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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악마의 책'이 그린 것은 지옥일까 2025-12-19 17:09:22
‘미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즉 ‘모든 사람은 사악하다’는 가정에 따라 군주가 행동할 것을 권고한다. 당위와 현실은 엄연히 다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덕과 윤리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의 책은 ‘악의 교사’부터 ‘자유의 이론가’ ‘공화정의 수호자’까지 다양하게 읽혀왔다....
은반 위 새기는 겨울冬화 2025-12-18 17:40:28
미덕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낮다. 2004년 처음 개장한 이후 21년째 입장료는 변함없이 1000원이다.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를 모두 포함한 이 가격은 고물가 시대에 서울시가 시민에게 건네는 선물과도 같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한’ 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서울을...
"이사람, 대체 어떻게 섭외했을까"…베일 벗은 흑백요리사2, 더 화려해졌다 2025-12-17 17:47:27
미덕이다. 용기를 내 흑수저로 참가한 미쉐린 셰프들을 가차 없이 탈락시키는 두 심사위원(백종원 안성재)의 존재는 왜 그들이 시즌1이 배출한 최고 스타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반응이 마냥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아직 그를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은 백종원 심사위원의 존재가 몰입을 방해한다는 평이...
[우분투칼럼] '네 잘못 아니야…사회적 신뢰가 부족한 거야' 2025-12-16 07:00:03
상호 간 신뢰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한 형태라고 말했다. 신뢰가 약한 사회는 협력과 창의적 활동이 제약되고, 신뢰가 강한 사회는 자율적 협업과 경제적 성장이 촉진된다고 했다. 아프리카 국가들과 한국을 오가는 필자에게 한국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대비되는 고신뢰 사회다. 판매자는...
'해킹 맛집' 돼버린 한국…왜 해킹은 일상적 재난이 됐나 2025-12-14 14:18:34
미덕은 집요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문장들뿐이 아니다.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4부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의 보안 체계도 짚어본다. 청와대 안보특보를 지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이 책을 읽으면 왜 우리가 해킹과의 싸움에서 계속 패배하고...
MZ 신입사원들 의외네···스타트업말고 대기업 '기업문화' 선호 2025-12-12 17:23:16
통해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던 것과는 확연히 대조적인 양상이다. 자소설은 이를 입사 초기부터 확실한 전문성을 길러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자 하는 요즘 세대의 태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전문성 지향 성향은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가 직무 중심으로 재편된 흐름과도 정확히...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다정해라,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 그리고 용감해라! 2025-12-12 16:47:36
등의 미덕이 되레 조롱받는 시대에 책은 ‘성숙한 남성성의 회복’을 주장한다. 책을 쓴 스콧 갤러웨이는 팟캐스트와 유튜브 등에서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남성성의 위기가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공동체 전체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책을 쓰기...
다정해라, 쓸모있는 사람이 되라, 그리고 용감해라! 2025-12-11 15:47:00
등의 미덕이 되레 조롱받는 시대에 책은 ‘성숙한 남성성의 회복’을 주장한다. 책을 쓴 스콧 갤러웨이(Scott Gallaway)는 팟캐스트와 유튜브 등에서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남성성의 위기’가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공동체 전체에게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수직적 대기업 원해요"…MZ 취준생들, 반전 결과 봤더니 2025-12-11 10:58:15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던 때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자소설닷컴은 "입사 초기부터 확실한 전문성을 길러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자 하는 요즘 세대의 태도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러한 전문성 지향 성향은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가 직무 중심으로 재편된 흐름과도 정확히 맞물린다...
보수 우위 美대법원, 트럼프 '무소불위 인사권' 손들어주나 2025-12-09 10:02:42
수 있게 된다면 당장 독립성이 가장 중요한 미덕으로 꼽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까지 정부에 종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캐버노 대법관은 1935년 판결이 뒤집히더라도 연준의 독립성은 예외적으로 보호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매년 10월 첫 번째 월요일에 개정하는 연방 대법원은 이듬해 6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