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카메룬 유력 야권 지도자 구금 중 사망 2025-12-02 18:20:56
아니세트 에카네 대표가 이날 수도 야운데의 교정 시설에서 74세로 숨을 거뒀다. 그는 대선 부정 의혹으로 전국이 시위로 들끓던 지난 10월 24일 최대 도시 두알라에서 폴 비야 대통령의 경쟁자인 야당 카메룬국가구원전선(FNSC)의 이사 치로마 바카리 후보를 지지하다 체포됐다. 카메룬 당국은 에카네 대표에게 반란·폭동...
세계 최고령 92세 카메룬 대통령 7년 임기 시작 2025-11-06 22:20:29
등에 따르면 비야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야운데 의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가 겪는 상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직면한 도전의 중대성과 국민의 좌절감과 기대를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 외국 지도자는...
'8선 유력' 92세 대통령…"100세까지 집권 가능성" 2025-10-23 18:24:42
야운데에서 3만1,653개 투표소의 개표 결과를 생중계로 발표하고 당선자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부분 개표 결과에 따르면 92세의 세계 최고령 국가원수인 폴 비야 대통령이 8선에 유력하며, 그의 승리가 확정되면 7년 임기를 더해 100세까지 집권할 가능성이 크다. 비야 대통령은 1982년부터 43년째...
카메룬 대선 이의신청 모두 기각…92세 대통령 8선 유력 2025-10-23 18:11:16
야운데에서 생중계되는 행사에서 3만1천653개 투표소의 개표 결과를 발표한 후 당선자를 선언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부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 국가원수로 43년간 집권한 폴 비야(92) 현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에 따른 건강 상태와 통치력 논란 속에 8선에 도전한 그의 승리가...
8선 도전하는 '최고령 독재자'…"임기 마치면 99세" 2025-10-13 18:44:45
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수도 야운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비야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결과를 기다리자"고 말하며 여유를 보였다. 비야는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위대함과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에 임했지만, 유세는 북부 도시 마루아에서 단...
'대선전 유럽 외유' 카메룬 대통령 귀국…지각 선거운동 개시 2025-10-02 17:42:08
넘게 머물던 비야 대통령이 전날 저녁 수도 야운데 은시말렌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야 대통령은 여당 카메룬인민민주운동(CPDM)의 거점으로 여겨지는 북부 극북주의 주도 마루아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오는 12일 대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으나 지난달 ...
마크롱, 카메룬 독립운동 폭력 진압 시인…"책임 인정" 2025-08-13 18:25:47
이 위원회는 2022년 마크롱 대통령이 카메룬 수도 야운데를 방문했을 때 설립을 발표한 이후 프랑스가 1960년 1월1일 카메룬 독립을 전후해 자행한 일들을 조사했다. 위원회는 올해 1월 공식 보고서에서 프랑스가 대규모 강제 이주, 강제 수용, 독립운동 진압을 위한 민병대 지원 등의 행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조사를 주도...
[아프리카 기후난민] (23)'콩 한조각도 나눠먹자' 대륙의 열린 난민정책 2025-06-27 07:01:00
야운데·니아메=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 사람을 위해 충분한 음식이 있으면 모두를 위해 충분한 음식이 있는 것이다." 세사르 음바브 칠롬보 유엔난민기구(UNHCR) 카메룬대표부 부대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난민 수용 정책을 설명하며 이런 아프리카 속담을 공유하고 싶다고...
[아프리카 기후난민] (22) 미국 원조축소에 벼랑끝 내몰린 난민 현장 2025-06-26 07:04:00
(야운데·니아메=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해외 원조 축소 발표는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에 커다란 충격을 줬다. 연합뉴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기후난민 취재차 2주 동안 서아프리카 카메룬과 니제르를 방문했을 때 미국의 인도적 지원 감소가 난민들의 삶을 더욱 벼랑 끝에 내몰고...
[아프리카 기후난민] (21)니제르 난민 인터뷰 끝내 불발…군정 보도에 예민 2025-06-26 07:03:00
14일 카메룬 야운데에서 니제르 수도 니아메로 이동한 뒤 미디어 허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유엔난민기구(UNHCR) 니제르 대표부는 니제르 당국과 접촉을 시도했다. 애타는 마음과 달리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유엔난민기구가 준비한 난민 인터뷰, 난민들과 지역 사회 주민들의 나무 심기, 기후변화 정부 담당자 인터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