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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상파 화가 임직순이 남긴 '소녀의 빛과 색' 2025-11-03 10:54:04
개인전 ‘필촉(筆觸): Gesture’이 서울 종로구 예화랑에서 열린다. 드로잉부터 콘테, 수채화, 유화, 판화 등 작가의 가족들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 56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그의 화업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의 그림을 창덕궁 담벼락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전시장 두개 층에 걸쳐 소개한다....
"온라인팜·예화랑 임대차계약은 '사익 추구'"vs"B2C 사업 일환"(종합) 2024-11-25 19:17:36
"온라인팜·예화랑 임대차계약은 '사익 추구'"vs"B2C 사업 일환"(종합) 임종윤·종훈 형제 측 "이사회 결의 안 거쳐…문화계 영향력 확대하려는 목적" 한미약품 측 "한미그룹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한 '적법 계약'…마타도어식 비방 자제해야"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008930]...
한미약품그룹 임종윤·종훈 "송영숙·임주현, 사익추구로 주주가치 훼손" 2024-11-25 16:35:15
대표이사에게 지시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소재 예화랑 건물에 대해 20년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차 조건은 보증금 48억원에 월세 4억원이라고 한다. 형제 측은 “예화랑 건물은 아직 완공도 되지 않은 건물”이라며 “입주는커녕 준공도 되지 않은 건물 임자를 위해 계약 체결 후 닷새만에 48억원을 선입금한 건 ...
한미 형제측, 온라인팜·예화랑 임대차계약에 '사익 추구' 비판 2024-11-25 15:32:15
가로수길 소재 예화랑 건물에 대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이사회 결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누이 임주현 부회장이 비정상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비판했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임 부회장이 온라인팜 대표이사에게 지시해 예화랑 건물에 대해 올해 초...
[이 아침의 사진가] 조국이 겪는 아픔을 꾸밈없이 담아낸 기록가, 임응식 2024-11-22 18:02:18
민족의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 부서진 건물, 황량한 거리,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피란민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 세계 언론에 주목받았다. 서울 원서동 예화랑의 새 공간에서 임응식의 사진 아카이브 전시 ‘아르스 포토그라피카’가 열리고 있다. 임응식의 렌즈를 통해 일제강점기, 해방과 6·25전쟁, 그리고...
특별한 재료로 미묘한 차이를 내다 2024-07-03 17:58:53
강남구 예화랑에서는 재료에 천착하는 세 명의 작가가 전시를 열고 있다. 회화 작가 박현주와 윤종주, 조각가 이환권의 기획전 ‘미묘(美妙)’다. 예화랑 1층에 들어서면 박현주의 대형 캔버스 작업이 관객을 맞이한다. 박현주가 쓰는 캔버스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품이 아니다. 그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칠하지...
[이 아침의 화가] 서양 재료에 담은 동양사상…미술계 충격에 빠뜨린 거장, 곽훈 2024-05-08 18:37:04
정신으로 표현했으며, 그렇게 탄생한 ‘기’ 연작은 서양 미술계에 큰 충격을 줬다. ‘기’는 씨앗이 터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의 흐름을 여러 가지 색과 질감으로 표현한 연작이다. 곽훈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백남준, 김인겸 등 29년 전 베네치아 한국관에서 함께한 작가들의 작품을 더해 전시를 열고...
[오늘의 arte] 나도 평론가 :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2023-08-22 17:49:40
우주 속 수(數)의 원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언어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신작을 24~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 전시 - 월북 화가 故 임군홍 특별전 월북 화가로 알려져 조명받지 못한 화가 임군홍 전시회가 9월 26일까지 서울 신사동 예화랑에서 열린다. 1930~1940년대 서울, 베이징, 톈진 등에서 전시회를...
'69년 전 할아버지 전시' 되살린 손녀 2023-04-24 18:25:22
김방은 예화랑 대표가 이완석의 외손녀다. 예화랑은 천일화랑 이완석의 딸 고(故) 이숙영 씨가 1978년 세웠는데, 2010년 이숙영 씨가 별세하면서 김 대표가 화랑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 전시는 김 대표가 직접 담당했다. 그는 “2년 전 여름 이완석의 작품에 대한 문의 전화를 받고 외할아버지의 발자취를 더듬게 됐다”며...
'할아버지 전시' 되살린 손녀, 한국 미술의 뿌리 찾다 [전시 리뷰] 2023-04-21 15:45:28
예화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방은 대표가 이완석의 외손녀다. 이완석의 딸 이숙영 씨가 1978년 예화랑을 열었고, 2010년 그가 별세한 이후부터는 딸인 김 대표가 화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 대표가 2년 넘게 직접 준비해왔다. 김 대표는 "2년 전 여름, 충남문화재단으로부터 흑백 포스터 이미지를 그린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