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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도 못들어가는데"…왕실 유산 '수장고'까지 간 김건희 2025-10-27 15:08:10
조선왕조의궤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며 기록 누락이 '고의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박물관 수장고를 개방하도록 하고 (조선왕조) 의궤·실록 등 중요 국가유산을 개인적으로 둘러본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안혜원...
오대산에서 깨어난 조선 왕조 500년의 역사 2025-04-30 17:25:17
조선 왕조의 역사를 빠짐없이 적은 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역사서 중 하나로 꼽힌다. 임진왜란과 6·25전쟁 등 수많은 재난과 환란에도 실록 원본이 보존될 수 있었던 건 ‘분산 보관’ 정책 덕분. 조선은 실록 복제본을 여러 부 만들어 전국 각지의 깊은 산속에 보관하고 인근 사찰에 이를 지키도록 했다. 그중...
'새 단장' 종묘 정전, 5년 만에 돌아왔다 2025-04-20 21:20:26
종묘 정전의 역사와 가치를 재확인한 점은 의미 있는 성과다.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문헌 기록에 따르면 종묘 정전은 1395년 처음 건립됐지만 임진왜란으로 소실됐고, 광해군 대인 1608년 11칸 규모로 다시 지었다. 이후 영조(재위 1724∼1776)와 헌종(재위 1834∼1849) 대에 각각 4칸씩 증축됐다. 광해군이 재위하던...
110년 만에 오대산 돌아온 조선왕조실록 2023-11-09 19:15:45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환수된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110여 년 만에 오대산으로 돌아온다. 의궤는 조선시대에 왕실이나 국가에 큰 행사가 있을 때 후세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그림과 문자로 기록한 책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9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사진)에서 개...
4·19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됐다 [종합] 2023-05-18 23:11:50
등재 신청 심사 당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조선 백성이 주체가 돼 자유·평등·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했던 '기억의 저장소'로서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우리나라는 1997년 훈민정음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킨 뒤 승정원일기·직지심체요절(이상 2001년), 조선왕조...
[속보] 4·19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2023-05-18 22:44:15
조선 정부와 동학농민군, 농민군의 진압에 참여한 민간인, 일본공사관 등이 생산한 다양한 기록을 아우른다. 앞서 우리나라는 1997년 훈민정음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세계기록유산에 올린 뒤 승정원일기·직지심체요절(이상 2001년), 조선왕조 의궤·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이상 2007년) 등을 목록에 올렸다....
일본 제1야당 "韓 징용해법 높이 평가…日 수출규제 풀어야" 2023-03-09 15:25:48
오카다 간사장은 민주당 집권 시절인 2011년 조선왕조의궤를 비롯한 한국 도서를 반환한 점을 언급하고 "수출규제는 어찌 됐든 빨리 철회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오카다 간사장은 민주당 정권(2009∼2012년)에서 외무상과 부총리 등을 지냈다. 그가 외무상으로 활동할 때인 2010년 간 나오토 당시 총리는 한국 식민...
외규장각 의궤 귀환 10여년…'조선 기록문화의 정수' 한눈에 2022-10-31 21:07:19
‘행사 매뉴얼’이다.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한 ‘기록의 나라’답게 조선은 국가나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끝나면 그 전체 과정을 상세히 적었다. 장례와 무덤 짓기, 세자 책봉까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의 옷과 자세까지 모두 그림으로 그렸다. 의궤에는 행사 절차와 내용, 소요 경비, 참가 인...
'선녀들' 불상 뱃속에 감춰둔 보물, CT로 찾아냈다 '감탄의 연속' 2021-06-14 09:49:00
조선 왕조가 남긴 기록 문화의 꽃 ‘의궤’였다. 김상욱은 “왕실의 행차를 기록한 의궤는 조선판 ‘빅데이터’였다”라고 말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여러 곳에 분산 저장해 백업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이야기했다. 의궤에서 발견한 뜻밖의 미래 기술에, 전현무는 “우리는 기록의 민족이었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실록 남기는 마음으로…열린책들 35년 역사 담았죠" 2021-04-04 17:59:57
“조선 왕조가 실록과 의궤를 남겼던 마음으로 우리 출판사가 35년 동안 낸 모든 책의 역사를 기록했어요. 저희만의 자랑스러운 아카이브죠.” 도서출판 열린책들의 홍지웅 대표와 딸인 홍유진 기획이사는 최근 발간한 《열린책들에서 만든 책들 1986-2021》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986년 설립된 열린책들은 1999년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