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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인] 멸종과 사랑, 두 단어로 그려본 '인류' 2025-11-18 17:54:11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다. 최근 2025 문지문학상을 받았다. 1998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 시인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22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첫 시집 는 지금까지 13쇄를 찍을 정도로 독자와 평단에 호평받았다. ‘멸종’과 ‘사랑’의 자리를 바꿔놓은 이...
"서점 매대 또 텅 비겠네"…한강, 노벨상 후 첫 신간 소식에 '들썩' 2025-04-17 10:21:30
문학상 수상 이전부터 써온 원고를 정리한 '빛과 실'은 문학과지성사의 산문집 시리즈인 '문지 에크리'의 일환으로 출간된다.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순서다. '문지 에크리'는 지금까지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
[책마을] 사랑은 사과같아, 달콤하지만…흠집도 있고 완전한 원도 아냐 2024-11-01 18:17:23
소설이기도 하고, 작가가 황금드래곤문학상과 이효석문학상, 문지문학상 등을 받으며 여러 차례 호명돼 이미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아왔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는 총 열 편의 단편소설을 통해 우리 시대의 사랑, 이전 세대와의 사랑, 그리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사랑을 다양하게 엮어 보여준다. 사랑을 증명할 길은...
"韓정치권이 한목소리도 내네요"…'한강 쾌거'에 놀란 외국인 2024-10-11 10:24:10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이 선정된 이후 한국 정치권의 모습에 일부 외국 전문가들이 생경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모두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여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놀랍다는 것이다. 미국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은...
"동의 없이 사생활을…" 소설가 정지돈, 전 연인 '무단 인용' 의혹 2024-06-24 22:12:53
가능성이 충돌한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브레이브 뉴 휴먼'을 출간한 은행나무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향후 작가와 논의를 거쳐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씨는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김용익소설문학상...
소설가 정지돈 "AI가 일상화 되면…인간에겐 예술만 남지 않을까" 2024-01-19 19:35:10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젊은작가상 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하며 독자들이 주목하는 작가다. ‘무한한 가능성’을 다룬 매력적인 그의 소설은 정 작가가 혼자 쓴 게 아니다. 정 작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공동 작품이다. 정 작가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가 일상화되면 오늘날...
"괜찮아, 멜라져도 돼" 2024-01-01 18:38:36
등단한 뒤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잇달아 수상한 그가 첫 에세이집 을 내놨다. 최근 1년간 ‘월간 현대문학’에 게재한 글과 미공개 원고를 엮어 펴냈다. ‘멜라지는 마음’이란 어떤 걸까. 그동안 ‘멜라’가 무슨 뜻이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도 함구해온 작가는 책 마지막 장에서 그 답을 밝혔다. ‘멜르다’는...
오르한 파묵·정유정에 애덤 그랜트까지...내년엔 뭐 읽지? 2023-12-21 11:10:23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은 황정은의 새 장편소설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의 최신작 <샤이닝>(가제)과 올해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수상작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의 <타임 셸터>는 문학동네에서 국내 출간을 준비 중이다. 2월 민음사가 선보일 예정인...
시인 김리윤, 소설가 예소연 '2023 문지문학상' 수상 2023-11-29 14:14:30
문지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김리윤, 소설가 예소연이 선정됐다. 29일 문학과지성사는 "2023년 제13회 문지문학상 시 부문 수상작은 김리윤의 '전망들' 외 4편, 소설 부문 수상작은 예소연의 '사랑과 결함'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2010년부터 제정·운영하고 있는 문지문학상은 과거에는 소설 작품을...
'빨라진' 노벨상…오래 기다린 유력후보 받는 관행에 '이변' 2023-10-08 08:00:02
스웨덴 한림원은 5일 포세에게 올해 노벨 문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들을 말로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세는 북유럽권에서 널리 알려진 거장으로 그간 40여편의 희곡을 비롯해 소설, 동화책, 시, 에세이 등을 썼으며, 그의 작품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