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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 집이 9.6억에 팔려…"없어서 못산다" 빌라, 뜨는 이유 2025-12-16 08:06:4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해부터 전세 사기 빌라에 대해 대항력을 포기한 것도 빌라 경매 물건의 보증금 변제 부담을 줄여 응찰자가 몰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HUG가 돌려받아야 하는 보증금 2억원 물건이 1억원에 낙찰되더라도 매수자가 나머지 1억원에 관해 물어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상당수 전세...
"보증금 빨리 돌려주세요. 3개월 드릴게요" [김용우의 각개전투] 2025-12-16 07:00:01
사기 등 여파로 전세가가 급락하면서 임대인들이 임차인을 어렵게 모셔야 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심지어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갱신된 계약에서도 2년의 기간이 확정적으로 보장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신설 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계약갱신청구권에 따라 갱신된 계약이라 하더라도 임차인이 언제든 계약 해지를 통보할...
"보이스피싱도 구제해주나"…전세사기 '선구제'에 갑론을박 [돈앤톡] 2025-12-16 06:30:01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은 무엇이냐"며 "결론적으로 묻고 싶은 것은 돈이 많이 들긴 할 텐데 정부가 선지급을 책임지고 구상권을 청구하자는 내용으로 입법하자고 했다가 당시 정부(윤석열 정부) 반대로 안 됐는데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라고 물었습니다. 김 장관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편차가 심하다"라며 "최소한 30%...
'관세 폭탄 벗었다'…현대차·기아, 美시장 재도약 발판 마련 2025-12-15 16:22:44
정책은 ‘그린 스캠’(사기)”이라며 신차 연비 기준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자동차 제조사가 준수해야 하는 최저 연비인 기업평균연비제(CAFE)를 2031년식 차량 기준으로 L당 21.4㎞에서 L당 14.6㎞로 낮추는 게 핵심이다. 현재 미국 승용차의 평균 연비는 L당 16.6㎞다. CAFE는 제조사가 해당 연도에 판매한 모든...
NYT "美 SEC, 트럼프 재집권 후 암호화폐 소송 중단" 2025-12-15 16:19:03
증권 사기 제재와 투자자 보호를 진지하게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 취임한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NYT에 보낸 입장문에서 "단속에 의한 규제는 중단할 것이라는 방침을 나는 명확히 밝혀왔다"고 해명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정원이 5명인 SEC 현 위원 중 3명은 공화당원이며, 민주당원은 1명뿐이고 나머지 1석은...
작년 3만8천명 퇴직연금 1.8조원 헐어 주택구입…역대 최대 2025-12-15 12:00:02
= 지난해 집을 사기 위해 퇴직연금을 당겨쓴 이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3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수익률이 더 높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실적배당형에 가입자가 쏠리는 현상도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5일 발표한 '2024년 퇴직연금통계'를 보면 작년 퇴직연금 총적립금액은 431조원으로 1년...
"사기당한 것 같다" 李 대통령 질책에…주가 27% 폭락한 회사 [종목+] 2025-12-15 09:38:05
열차 계약금의 절반 이상이 이미 지급된 점을 두고 "정부 기관들이 사기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원시스는 2018∼2019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ITX-마음 철도차량 총 358칸을 2022∼2023년까지 납품하는 6720억원 규모의 1·2차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210칸은 최대 3년 가까이 납품이 지연된 사실이 지난...
“백화점 VIP, 돈 조금만 더 쓰면 나도 되는데”…신용카드 빌려주고 실적 쌓는다 2025-12-15 08:17:41
거래가 사기 위험이나 금융 범죄로 이어질 소지가 높아 모니터링을 엄격히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사기 위험도 우려된다. 카드를 받은 사람은 선입금을 받고 잠적을 할 수도 있다. 결제 금액이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그만큼 클 것으로 예상된다. 타인의 카드를 대신 사용하는...
[단독] 카톡 개발자 사칭…100억 챙긴 유령업체 CEO 2025-12-14 18:17:38
미리 투자하라’며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KAIST를 졸업하고 카카오톡 개발자로 일한 정보기술(IT) 전문가인 것처럼 자신을 허위 포장했다. 자신이 카카오프렌즈 독점 유통권을 갖고 있으며 상장 시 막대한 돈을 벌 수 있다고 꼬드겨 2022년 9월까지 투자자들에게 오렌지쇼크 주식을 팔았다....
후진차에 일부러 '쿵'…보험금 8,700만원 챙긴 배달원 2025-12-14 15:34:40
덧붙였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는 합리적인 위험의 분산을 통해사회 안전망으로서기능해야 하는 보험제도의 근간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금융범죄"라며 "보험사기 척결을 위해 경찰 등 관련 유관 기관과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