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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내달 23일…과반득표 없으면 28일 결선 2024-06-17 18:35:39
대표 선호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자 중 59%가 한 전 위원장을 선택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1%)과 나경원 의원(10%), 안철수 의원(7%)이 뒤를 이었다.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친 지지율에서도 4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초반부터 한 전 위원장이 크게 앞서...
한동훈, 유시민 유죄 확정되자…'이재명 저격' 글 올렸다 2024-06-17 13:25:29
위원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씨의 저에 대한 가짜뉴스 범죄에 대해 유죄판결이 최종 확정됐다"면서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선동은 더 쉬워지고 더 정교해지고 더 잘 확산된다. 가짜뉴스는 대중들이 모를 때가 아니라 원할 때 더 난폭해지니, 지금처럼 갈라진 정치 상황에서는 더욱 위험하다"고...
[커버스토리] 온라인 군중은 왜 '디지털 단두대' 세울까 2024-06-17 10:01:01
효과)’도 같은 얘기입니다. 소셜미디어가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하고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통 통로가 되는 건 이 때문입니다. 여기서 주목해볼 지식인들의 양심선언이 있어요. 2020년 미국의 언론인, 작가, 시민운동가 등 유명 인사 161명은 월간 문예지 <하퍼스>에 ‘캔슬 컬처’의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천자칼럼] 금융노조위원장 자리가 뭐길래 2024-06-16 18:01:20
시끄럽다. 윤석구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이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지만 선거관리위원회가 300만원 상당의 경품 제공, 무료 숙식 제공 등을 이유로 당선 무효 결정을 내렸다. 윤 위원장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고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 같은 야단법석이 전금노 위원장 자리를 정치적 입신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시론] 북미 경제 생태계 흔드는 멕시코 정치 2024-06-16 18:00:42
있다. 최근 멕시코 외환시장과 증권시장은 여권 정치인들의 발언에 따라 수시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달러화 대비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선거 2주 전 대비 13.3% 하락했고, 멕시코 주식시장의 IPC지수는 지난달 고점 대비 11.2% 빠졌다. 멕시코에 대거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멕시코 정치와 경제의...
'여의도 문법 파괴자' 이준석…이번엔 지하철서 숙면 포착 [정치 인사이드] 2024-06-15 06:45:01
이 의원은 첫 외부 일정으로 통상 정치권 인사들이 찾는 국립서울현충원이 아닌 천안함 피격 사건 희생 장병 묘역이 있는 대전현충원을 찾아 또 관례를 깼다. 대전현충원에서는 곧바로 광주로 직행했다. 보수정당 대표가 취임 첫날 호남을 찾은 것 역시 최초이자 파격이었다. 대표 취임 후 첫 여름휴가 때는 개인택시...
秋 "원 구성 백지화하고 공개토론 하자" 2024-06-14 18:50:39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회 정치 원상복구는 잘못된 원 구성을 전면 백지화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최소한 지난 원 구성 협상에서 누차 요구했듯 법제사법위, 운영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 선임, 상...
무더기 방탄 입법 논란…"차라리 '이재명 수사 중단법' 만들길" 2024-06-14 16:58:48
출연해 "정치검찰이 표적 수사를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해서 정치 생명이 끝날 때까지 파지 않나"며 "이 법이 통과되면 대표적인 피해자 케이스로 이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해 이 대표 엄호를 위한 법안 발의임을 인정했다. 곽 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검찰수사 조작방지법',...
네이버 뉴스 '제평위 2.0' 이르면 내달 중순 출범 2024-06-14 06:01:02
내 제평위 2.0 구성을 마무리 지으려고 노력했지만 제평위원 추천기관 변경을 놓고 일부 외부단체들이 정치성향의 불균형 문제 등을 제기하자 더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의 제3 노동조합인 'MBC 노동조합'은 지난달 24일 성명에서 "좌편향 성향을 대놓고 드러낸 지역언론학회가 (제평위...
[천자칼럼] 법대로 vs 법 위로 2024-06-13 18:19:06
수 없는 재앙을 끼친 사람이 히틀러다. 바이마르 헌법 정신을 짓밟고 히틀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쥘 수 있었던 근거도 바로 ‘수권법’이란 법이었다. 알렉시 드 토크빌은 일찍이 19세기에 오늘날 이 같은 정치 타락상을 예견했다.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다수가 의회 권력을 장악해 막무가내식 법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