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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계열사들과 511억원 규모 농업혁신펀드 조성 2024-06-11 17:28:04
희망농업혁신펀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과 농협은행이 각각 200억원, 150억원을 출자했고 NH투자증권과 NH농협캐피탈이 각각 151억원, 10억원을 마련했다. 농협중앙회는 펀드를 활용해 농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운용사는 농협은행과...
가상자산거래소에 맡겨둔 고객 코인은 거래소 자산일까? 2024-06-06 06:30:01
0.5%(올해 10조4천억원)를 넘기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되어 관련 공시 의무와 사익편취 금지 등 규정이 적용된다. 애초 공정위는 가상자산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은 사업자 자산으로 봤지만, 위탁된 코인은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올해 공정위의 대기업 지정 발표에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자산총액...
[사설] 공익법인 증여세·의결권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바꿔야 2024-06-05 17:51:14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까지만 면제다. 5% 초과 지분에는 최고 60%의 살인적 세율이 적용된다. 공익재단 보유 지분에 대한 의결권 제한도 입법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강력하다. 대기업 공익재단 지분은 원칙적으로 보유 계열사 의결권 행사가 금지된다. 임원 선임·해임, 합병·영업 양도 등 소수의 안건에만 15%까지...
부동산 PF에 뉴머니…금융회사 면책 특례 비조치의견서 발급 2024-05-30 12:00:01
캠코·금융권 정상화 지원펀드에 대한 출자, 경·공매 등 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가능 사업장 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는 모두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면책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증권사들의 자본비율 관리 부담 완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의 투자·대출한도 규제...
상의, '세율 최고 60%' 기업 상속세 개선 촉구…"경제성장 저해" 2024-05-26 12:00:00
저해한다고 설명했다. 현행 상증세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에 주식 출연 시 상속세 면세한도를 5%, 그 외에는 10∼20% 제한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은 보유주식 의결권도 제한받는다. 대다수 국가는 공익법인에 주식을 출연하는 경우 상속세를 완전 면세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 아울러...
[시론] 공익재단 활성화로 두 마리 토끼 잡자 2024-05-22 17:57:09
윈윈하는 모습이다. 한국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공익재단은 보유 계열사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임원 선·해임과 정관 변경, 계열회사의 다른 회사로의 합병 또는 영업 양도 등 경우에는 15%까지 허용). 상속·증여세법상 공익재단이 기업으로부터 받은 주식이 총발행주식의 10%(상출제기업집단...
[백광엽 칼럼] 잊혀진 최고 발명품 '법인'의 복권 2024-05-21 18:25:16
되기 때문이다. “법인 동일인이어도 상호·순환출자, 사익편취, 부당 내부거래 등 적발과 처벌에 실무적 공백은 없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갈라파고스 ‘동일인 제도’로 비판받는 것과 별개로 공정위가 법인격의 무결성을 확인해준 것은 하나의 ‘사건’이다. ‘법인의 복권’은 시장 내 무수한 오해와 왜곡을 바로...
"공익법인 위축 안돼…상속세 완화해야" 2024-05-20 18:35:52
증여세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공익법인이 계열사 발행주식총수의 5%를 초과해 기부받으면 초과분에 최고 60%의 상속·증여세를 물린다. 대기업 계열이 아닌 일반 공익법인의 면세 한도는 10%다. ‘5% 비과세 조항’은 문화재단 등을 통해 그룹을 지배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1994년 도입됐다. 하지만 이...
기부활동 위축하는 '공익법인 규제'…“5%룰 완화해야” 2024-05-20 17:27:21
및 증여세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공익법인이 계열사 발행주식총수의 5%를 초과해 기부 받으면 초과분에 최고 60%의 상속·증여세가 부과된다. 대기업 계열이 아닌 일반 공익법인이 면세 한도는 10%다. ‘5% 비과세 조항’은 문화재단 등을 통해 그룹을 지배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1994년 도입됐다....
"기업 공익법인 상속·증여세제 개선해 기부 활성화해야" 2024-05-20 06:00:04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은 대개 재무적 여건이 양호하기에 이들이 보유한 자금의 사회 환원을 유도하기 위해 상속·증여세 면제 한도의 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동원 한경연 책임연구위원은 "공익법인 활동 위축은 사회 전체가 수혜자인 공익사업의 축소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