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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멕시코 이민 120주년' 이역만리에 남은 망향 흔적 2025-08-13 07:07:28
이민 120주년' 이역만리에 남은 망향 흔적 '애니깽 노예 노동' 메리다 곳곳에 기념탑·박물관·'제물포' 명판 독립군 양성 숭무학교 터 표지판 추가 예정…일부 시설은 관리 필요해 보여 (메리다[멕시코 유카탄]=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국제사회에서 멕시코 동부 유카탄반도는 마야 문명 주요 유...
[르포] 시장통 된 멕시코 '항일군사훈련터'…'숭고한 뜻' 표지판으로 부활 2025-08-12 10:55:30
부활 1910년 전후 메리다에 설립된 숭무학교…'애니깽' 이민자들 독립 투쟁 훈련 1913년 멕시코 내 군사훈련 금지 조처로 단명…현재는 상가·좌판 즐비한 시장통 정갑환 씨, 한국서 '숭무학교터' 표지판 제작해 기증…"독립 일념 선열들에 경의" (메리다[멕시코 유카탄]=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우리...
[르포] '120년전 애니깽' 눈물 어린 멕시코서 광복 만세 삼창 2025-08-11 08:37:16
못한 멕시코 이주 한인 1세대는 소위 '애니깽'(에네켄)이라고 불린다. 애니깽은 당시 한인들의 피눈물 섞인 일상을 대변하는 용어처럼 쓰인다. 1세대 멕시코 한인은 그러나 고초 속에서도 독립군 양성을 위해 숭무학교를 세웠으며, 고국에 독립자금을 송금했다. 킴 얌 할머니의 부친인 미겔 김 손 선생은 생활비...
'한인 이주 120주년' 멕시코 유카탄서 한복 퍼레이드 2025-05-06 09:45:17
애니깽'으로 통칭하기도 했다. 이 단어는 당시 한인들의 고초와 나라 잃은 국민의 비탄 어린 삶을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현재 멕시코에는 이들의 후손 3만여명이 살고 있다. 세대를 거듭하며 외모나 언어는 현지화했으나, 한인후손회를 조직해 뿌리를 기억하려 하고 있다. 유카탄주 메리다와 캄페체주 캄페체,...
[특파원 시선] 멕시코 '애니깽'과 5월 4일 2025-05-04 07:07:00
[특파원 시선] 멕시코 '애니깽'과 5월 4일 (메리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하지만,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인 후손과 교민들에게 매년 5월 4일은 특별한 날이다. 정확히 120년 전인 1905년 인천 제물포항에서 영국 상선 일포드 호에 몸을 실은 1천31명(승선객 1천33명 중 사망자...
[수교1년 쿠바에서] "동경하던 그곳으로"…'설렘과 기대' 한국행 유학길 2025-02-15 07:13:47
구한말 멕시코의 에네켄('애니깽') 농장 근로를 위해 넘어온 한인 중 1921년 3월 쿠바로 함께 재이주한 '1세대 이민자' 300여명 사이에 있진 않다. 그보다 앞서 개별적으로 쿠바로 이동해 빠르게 현지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세종학당 측 설명이다. 다만, 기록상 오류 가능성이나 명확한 경로를 확인할 수...
[수교1년 쿠바에서] 이주 104년 만에 대사관…"연대 구심점 생겼다" 2025-02-14 07:02:53
배를 타고 멕시코로 넘어와 척박한 에네켄('애니깽') 농장에서 험한 일을 해야 했던 한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아 쿠바로 재이주한 건 1921년의 일이다. 300여명으로 추정되는 쿠바 한인 1세대는 옥빛 카리브해와 현재 명칭 개칭 논란에 휘말린 멕시코만 방향 바다를 건넜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독립운동...
[멕시코이민 120주년] '눈물의 애니깽'에서 이젠 '비바 꼬레아' 2025-01-05 07:01:02
[멕시코이민 120주년] '눈물의 애니깽'에서 이젠 '비바 꼬레아' 1905년 인천서 출항해 한 달여 만에 유카탄州 도착…1천31명 첫발 농장서 4년 노동 후 디아스포라 생활…한글학교 건립·독립운동도 지원 3·4세 후손 정계·의료계 활약…한류 열풍 타고 현지인 호감도 높아져 [※ 편집자 주 = 올해는...
여야 의원 "투자붐 멕시코에 양국 조세협력 위한 전문인력 둬야" 2024-10-15 07:09:56
현지 분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대사는 "내년은 멕시코 에네켄(애니깽) 농장 취업을 계기로 한인이 중남미에 처음 이주한 지 120주년 되는 해"라며, 한인 후손들과의 다양한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19년전 한인 이민 요람' 멕시코 유카탄서 풍류 한마당 2024-07-23 06:09:59
때문에 멕시코 한인 1세대는 '에네켄' 또는 '애니깽'으로 불린다. 이들은 고된 생활 속에서도 대한인국민회 메리다 지방회를 조직하고 독립군 양성을 위해 숭무학교를 세웠으며, 고국에 독립자금을 송금하기도 했다. 현재 멕시코와 쿠바 곳곳에는 3만여 명의 1세대 한인 후손들이 살고 있다. walden@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