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슈프리즘] '억강부약'과 시장의 보복 2025-08-18 17:14:34
가야 한다는 뜻이다. 억강부약은 삼국지 위지(魏志)에 나오는 구절이고, 대동세상은 공자가 꿈꾼 이상향이다.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시대 군주들이 종종 억강부약을 언급했지만,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를 공개적으로 꺼낸 정치 지도자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념적으로 편향됐다는 인식을 줄 수 있고, 상대 진영에 공격...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국민 눈높이 맞는 검찰개혁 완수" 2025-07-21 11:30:45
또한 "기업 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질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 분쟁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부 유출을 막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장관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는 억강부약(抑强扶弱),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이라며 "약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과거의 그릇된 점은 과감히 바로잡아 사회 정의 실현에...
[취재수첩] 강선우 논란에 "허탈하다"는 민주 보좌진들 2025-07-18 17:36:12
성폭력) 사건을 폭로한 수행비서 김지은 씨의 조력자 문상철 작가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바꾸고자 하는 그 세상에 당신들(보좌진)의 행복도 포함돼야 한다. 당신들의 행복이 곧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계”라고 썼다. 문 작가의 바람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꿈꾸는 ‘억강부약’의 세상에서 보좌관들도 존중받길 바란다.
[백광엽 칼럼] 우리 시대의 '주요 모순'에 대하여 2025-06-10 17:52:00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이라는 엇박자 공약을 의식한 이중플레이 유혹을 떨쳐야 한다. 시진핑의 중국이 반면교사다. 시진핑은 ‘낙후된 생산력’이던 문제적 과제를 36년 만인 2017년 ‘불균등 발전’으로 변경했다. 이후 과격한 ‘공동부유’ 정책을 쏟아냈다. 그 방향 착오의 결과가 목격 중인 경제·사회 전반의 급속한...
축하공연 모두 생략…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간소한 취임식 2025-06-04 08:26:28
이동해 바로 집무에 착수한다. 별도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만큼 선거 직후 곧바로 국정을 맡게 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대통령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며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한 사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권용훈...
李 "대통령 책임은 국민 통합…코리아 리스크 최소화하겠다" 2025-06-04 02:04:43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첫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내란 극복, 경제 회복, 국민 안전, 한반도 평화, 국민 통합 등 다섯 가지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3일 ...
이재명, 대국민 연설…"대통령 책임 결코 잊지 않겠다" [전문] 2025-06-04 01:43:20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겪는 이 잠시의 어려움은 위대한 역량을 가진 우리 국민들이 힘을 합쳐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이웃과 손잡고 함께 가시겠습니까? 이제는 해야 되겠지요? 자신 있지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고...
'중앙대 82학번' 동기 7인회 멤버 문진석 의원 [이재명의 사람들] 2025-05-13 09:17:32
‘억강부약’을 내걸었고, 문 의원은 불평등 해소가 의정활동의 주된 지향점이다. 문 의원은 이른바 ‘불평등 완화 3법(국가재정법, 국가회계법, 국세기본법)’을 대표발하기도 했다.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회 연구모임인 ‘경연’도 이끌고 있다. 문 의원은 형제들과 천안에 폐기물 처리업체를 차려 악착같이 일해 성공을...
李 대관식에서 지지자들 "기세 몰아 압도적 정권교체 이뤄내야" [르포] 2025-04-27 21:07:28
'대동세상 억강부약'의 나라를 만들 거라 믿는다"고 했다. 하성기 더명 상임대표 집행위원장은 "사상 최고의 득표율로 이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김동연·김경수 후보 지지자들은 대체로 결과에 승복했지만, 일부는...
'대선 3수생' 李, 선언문도 달라졌다 2025-04-10 17:48:30
등의 발언도 했다. 20대 대선 때는 억강부약 정치로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자치단체장 시절 도입한 기본소득을 전국화해 보편복지국가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려면 약자를 더 도와야 한다는 논리였다. 출마 선언 방식도 바뀌었다. 첫 출마 때는 소년공 시절 일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