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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엘러먼트, 전주문화재단 2025 탄소예술기획전 ‘탄소의 언어: 전이의 순간’ 소재 협력사 참여 2025-12-15 17:54:47
초점을 맞춘다. 올해 전시에는 조형·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탄소 소재가 가진 물성과 표현 가능성을 새롭게 탐구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에는 전주시 관계자, 산업계 및 연구기관, 문화예술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기술 융합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아트큐브 투알투, 감정의 스펙트럼 탐구한 기획전 'Spectrum of Emotion' 개최 2025-12-12 19:18:06
지하 1층, 6층 전관에 걸쳐 회화·조형·미디어 작업을 다층적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감정의 스펙트럼’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서로 공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연말과 연초가 맞닿은 시점에 관람자는 작품 사이에서 생성되는 감정의 떨림과 울림을 따라가며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이번...
"정체성 이전의 나를 마주하다"…에리카 김 개인전 'CODE OF ME' 개최 2025-12-12 14:25:59
전시는 ‘정체성 이전의 나’를 주제로,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의 기질을 조형과 빛, 리듬의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태동?발견?회복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기질이 처음 깨어나는 순간을 담은 신작 'Before Becoming'과 'Re:BORN'이 소개된다. 인격 형성 이전의 ‘씨앗 에너지’를 알파벳과 숫자...
[게시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8회 열린 아트 공모전 2025-12-12 08:12:14
18일까지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설치·조형 예술 작품의 개념·기획 의도·구성안을 담은 작품 계획안과 시각 자료,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에는 상금 1천만원과 별마당 도서관 중앙공간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일정은 열린 아트 공모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연희정음, 김중업의 유산이 되살아나다 2025-12-10 17:28:48
그가 천착했던 '원(圓)'의 조형 언어는 연희정음 곳곳에 깃들어 있다. 건물 중심을 관통하는 원형 계단, 2층의 반원형 거실, 입구의 곡선적 볼륨. 이 공간은 가족이 둥글게 모였다 흩어지는 삶의 리듬을 형상화한다. 르코르뷔지에로부터 배운 모더니즘의 원리를 한국적 공간 감각과 결합했던 김중업. 두 건축가의...
깨진 돌 이어붙여…'무한한 상상'으로 만든 조각 2025-12-10 17:12:48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아틀리에 박은선’. 그의 조형 세계가 일류가 됐다는 뜻이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치유의 공간’은 박은선(60)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까지 추구한 조형 세계를 살펴볼 기회다. 대표작인 ‘무한 기둥(Colonna Infinita)’ 연작부터 올해 작업한 3m 넘는 대형 ...
깨진 돌의 틈에서 시작하는 무한한 세상 2025-12-10 15:42:37
그의 조형세계가 일류가 됐다는 뜻이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치유의 공간’은 박은선(60)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까지 추구했던 조형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대표작인 ‘무한 기둥’(Colonna Infinita) 연작부터 올해 작업한 3m 넘는 대형조각 ‘생성-진화’(Generation?Evoluzione)까지...
조명 편집샵 ‘루오보’, 갤러리 공식 개관…조명과 예술의 결합 선보여 2025-12-08 16:06:16
‘흐름’을 주제로 절제된 색감과 반복적 조형을 통해 공간과 빛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표면의 미세한 굴곡과 중첩된 질감은 조명의 방향과 색온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이번 전시에서는 루오보의 조명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루오보 갤러리의 주요 특징은 조명이 단순한 ...
첫눈 오는 날 임윤찬의 '라벨'… 재즈의 흥과 여운으로 빛났다 2025-12-05 15:36:11
오케스트라는 까다로운 모티브를 정밀하게 조형해내며 솔리스트와 절묘한 균형을 이뤘다. 클라리넷, 피콜로, 트롬본, 타악기 등 악단 독주 악기들은 특색 있는 음색과 섬세한 리듬 처리로 피아노와 빈틈없는 대화를 이뤘고, 시종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연주를 끝낸 임윤찬이 몇 번의 인사를 한 이후에도 박수는 끊이지...
사라짐으로 기억된다…힐튼서울의 마지막 회고록 2025-12-04 16:49:33
브론즈, 오크 등을 철거 현장에서 수거해 조형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테크캡슐은 철거 현장을 밀착해 기록한 작업 ‘상실의 기준’과 힐튼서울 전체를 3차원(3D) 스캐닝해 디지털 차원으로 건물을 이행시킨 작업 ‘잠재 생동’을 선보였다. 사라지는 과정에 집중한 1층의 전시장은 2층에서 기억과 기록으로 이어진다.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