가'(墨西哥·멕시코를 뜻하는 한자어)에 도착했다. 유카탄 프로그레소항에서 한인들은 10∼25명씩 무리로 나뉘어 메리다의 에네켄('애니깽') 농장에 배치됐다. 에네켄은 날카로운 잎을 가진 선인장의 일종으로, 당시 수요가 많았던 선박용 로프의 원재료였다. 한인들은 오전 4시부터 일몰 때까지 에네켄...
[르포] '120년전 애니깽' 눈물 어린 멕시코서 광복 만세 삼창 2025-08-11 08:37:16
영국 상선 일포드 호에 몸을 실은 1천31명(승선객 1천33명 중 사망자 3명과 출생자 1명을 빼고 더한 합계) 중 한 명이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궁핍의 나날 속에 당시 선조들은 '묵서가'(墨西哥·멕시코를 뜻하는 한자어)를 기회의 나라로 여겼고, 나중에 '한껏 부풀린 사탕발림'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특파원 시선] 멕시코 '애니깽'과 5월 4일 2025-05-04 07:07:00
명(승선객 1천33명 중 사망자 3명과 출생자 1명을 빼고 더한 합계)이 지구 반대편 낯선 땅에 첫발을 디딘 때여서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궁핍의 나날 속에 선조들은 '묵서가'(墨西哥·멕시코를 뜻하는 한자어)를 기회의 나라로 여겼고, 나중에 과장과 거짓으로 점철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근로자 모집 신문...
[멕시코이민 120주년] '눈물의 애니깽'에서 이젠 '비바 꼬레아' 2025-01-05 07:01:02
분위기와 부족한 먹거리로 곤궁에 빠졌던 선조들의 눈에 '묵서가'(墨西哥·멕시코를 뜻하는 한자어) 근로자를 모집하는 언론 광고는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문구로 채워졌다. '4년 계약. 주택 무료 임대. 높은 임금'이라는 조건의 초대장을 손에 쥔 1천33명은 그렇게 멕시코 첫 한인 이주민으로서 1905년 4...
[쿠바 이민 100년] ① 두 번 배에 오른 사람들…굴곡진 디아스포라의 삶 2021-12-13 07:22:00
묵서가(墨西哥·멕시코)는 미합중국과 이웃한 문명 부강국이니 수토(水土)가 아주 좋고 기후도 따뜻하며 나쁜 병질이 없다는 것은 세계가 다 아는 바이다. 부자가 많고 가난한 사람이 적어 노동자를 구하기가 극히 어려우므로 (중략) 한국인도 그곳에 가면 반드시 큰 이득을 볼 것이다." 선박용 밧줄의 원료인 에네켄을...
[특파원 시선] 메리다에 사는 김씨 이씨 박씨…뿌리 기억하는 후손들 2021-04-04 07:07:00
1세대다. "북미 묵서가(墨西哥·멕시코)는 미합중국과 이웃한 문명 부강국"이고 "수토(水土)가 아주 좋고 기후도 따뜻"한 데다 "한국인도 그곳에 가면 반드시 큰 이득을 볼 것"이라는 광고를 보고 새 삶을 꿈꿨지만 현실은 달랐다. 뜨겁고 건조한 농장에서의 노동은 몹시 고됐고 임금은 턱없이 적었다. 4년의 계약 기간이...
116년전 한인들 상륙한 멕시코 프로그레소에 기념동판 설치 2021-03-17 16:48:36
먼 '묵서가'(墨西哥·멕시코)로 향했다. 한 달을 훌쩍 넘긴 험난한 항해 도중 3명이 숨지고 아기 1명이 태어나 1천31명이 멕시코 살리나크루스항에 상륙했고, 이들이 다시 기차와 배를 타고 도착한 최종 목적지가 바로 프로그레소항이었다. 프로그레소항에 도착한 한인이 정확히 몇 명이었는지는 기록마다 차이가...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멕시코 '한국의 날' 제정과 에네켄의 눈물 2019-04-04 09:53:09
(서울=연합뉴스) "북미 묵서가(墨西哥·멕시코)는 미합중국과 이웃한 문명 부강국이니, 수토(水土)가 아주 좋고 기후도 따뜻하며 나쁜 병질이 없다는 것은 세계가 다 아는 바이다. 그 나라에는 부자가 많고 가난한 사람이 적어 노동자를 구하기가 극히 어려우므로 근년에 일(日)·청(淸) 양국인이 단신 혹은 가족과 함께...
경주 월성 해자서 1천600년전 나무 방패 2점 발견(종합2보) 2019-04-02 13:43:56
586년으로 짐작되는 '병오년'(丙午年) 묵서 목간이 나온 월성 해자에서는 이번에도 신라 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목간들이 발견됐다. 그중 하나는 삼면에 글자를 적었는데, 국보 '단양 신라 적성비'에 등장하는 지방관 명칭인 당주(幢主)를 명기한 첫 번째 목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내용은 당주가 음력...
경주 월성 해자서 1천600년전 나무 방패 2점 나왔다(종합) 2019-04-02 09:05:00
586년으로 짐작되는 '병오년'(丙午年) 묵서 목간이 나온 월성 해자에서는 이번에도 신라 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목간들이 발견됐다. 그중 한 목간은 삼면에 글자를 적었는데, 국보 '단양 신라 적성비'에 등장하는 지방관 명칭인 당주(幢主)를 명기한 두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내용은 당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