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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에 재하청…'노동 착취' 의심받는 이탈리아 명품들 2025-12-26 23:29:06
20년간 중국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외주 생산 비중이 늘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폭증한 수요로 한층 속도가 붙었다. 최저임금 제도의 부재는 노동 착취 확산을 부채질했다. 이탈리아는 유럽 국가 가운데 드물게 최저임금을 보장하지 않는다.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절반 정도만 적용받는...
日 후지쓰, 소프트뱅크·인텔 'AI칩 동맹'에 합류 2025-12-26 17:35:15
HBM에 비해 저장 용량이 2~3배에 달하면서도 소비 전력은 절반 수준인 메모리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까지 시제품을 완성하고 2029년에는 양산 가능한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인텔과 도쿄대가 보유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다. 기반이 되는 적층 기술은 인텔이 제공한다. 개발에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분노 미끼' 시대, 경영자가 흔들리지 않는 법 2025-12-26 17:13:58
정보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경영 현장에서 감정 자극성 높은 경제 뉴스, SNS 이슈, 정치적 논쟁에 휘둘리는 순간 전략적 사고는 흐려지고, 데이터는 사라지고, 확신만 커진다. 분노는 확증 편향과 결합할 때 위험해진다. 이미 가진 신념과 감정을 강화하는 콘텐츠는 중독성을 띠며,...
포르쉐 타면서 "지긋지긋한 가난"…김동완도 뿔났다 2025-12-26 17:07:18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가난을 장난 식으로 소비하는 행태를 두고 비판 여론이 흘러나온다. '가난밈'이란 글로는 가난하다고 하소연하면서 사진에는 정반대의 상황을 담아 자신의 경제적 여유를 드러내는 연출을 하는 게 특징이다. 비행기 일등석, 고급 외제차 등의 사진 위에 '지긋지긋한 가난',...
'영포티' 비아냥에 '나이키 못 신겠다'더니…40대男의 변신 2025-12-26 17:00:47
과시형 패션에 열광하던 40대 남성의 소비가 변화하고 있다. 큰 로고 대신 소재와 간결한 디자인을 내세운 ‘조용한 럭셔리’가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2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 의류 매출 증가율(12.1%)의 세...
[책마을] 하루 10분 '나'에 대해 쓰는 시간 2025-12-26 16:48:49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은?” 같은 질문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페이지 곳곳의 여백은 독자의 기록으로 채워질 때 완성된다. 남의 삶을 소비하는 대신 오늘의 기록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2000년생 독일 작가 톰 봅지엔의 여행과 사유에서 시작된 이 책은 거창한 목표를...
[더 라이프이스트-변병준의 관세이야기] 특송통관, 제도가 만든 또 하나의 위험 2025-12-26 16:17:53
이제 개인 소비를 넘어서, 규제와 심사를 피하기 위한 우회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통관 단계에서는 ‘얼마나 빨리 처리하느냐’가 최우선 가치가 되면서, 정작 ‘무엇이 들어오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뒤로 밀려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마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 안전 인증이 필요한...
외국인들 '가요대전' 이렇게 많이 보러 온다고? 비결 알고보니… [현장+] 2025-12-26 15:02:45
확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콘텐츠 소비가 특정 아티스트나 단일 공연, 한 시즌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과 장르, 다양한 경험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는 만큼, 공연과 이벤트, 로컬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페라리 타고 "지긋지긋한 가난"…SNS '가난 밈' 논란 2025-12-26 14:46:24
유머 코드로 소비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선을 넘은 가난의 희화화라는 비판도 거세다. 가난한 사람들이 느끼는 현실적 고통을 무시하며 가난을 놀이 소재로 삼았다는 것이다.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은 지난 21일 스레드에 "이걸 자조 섞인 농담이라고 하기엔 타인의 결핍을 소품으로 다루는 것처럼 보인다"며 "웃기기 위해...
한성숙 중기장관 "청년상인은 민생경제의 주축…정책적 지원" 2025-12-26 14:38:11
상인은 단순한 창업 주체를 넘어, 지역 소비를 이끌며 수요를 확장하는 민생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청년의 도전이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축적된 성과가 다시 민생경제로 이어지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경동시장에서 차담회를 열어 청년 상인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청년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