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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나면 싸워줄 사람"…'혼밥' 군인 본 최동석 훈훈한 사연 2024-05-25 09:13:04
그는 "늦은 저녁 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것을 보니 장교나 하사관인가 생각했는데 계산하러 나가면서 자세히 보니 병장이었다. 갑자기 옛날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짠한 마음에 종업원에게 '저 군인 아저씨 것도 계산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계산을 마치고 나가자 해당 군인이 뛰어나와 고개를 숙이며 ...
ROTC 소위 임관 역대 최저…서울대 달랑 5명 2024-05-24 18:45:19
초급장교 양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왔다. 4년제 대학 학생이 3~4학년 학기에 군사훈련과 군사학 공부를 하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다. 임관한 소위의 70%가 ROTC다. 하지만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최근에는 육군 ROTC를 운영하는 대학의 절반은 후보생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육군 학군단을...
"이럴 바엔 알바 뛰는 게 낫다"…젊은 간부들 軍 떠나는 이유 2024-05-24 18:29:29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2023년 제대한 장교 및 준·부사관은 9481명이었다. 전년(7639명)보다 24.1% 늘었다. 5~10년 경력의 중기복무 간부 장교의 이탈이 두드러진다. 지난 한 해 동안 4061명이 군을 떠났다. 전년(2999명) 대비 35.4% 증가해 군의 인력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 20~30대인 이들 간부는 병사와 현장에서...
軍간부 9000명 전역…'국방 허리' 휘청 2024-05-24 18:23:40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2023년 제대한 장교 및 준·부사관은 9481명이었다. 전년(7639명)보다 24.1% 늘었다. 5~10년 경력의 중기복무 간부 장교의 이탈이 두드러진다. 지난 한 해 동안 4061명이 군을 떠났다. 전년(2999명) 대비 35.4% 증가해 군의 인력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 20~30대인 이들 간부는 병사와 현장에서...
이, 가자 구호트럭 차단 돕나…"일부러 극우세력에 동선 유출" 2024-05-22 12:12:10
또다른 왓츠앱 메시지에는 이스라엘군(IDF) 장교에게서 팔레스타인 거주지로 트럭이 이동한다는 정보를 받았다는 언급이 있었다. 'Tzav 9' 관계자는 대부분의 정보를 이스라엘 민간인에게서 받았다고 주장하며 "전쟁이 발발한 지 8개월이 지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자지구에서 구호물자가 어떻게 관리되고...
박시후 부친이 배우? 아들 응원하러 갔다가 '깜짝' 데뷔 2024-05-21 14:55:56
장교 교순 역할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아빠하고 나하고' 제작진은 박시후 아버지 박용훈 씨와 함께 아들이 출연하고 있는 영화 '신의악단' 몽골 촬영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 이에 박시후와 배우들은 직접 환영 플래카드를 만들어 부친의 촬영 현장 방문을 환영했다. 그런데 환영 인사도...
월급 187만원 주면서 "까라면 까"…MZ 軍 간부들 '대탈출' 2024-05-21 09:56:02
군 부사관과 장교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진적 조직문화, 만족스럽지 않은 처우 등으로 직업군인의 길에 발을 내디딘 이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떠나려는 MZ 군 간부, 갈수록 늘어난다2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역한 군 간부는 9481명으로 2013년(5630명)과 비교했을 때 1.68배...
시진핑이 싫어할까봐?…푸틴, 中방문 뒤 평양 안들르고 귀국 2024-05-19 17:10:29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분석이다. 전직 미군 정보장교 출신 연구원인 데니스 윌더는 WSJ에 "중국은 북한이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동북아의 잠재적 위협으로 존재하기를 원한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새로운 우호 관계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행동 예측이 어려운 '스트롱맨' 지도자인 푸틴...
권오갑 HD현대 회장, '100호' 한국외대 명예박사 됐다 2024-05-19 15:45:23
졸업하고 해병대에서 장교로 군 복무를 마쳤다. 19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올해로 46년간 근무했다. 2019년 11월부터 회장직을 맡았다. 권 회장이 취임한 뒤 HD현대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그 결과 HD현대의 지난해 매출은 61조3133억원(연결 기준)으로, 권...
“결혼 절대 안 한다”던 그녀...‘썸남의 동생’과 결혼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5-18 10:03:38
장교. “예술가의 길을 걸을 자신이 없어. 같은 길을 걷진 못해도 항상 응원할게.” 위대한 여성 화가의 꿈을 함께 꾸는 동지였고 가장 친한 친구였던 언니는, 이렇게 갑자기 곁을 떠났습니다. 영원한 이별은 아니었습니다. 자매는 그 후로도 평생에 걸쳐 사이좋게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외로움과 불안감이 치밀어 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