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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일찍 몰래 퇴근...요지경 공기업 2024-05-20 17:16:34
해명했지만, 연장근로 신청일에 일찍 퇴근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공사 감사실은 지난 9일 A씨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는 같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부하 직원에게 개·고양이 사육과 퇴근 후 민물새우잡이 업무 등을 지속적으로 지시한 직원이 지난 14일 징계 처분을...
개·고양이 밥 주고 새우잡이까지…공기업 직원 '감봉 1개월' 2024-05-14 07:09:21
"새우잡이는 자발적 행동이었고, 강요로 인한 불만도 없었다"는 입장이었지만, 회사 감사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업무 관계상 우위에 있는 A씨가 개, 고양이 관리 지시와 민물새우잡이 행위를 지속해서 해왔다는 점에서 감사실은 근무 환경을 악화시킨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A씨에 대한 감봉...
"개·고양이 밥주고, 민물새우 잡아와"…가스기술공사 직원 징계 2024-05-14 06:10:04
"새우잡이도 자발적 행동이었고, 강요로 인한 직원 불만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회사 감사실 관계자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감사실 측은 "다른 직원들 직위보다 A씨 지위가 높고 관계상 우위에 있으며, 개와 고양이 관리, 민물새우잡이 행위가 업무시간 외에 지속해 이뤄진 점은 업무상 관계가 없다"며 "이는 지위에...
식당 QR 찍으면 고등어 방사능 수치가…'기상천외'한 기술 [긱스] 2023-10-26 09:37:32
고기잡이를 했다. 바다가 익숙했던 두 살 동생은 이후 대학에서 수산학을 공부했고, 그는 컴퓨터공학을 공부해 인텔코리아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형제는 2021년 배양육의 시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의기투합했다. 셀쿠아는 수산 동물 세포를 활용해 배양육을 만든다. 물고기의 줄기세포를 채취해 배양 후, 동물 단백질을...
새우 배양육·방사능 측정…블루테크 창업 '밀물' [긱스] 2023-10-25 18:07:50
잡이, 수산물 거래 등에 젊은 인구가 적다 보니 기술 창업이 드물었다.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독특한 해양수산 사업 아이디어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블루테크’ 창업자가 늘고 있다. 스타트업 바다플랫폼이 개발한 ‘세이피안’ 서비스는 수산물 식자재의 방사능을 측정해줘 최근 부산과 경남 등지의 식당에서...
日 오염수 후폭풍?...인천 어시장 손님만 북적 2023-08-27 18:09:41
전복, 새우, 가리비 등이 수산물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목포·제주산 갈치와 조기를 판매하는 M상가는 갈치 중간크기 7마리에 5만원, 조기(中) 10마리 5만원에 각각 팔고 있었다. 상인 주인 A씨는 "어업 현장에서 유류비와 인건비가 올라 바다로 나가는 어선이 줄고 있어 어시장에 들어오는 수산물이 풍부하지 못하다"며...
"웬 과일가게에 100만원을 투자?"…계좌 여니 10억 '충격'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2023-01-14 07:00:03
새우잡이 배를 사고 사업을 시작합니다. 동업에 나선 전우는 그렇게 번 돈을 이 회사에 투자했습니다. 바로 스티브 잡스의 ‘애플 컴퓨터’였습니다. 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 속 이 장면은 지금까지도 많은 투자자에게 회자하고 있습니다. ‘검프처럼 1980년대 애플 주식에 투자했다면’이란...
뉴질랜드·미국 과학자들 "기후변화, 고래가 막을 수 있다" 2022-12-20 12:22:01
새우와 광합성 플랑크톤이지만 대왕고래는 먹는 양이 매일 3.6t 정도 된다고 밝혔다. 크릴새우와 플랑크톤은 광합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는데 고래가 이 과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고래 배설물에는 영양소가 풍부해 크릴새우와 플랑크톤이 번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에서...
바닷가 플라스틱 쓰레기더미에서 절규하는 아르헨 바다표범들 2022-09-20 06:25:04
대부분이 대서양에서 오징어와 새우잡이 어선들이 버리고 간 그물과 플라스틱 상자 등의 폐어구이다. 발데스 반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알레한드로 페로씨는 농장 근처 바닷가에서 그물에 걸려 고통받는 해양 동물들을 수도 없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새끼 펭귄 사체를 부검한다면 그 안은 플라스틱으로...
[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文대통령 '지지율 50%'의 허상 2022-04-05 17:31:20
2년 전 새우잡이 어선 선장 한 명이 아프리카에서 피랍됐다가 37일 만에 풀려났을 때였다. 문 대통령은 직접 이 소식을 전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게 정부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해 광복절 축사에서는 “대한민국은 단 한 사람의 국민도 포기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다. 한 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