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나라 망신 음주운전 2025-11-05 17:27:24
‘주취 감경’이라는 용어에서도 잘 드러난다.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는 형량을 깎아준다는 말이다. 조두순 사건 이후 법원이 거의 적용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인명 피해를 낸 음주 운전자에게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조두순, '음주상태' 안 봐준다"는 판사 봤더니…'반전 정체' [유지희의 ITMI] 2024-07-20 13:03:18
조두순은 음주상태로 인한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감경 받았는데 AI 판사는 주취감경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에 비해 현재 미성년 성폭행에 대한 제도적·사회적 인식이 달라진 점은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래를 잔혹하게 살인한 정유정의 경우 AI 판사는 무기징역 또는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AI 판...
[생글기자 코너] 국민 법 감정 감안한 심신미약 감형 기준 필요하다 2022-07-18 10:00:27
논란이 됐던 것이 주취감경이다. 주취감경이란 과도한 음주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경우 심신미약으로 인정해 처벌 수준을 낮추는 것을 말한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주취감경을 인정받아 큰 논란을 불러왔다. 음주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는 오히려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그 결과 성범죄에 대해서는...
안철수 "음주 범죄 선처 없다" 주취 감형 전면 폐지 공약 2022-02-04 14:08:45
중 주취 감형이 적용되는 사례는 많지 않지만, 여전히 감형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처벌 수위를 낮추지 못하도록 특별법이 개정됐지만,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살인, 강도 등 모든 범죄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며 "저는 당선되면 정부안으로 음주...
'로스쿨' 김명민X로스쿨즈, 비리 뿌리뽑기 반격 시작…시청률 5.7% 2021-06-03 07:46:00
이만호와 뺑소니 사건을 묻는 대신 주취감경으로 형량을 거래했고, 고형수에겐 ‘선물’이란 이름의 땅을 뇌물로 받았던 서병주는 마약에 의지할 만큼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며 망가졌고, 뒤늦게라도 자수를 결심했다. 문제는 이만호가 출소 후 서병주 운전 기사로 일하면서, 당시 뺑소니 사건을 녹화한 블랙박스 영상을...
'로스쿨' 종영까지 단 3회, 끝이 더욱 궁금해지는 미스터리 포인트 2021-06-02 12:01:00
재판 당시, 주취감경 판결을 내릴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분개, 판사복을 벗고 로스쿨 교수가 됐고, 이후 출소한 이만호의 협박에 유산 위기도 겪었다. 그런데 이만호가 그토록 찾고 있는 아들과 현재까지도 연락하고 있고, 이 사실은 동료 양종훈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취감경에 대해 “판사 재량껏 감경할 수...
‘로스쿨’ 이정은, 이토록 사랑스러운 교수님이라니 2021-04-30 08:40:02
태도로 일관하는 만호(조재룡 분)에게 주취 감경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판사로서 자괴감이 듭니다”라며 통탄스러워했다. 이내 “이 조항은 제 뼈에 사무칠 것입니다 이 개자식아”라고 살벌하게 소리쳐 법정을 숙연하게 했다. 불타는 눈빛으로 만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시청자들까지 소름 돋...
'로스쿨' 김명민→조재룡→김범, 꼬리를 무는 용의자…로스쿨 살인사건 진범은 2021-04-16 08:32:02
성폭행범 이만호의 주취감경에 항소도 하지 않았던 그는 필로폰에 의지해야 할 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져 있었다. 때늦은 자백으로 양종훈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지만, 양종훈은 자백은 경찰에 하라며 이를 거부했다. 이렇게 판이 뒤집혔는데, 곧바로 사건 현장 앞 계단에 떨어진 서병주의 안경 코받침이 발견됐다....
'로스쿨' 김명민vs조재룡 첫 대립, 최고 시청률 7.2% 2021-04-15 12:54:00
‘주취감경’을 주장하기 위해 진술을 위조했다는 뉘앙스의 대답을 흘렸다. 이어 발목에 채워진 전자 발찌를 가리키며 “이게 좀 풀리면 내가 기억이 날려나?”라며 마치 거래를 하자는 듯한 태도로 도발의 방점을 찍었다. 양종훈은 그를 서병주 살인사건 용의자로 의심하며, 은밀하게 그의 지난 행적을 쫓았다. 아슬아슬한...
'로스쿨' 김명민, 강의실서 긴급 체포…첫방부터 휘몰아친 캠퍼스 미스터리 2021-04-15 09:19:00
떡밥은 궁금증을 더했고, 뇌물죄와 주취감경 등 현실과 맞닿아 있는 법적 이슈가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해지면서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배우들이 입을 모아 가장 기대되는 장면으로 꼽았던 양종훈의 첫 강의는 원테이크 촬영과 숨막히는 법리 티키타카로 생생한 현장감과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