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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의 시각] 모두를 괴롭히는 '괴롭힘 금지법' 2024-06-16 17:58:25
괴롭힘 금지법의 진짜 피해자는 사업주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근로감독관들도 고충을 호소한다. 괴롭힘 신고 사건이 들어오면 서로 맡지 않으려 애쓴다는데, 이해 못 할 바가 아니다. 정부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노동위원회로 넘기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동위원회로 판단 주체만 넘긴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세계인 주름살 펴는 K보톡스…균주 도용 두고 '7년째 내전중' 2024-06-16 17:53:02
톡신 균주 도용 소송’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론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국내에 처음 팔기 시작한 메디톡스는 경쟁사인 휴젤이 자사의 균주를 몰래 가져다 썼다며 2022년 ITC에 제소했다. 휴젤은 사실무근이라며 소송을 이어왔고 지난 10일 예비판결에서 ITC가 휴젤 손을 들어주며 양사의 싸움이...
"여기서 샀어요?"…개인정보 대거 유출 2024-06-16 11:25:30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명품업계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2019년 말부터 2020년까지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온라인에서 보관하던 세계 고객의 이름, 성별, 출신 국가 등의 개인정보를 탈취당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 2천900여건이 포함됐다. 태그호이어는 이런 사실을...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해킹으로 한국 고객정보 털렸다 2024-06-16 08:34:53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명품업계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2019년 말부터 2020년까지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는 과정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온라인에서 보관하던 세계 고객의 이름, 성별, 출신 국가 등의 개인정보를 탈취당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 2900여건이 포함됐다. 태그호이어는 이런 사실을...
30년 넘은 서울대공원 리프트 추억 속으로 2024-06-16 07:17:06
안전부 지방투자심사위원회 승인과 서울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의결을 통과했다. 대공원은 이번 시의회 동의를 얻은 뒤 우선협상 대상자와의 협상을 거쳐 총 사업비, 곤돌라 사용료, 수익률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리프트를 철거하고 곤돌라로 교체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대공원 관계자는 "시의회 의결을 받게 되면...
[일문일답] 美지한파의원 "'조선강국' 韓, 남중국해국가 해군강화 도와야" 2024-06-16 07:00:08
=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조선업이 발전한 한국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협을 받는 국가들의 해군 역량 강화를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라 의원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원실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남중국해의 평화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AI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 위협도 증대…국제협력 필요" 2024-06-16 06:30:02
제기됐다. 16일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 부처들은 공동으로 발간한 '2024 국가정보보호백서'에서 AI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지만 동시에 사이버 보안 위협의 복잡성과 위험성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서는 "AI가 사이버 공격...
'갱단에 밀리는' 아이티 경찰력 강화 안간힘…수장 교체 2024-06-16 02:38:46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도정부 성격의 아이티 과도위원회와 총리 등 내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을 받은 케냐 주도 다국적 경찰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극심한 사회 불안과 식량 부족에 집을 등진 아이티 '국내 실향민' 규모는 지난 3월 36만명에서 이달 중순 기준 58만명으로 증가했다....
中, '남중국해 외국인 구금' 강행에 필리핀 "무시"…긴장 고조(종합) 2024-06-15 19:50:59
배타적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신청했다. 대륙붕한계위원회는 각국의 대륙붕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과학적·기술적으로 심사해 권고하고 국가 분쟁을 중재하는 유엔 산하 기구로 1997년에 설립됐다. 필리핀 외교부의 마셜 루이스 알페레스 해운·해양 담당 차관은 "오늘 우리는 (이 해역에서...
"안전운임제 재도입"…서울 도심 곳곳 집회 2024-06-15 19:19:44
결의대회에서 이들은 안전운임제가 종료된 후 지난해 한 해에만 화물차 사고로 847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화물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20∼2022년 3년간 일몰제로 시행된 후 종료됐다. 공공운수노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