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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전, 여인들의 봄날은 어땠나…국립오페라단 <화전가> 2025-10-26 10:39:30
극작가 배삼식은 보수성이 강한 안동 지역의 사투리를 예술 언어로 승화시켰다. 상실 속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한국인의 정서를 품은 그의 문장은 최우정의 음악 위에서 단순한 구술체를 넘어 리듬과 운율을 품은 음악적 언어로 변모했다. “빌 것(별 것)도 없는 인생이, 와 이래 힘드노?”와 같은 대사는 고단한 현실을...
정영두 배삼식 최우정 뭉쳤다…사투리로 부르는 오페라 '화전가' 2025-09-17 18:25:53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화전가’는 배삼식 극작가의 동명 연극을 오페라로 각색한 작품이다. 6·25전쟁 발발을 한 달여 앞둔 1950년 4월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화전놀이를 떠난 여성 9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대적 배경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들에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세상을 떠난 아들도 있고, 해방...
[인터뷰] 英권위 올리비에상 후보 정영두 "수상 떠나 계속해 나가야죠" 2025-04-06 23:59:46
최우정, 극본 배삼식)와 11월 말 국립현대무용단 청년교육단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무대예술을 종합적으로 추구하는 작업을 계속하는 셈이다. 정 연출은 "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신체가 있는 공간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가 내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예술 특유의 현장성이 '나를...
"허공에 흩어진 흔적 속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해 보세요" 2025-03-12 16:20:50
안평이 희생됐다고 기록됐지만 배삼식 작가는 안평이 어딘가 조용히 살아있었을 것으로 가정하고 안평이 사라진 27년 후의 이야기를 썼다. 안평의 꿈을 그려낸 '몽유도원도'의 화가 '안견', 안평의 애첩 '대어향', 그리고 안평의 딸 '무심' 등 실록에 등장만하는 이름에 작가의 상상력이...
창극 '리어' 정영두 연출, 英 권위의 올리비에상 후보 2025-03-08 07:00:00
자부심을 드러냈다. 창극 '리어'는 극작가 배삼식이 쓰고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가 주연을 맡았다. 늙은 왕 리어와 세 딸을 통해 욕망과 질투, 배신, 고통, 광란 등 인간의 깊은 내면세계를 다룬 원작을 충실하게 담으면서도 무대 연출과 소리로 창극 고유의 맛을 살렸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셰익스피어...
국립창극단 신작 '보허자' 김정 연출…"이 작품으로 가족 잃은 슬픔 위로 받길" 2025-02-27 17:23:32
함께 몽유도원도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배삼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적 사건에서 출발해 안평대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상한 작품"이라며 "이야기 속에 극적인 드라마나 투쟁은 없지만 '버릴 수 없는 꿈'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담겼다"고...
韓 '리어 왕'에 흠뻑 빠진 셰익스피어 고향 2024-10-08 17:30:04
대로 탄탄했다. 극작가 배삼식의 완성도 높은 대본, 연출가 정영두의 군더더기 없고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판소리 작창가 한승석과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 정재일이 소리 합을 맞춰 극을 완성했다. 공연계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소프트 파워가 힘을 합쳐 완성한 결과물이다. 극은...
[인터뷰] 韓소리가 빚어낸 셰익스피어 비극…英무대 서는 창극 리어 2024-10-02 07:00:02
등 인간의 깊은 내면 세계를 다룬다. 극작가 배삼식이 쓴 창극 '리어'에서 늙은 왕은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세상만사를 읊조리고, 무대에 쓰인 총 20t의 물이 차오르고 빠지며 인물의 내면을 그려낸다. 언뜻 섞이지 않을 듯한 창극과 셰익스피어가 '리어' 안에서 어우러질 수 있는 것도 인간의 본질적 정서...
바비칸서 창극·사우스뱅크서 韓영화…영국에 K컬처 집중 소개 2024-09-11 08:00:03
국립창극단 '리어'(연출 정영두, 극본 배삼식) 유럽 초연 공연을 진행한다.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리어왕'을 한국의 창극으로 빚어낸 작품이 셰익스피어의 본고장 영국에 입성하게 된 셈이다. 국립창극단은 지난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트로이의 연인들'로...
[주목! 이 책] 토카타 2024-04-26 19:08:15
국내 대표 극작가 중 한 명인 배삼식의 신작 희곡집. 지난해 무대에 올린 는 타인의 온기가 차단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구상된 ‘접촉’에 관한 이야기다. 원로 배우 손숙의 데뷔 6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민음사, 140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