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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오리온 내달 김 합작법인…영세업체들 "경영난 초래" 반발 2025-11-30 06:35:01
양식 어가를 보호하기 위해 합작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수협 관계자는 "물김 대량 폐기 사태로 김 양식 어가들의 불만이 상당했다. 물김 생산이 급증해 산지 가격이 내려갔을 때 마른김 업체들은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을 기대하며 조기 수매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 "우리는 어민의 물김...
"국산은 없어서 못 먹어요"…중국이 몽땅 쓸어간 '국민생선' [프라이스&] 2025-11-05 13:00:02
있다"고 했다. 어민들 "中서 수산물 정부 비축분까지 싹 쓸어간다"수산업계는 국내 수급 불안과 더불어 ‘중국의 수입량 증가 변수’까지 겹쳤다고 분석한다. 중국도 자국 연안 어획이 줄어든 데다 내수용 수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한 고등어 가공업체 관계자는 “최근 중국 수입업자들이 국내산 고등어를 정부...
큼지막한 국산 고등어 왜 안 보이나 했더니…이유 있었네 2025-10-26 07:21:52
중·대형 고등어는 먼바다에서 잡히는데 어민들의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먼 바다로 나가지 않는 것도 수확량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해수부는 작년 말 발표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 계획'의 후속 대책인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이나 주요 양식...
고수온에 국산 중대형 고등어 '급감'…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 2025-10-26 07:01:02
말 발표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 계획'의 후속 대책인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이나 주요 양식 품종에 대한 어종별 개별 적응 대책을 준비해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줄어드는 특정 어종의 어획량을...
"한국산이 최고" 일본서 인기 폭발…'570억' 잭팟 터졌다 [이광식의 한입물가] 2025-10-13 06:00:03
속절없이 폐사할 때도 같은 양식어종인 전복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김양수 완도전복생산자협회 본부장은 “올해의 경우 전복이 많이 나는 전남 완도군 바다 주변을 ‘진도 냉수대’가 감싸면서, 수온이 많이 오르지 않았다”고 했다. 냉수대는 여름철 연안해역에 나타나는 차가운 바닷물로, 주변 해역보다 수온이...
롯데마트, '바다애(愛)진심' 프로젝트로 해양생태 보전·고객 신뢰 이끌어[케이스 스터디] 2025-10-02 06:01:05
마트 수산물 매출 급감으로 이어졌고, 당시 어민들은 생계 위기를 호소할 정도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롯데마트는 이를 계기로 업(業)의 본질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재정립하며 ‘바다애(愛)진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해양환경 복원이 공급망 안정으로 이어지고, ...
국민횟감으로 인기였는데…"다 죽을 바엔 놔주자" 무슨 일이 2025-09-16 10:01:13
올 여름 한반도를 덮친 폭염으로 전남지역 양식 어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 어패류 227만 마리가 폐사했다. 고수온 피해는 주로 신안 지역 양식장에 집중됐는데 고온에 약한 조피볼락 205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완도에서는 넙치 12만 마리와 전복 4만...
한국 수산양식, 블루이코노미로 길을 열어야 한다 2025-09-04 15:47:51
양식업의 기업화와 금융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지금처럼 어민이 모든 위험을 떠안는 구조로는 지속성이 없다. 자본을 모으고,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기업-어촌 협력 모델을 갖추는 것이 출발점이다. 둘째, 디지털 전환은 생존의...
작년보다 빨리 뜨거워진 바다…광어·우럭 출하 줄고 가격 뛰어 2025-08-25 06:01:0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양식장 어민은 고수온 폐사 피해가 발생하자 치어(어린 물고기)를 미리 바다에 방류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경남 고성군과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의 해상가두리 어가 20곳은 고수온에 약한 우럭과 쥐치, 숭어 등 양식어류 158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충남 서해와 태안의 가두리 양식장 어민도...
뜨거운 바다…죽방멸치 안잡히고 그물엔 온통 해파리 2025-08-21 17:45:59
빚어지고 조피볼락(우럭) 쥐치 등을 양식하는 어민이 타격을 받고 있다. 동해안엔 아열대성 소형 해파리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대량으로 나타났다. 푸른우산관해파리는 2021년 10월 제주 주변 해역에서 대량으로 출몰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남해안과 동해안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