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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뜯는데 3조 잭팟…'10년 넘게 준비' 초대박 터지나 [원종환의 中企줌인] 2025-12-17 06:00:04
‘키맨’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초부터 원전 해체 역량 갖춰 지난해 12월 문을 연 원복연은 국내 유일의 원전 해체 전문 연구기관이다. 오르비텍은 이곳에 방사성 금속 외에도 매일 콘크리트 폐기물 700㎏을 제염하는 설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방사능에 오염된 콘크리트를 기계에 넣어 650도의 고온에서 두 시...
[인터뷰] 최원호 원안위원장 "i-SMR 전용 심사지침, 이달말 개발 완료" 2025-12-01 06:00:24
증가로 전세계 SMR 개발이 늘어나는 가운데 원전 생산에 강점을 지닌 한국과 함께 일하는 해외 SMR 기업의 잠재 심사 수요도 늘고 있다고 최 위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현재 시스템상으로는 해외 사업자를 심사할 수 있는 체계가 완전히 잡혀있지는 않다"며 사전설계 검토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중이고, 해외...
[데스크 칼럼] 되살리는 미국, 없애는 한국 2025-11-26 17:45:47
고리 원전 1호기의 해체가 시작됐다. 1978년 상업운전에 들어간 고리 1호기는 2017년 영구 정지됐다. 경주 월성 등 원전 다수가 설계 수명 만료를 앞두고 있어 해체는 늘어날 전망이다. 고리 원전 2호기는 논란 끝에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2032년까지 계속 운전을 허가받았다. 하지만 허가는 10년에 그치며, 고리 1호기도...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머스크 xAI에 가스터빈 수출 2025-11-05 16:08:35
탈원전시기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15조9천억 원이었던 수주잔고 가운데 올해 일부를 매출로 소화하고 추가 수주 통해 20조 원 수주잔고를 채우는 게 목표인데요. 특히 한미 원자력 협력 마누가(MANUGA)가 프로젝트 본격 진행되면 일감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제로...
[다산칼럼] 에너지정책 이대로 가면 탄소중립 당한다 2025-10-16 17:23:02
구매비용은 ㎾h당 원자력이 66원, 신재생은 208원이다. 원자력에는 발전소 해체, 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용후 핵연료 비용이 모두 포함된 종합 원가이며 신재생도 70원가량의 보조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종합 원가가 되려면 태양광 풍력의 간헐성을 보완할 대체발전설비와 저장비용이 여기에 추가돼야 한다. 그런데 한전은...
32년만에 산업·에너지 분리 완료…'규제와 진흥’ 딜레마 폭발하나 2025-10-06 19:20:50
예상된다. 원전 건설·운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원전 수출은 산업통상부가 맡게 되면서 국내 에너지산업 정책과 해외 원전 수출이 이원화되는 문제가 빚어질 수 밖에 없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예로들면 원전 운영과 관련해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관리를 받고, 건설·해체산업·핵연료 보관·발전 사업에 대해선 기후부...
여기저기 시끌시끌, 정부조직 대개편 뭐길래 2025-09-12 06:00:07
등을 다루는 자원산업정책국과 원전전략기획관(원전 수출 정책) 조직은 산업부에 남기고 원전·재생에너지 산업 정책과 전력 산업 전반을 기후부에 넘긴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발전회사 등 덩치가 큰 공공기관도 기후부 밑으로 간다. 기후부는 빠르면 오는 10월 출범할...
트럼프, 폐기대상 핵탄두 플루토늄→원자로 연료 전용 본격화 2025-08-23 08:36:59
계획이다. 다만 업계가 플루토늄의 운송과 해체를 포함해 연료를 재활용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 문제는 재활용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과거 미국 정부도 잉여 플루토늄을 원전용 혼합산화물(MOX) 연료로 재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500억 달러(약 69조2천억 원)에 달하는...
고리 원전 4호기 오늘 운영 종료…계속 운전 심사 2025-08-06 09:48:41
한편 고리 1호기의 경우 설계 수명 30년으로 1978년 가동을 시작해 추가 운영까지 약 40년간 가동됐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2017년 1호기 영구 정지를 결정하고 지난 2021년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지난 6월 1호기 해체를 승인했다. 이는 국내 상업용 원전 첫 해체 사례다. ohyes@yna.co.kr...
13조원 핵폐기물 용기 시장 놓고 두산 vs 세아 '격돌' 2025-07-04 17:31:36
고리 원자력발전 1호기 해체 결정으로 열리는 건식저장용기(캐스크) 시장을 놓고 두산에너빌리티와 세아베스틸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 회사는 향후 2년간 1조원에 이르는 국내 물량을 잡은 뒤 이를 토대로 2033년 13조원 안팎으로 커질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캐스크는 핵폐기물을 담는 용기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