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지도 눕지도 못했던 소녀, 이제 '꿀잠' 잔다…무슨 사연 있길래 2025-12-26 17:37:53

26일 세브란스병원은 출생아 1000명 중 1명 이하에서 발생하는 '수막척수류'를 앓던 필리핀의 10세 소녀 조안나(Babaran Johanna Lyn Fuentes)를 초청해 치료했다고 밝혔다. 수막척수류는 척수를 둘러싼 척추뼈와 경막에 선천적으로 결손이 발생해 그 안의 신경 조직이 외부로 나와 있는 상태를 칭한다. 척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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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새 삶 찾은 희귀병 소녀…JYP 수술비 지원 2025-12-26 14:08:17

수막척수류'를 앓던 필리핀의 10세 소녀 조안나(Babaran Johanna Lyn Fuentes)를 초청해 치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막척수류는 임신 초기 닫혀야 할 척수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척수를 둘러싼 척추뼈와 경막에 결손이 생기고, 그 안의 신경 조직이 외부로 나와 있는 상태를 칭한다. 조안나의 경우 척수 신경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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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수막척수류 앓던 필리핀 소녀 치료…JYP는 비용 전액 지원 2025-12-26 11:10:35

못하는 것은 물론 학업까지 중단해야 했다. 뇌와 척수 발달에 영향을 주는 신경관은 임신 초기인 3~4주 때 닫혀야 한다. 하지만 이 관이 머리쪽에서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무뇌증이 생길 수 있다. 허리 쪽에서 닫히지 않으면 수막척수류가 생긴다. 출생아 1000명 중 1명 이하로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수막척수류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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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중 1명' 선천성 척추이분증 원인 국내 연구팀 밝혀 2025-03-27 01:00:00

태어날 때부터 신경조직이 밖으로 나오는 척수 수막류가 나타나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보행장애, 감각 이상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해 평생 돌봄을 받아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환경 측면으로는 산모가 엽산으로 불리는 비타민B9 섭취를 제대로 못 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엽산을 공급해도 여전히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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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같은데…고열·두통·오한 심하면 '뇌수막염' 의심을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2021-09-10 17:47:21

수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뇌척수액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뇌막과 뇌척수 사이를 채우고 있는 액체를 뽑아 뇌수막염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옆으로 웅크리고 누운 상태에서 등 부분에 가늘고 긴 바늘을 찔러 뇌척수액을 채취한다. 채취한 뇌척수액을 분석해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거나 당 수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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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수막염 유발하는 'RNA 열센서' 돌연변이 발견 2020-12-08 17:13:30

髓膜)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세 층의 막을 말하는데 바깥쪽부터 경질막, 거미막, 연질막으로 구분한다. 수막염균(炎菌·N. meningitidis)은 이 뇌척수막에 유행성 염증을 일으키는 특이성 병원균이다. 인구의 10~15%는 코안에서 수막염균이 발견되나 대다수는 어떤 질병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런데 일단 수막염에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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