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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완 전문의 '가평군 기적' 된 75세 의사 "소아 진료 공백 막아야죠" 2025-12-29 18:03:18
최혜미 씨는 “그동안 군 내 병원에서는 소아 약 처방이 어렵다거나 다른 지역 병원으로 가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이제는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감이 든다”고 말했다. 최 전문의는 “환자 부모가 먼 타지를 헤매지 않고 언제든 기댈 수 있도록 아이들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가평=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미셸 폴락 파리 네케르 교수 "디지털 솔루션이 성장호르몬 복약 순응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2025-12-29 15:23:27
맞는지도 치료 결과와 직결된다. 이전까진 환자에게 처방 주기에 맞게 주사를 잘 맞았는지 직접 물어보거나, 약국에서 몇 개의 카트리지를 수령했는지를 확인하는 등 순응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웠다. 독일 제약사 머크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실제 투약 여부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스코프 연구는 프랑스 ...
장 속 작은 우주, 수명을 바꾸는 힘 2025-12-29 14:08:35
환자는 회복력이 높고, 피부 상태와 수면의 질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반대로 장내 균형이 무너진 환자들은 만성피로,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으로 이어지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불과 20세기까지만 해도 세균은 무조건 박멸해야 할 존재였다. 항생제와 살균제는 의학의 상징이었고, ‘100% 항균’을...
네오이뮨텍, 겸상적혈구질환 치료제 ‘엔다리’ 북미 독점 판권 최종 계약 체결 완료 2025-12-29 09:04:48
약가 협상과 처방집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미국 시장 진입에 있어 중요한 인프라다. 미국 내 겸상적혈구질환 환자는 약 1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엔다리 치료 대상이 될 수 있는 만성 통증 환자는 약 2만 5천 명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판권 확보를 통해 향후 연간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미용시술 빙자해 프로포폴 1000회 투약…의사·투약자 무더기 기소 2025-12-28 14:24:15
미용시술을 명목으로 환자에게 약 1000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가 검찰에 붙잡혔다.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ADHD 치료제) 등을 불법 처방한 의사와 이를 매수한 투약자들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이태순 부장검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다산칼럼] 5억짜리 주사와 스케일링 2025-12-25 17:32:10
사례는 기침, 고열 등 이른바 급성 기관지염이다. 환자들은 대부분 1~3주 안에 자연 호전된다는 걸 안다. 그런데도 혹시나 하는 심정에 의사를 만나고 처방받는다. 그렇게 지난해 1700만 명이 병원을 찾았다. 작년 한 해 이들 환자를 치료하는 데 1조2000억원의 보험금이 쓰였다. 장면1과 2는 우리 건강보험의 논쟁적인...
지투지바이오,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 1상 결과 발표 2025-12-24 15:31:47
나이에 상관없이 더 다양한 연령층에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호흡억제나 중독의 위험성이 없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GB-6002는 수술 후 부작용 발생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받아온 환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임상결과를 토대로 논문 투고와 함께...
아이엠비디엑스, '알파리퀴드 브레스트' 출시...아스트라제네카와 임상 돌입 2025-12-24 10:54:55
연관된 ESR1 변이를 혈액에서 고감도로 검출해 SERD 치료 대상 환자를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으며, PI3K/AKT 경로 변이를 동시에 분석해 AKT 억제제 병용요법 적용 여부 판단에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함께 확장된 알파리퀴드 브레스트 HRR 패널은 BRCA1/2를 포함한 19개 HRR 관련 유전자를 포괄한다....
'입짧은햇님' 논란에…"사망한 사람 있다" 현직 약사 경고 2025-12-24 08:36:16
영상을 올린 약사 박지인은 문제의 약물이 과거 널리 처방됐던 이른바 '나비약' 계열이라며, 현재는 안전성 문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인은 녹차 추출물, 펜터민 계열 식욕억제제, 이뇨제, 카페인, 진통제, 항우울제, 간장약, 위장약 등이 함께 처방되는 방식이었다며, 해당 조합으로 약...
"연말인데 왜 이래요?"…헬스장 등록하러 갔다가 '깜짝' [이슈+] 2025-12-23 19:38:01
원래는 당뇨·비만 환자용 주사제로, 식약처 허가 기준은 BMI 27 이상(비만 관련 합병증 동반) 또는 BMI 30 이상 성인으로 제한돼 있다. 부작용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는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이상 사례 35건이 보고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