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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꿈도 포기했다…아버지에게 간 떼준 18세 소년 2023-11-29 11:16:52
취업 후 따로 살고 있다. 최양은 부친이 약을 거르지 않도록 잔소리도 하면서 식사도 챙긴다. 또 부친의 다리 근육이 굳지 않게 매일 주무르고 연고도 바른다. 어려운 형편이지만, 밝은 성격의 최양은 인사도 잘해 동네 어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알려졌다. 권양은 "틈틈이 동네 어르신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에서 받은...
"코로나로 학원도 불안"…'비대면 과외' 인기 2022-03-10 17:17:21
있다. 최양은 “공부는 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학원에 다니는 건 부담스럽고, 부모님도 집에 외부인이 오는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비대면 과외를 선택하게 됐다”며 “대학생 선생님이 공부도 가르쳐주고 고민 상담도 해줘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학생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학폭 피해 부모 카톡에 "폭력범 접촉금지"…대법 "명예훼손 아냐" 2020-06-16 12:00:07
등 처분을 받았다. 권양과 최양은 이 학교 3학년 같은 반 동급생 사이다. 최양의 어머니인 A씨는 자신의 카카오톡 상태메시지에 ‘학교폭력범은 접촉금지!!!(주먹 그림 세개)’란 내용을 올렸다. A씨는 최양과 같은 반인 학생들의 학부모 19명이 가입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속해 있었다. 일부 학부모들이 최양 사건과...
"모델이 꿈이에요"…갤러리아百, 백혈병 어린이 소원 이뤄줘 2019-10-27 06:00:03
백화점 전광판에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양은 지난해 4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1개월간의 힘든 항암치료를 견디게 해준 것은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이 있어서였다. 갤러리아는 이런 최양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스튜디오에서 사촌오빠 손재호(14) 군과 함께 화보를...
"나만의 여행정보 찾다가 앱까지 개발했어요" 2019-10-24 17:22:55
창업지원단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다. 최양은 “다님길은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며 “기존 여행 앱은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을 알려주는 방식이 많지만 다님길은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여행 경로를 추천해주는 게 특징”이라고...
꼬마 승객 살린 아시아나의 '아름다운 회항' 2019-08-06 17:33:46
오른 최양은 출발 1시간30분 뒤부터 심한 고열과 복통을 호소했다. 응급조치에도 좀체 회복되지 않았다. 차명호 선임기장과 조한주 수석사무장은 고심 끝에 응급 환자의 이송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항로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공항으로 기수를 돌렸다. 470여 명의 탑승객도 아이를 구하기 위한 비상착륙에...
아픈아이 살리려 항공유 15톤 버리고 긴급회항…"땡큐 아시아나`" 2019-08-06 15:26:45
최양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였다. 최양은 지난달 8일 아시아나항공OZ221편(A380) 여객기에 탑승했지만, 이륙 1시간 반만에 고열과 복통에 시달렸다. 상황이 긴급해지자 승무원들은 기내방송으로 의사를 찾는 동시에 최양의 체온이 낮아지도록 조치를 취했다. 승무원들은 물수건으로 최양의 몸을 닦고, 대화를 시도하는 등...
아시아나항공, 미국서 어린이 응급환자 위해 긴급 회항 2019-08-06 10:01:23
후송을 도왔고, 최양은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비상 착륙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항공기에 실린 항공유 15t을 공중에 버려야 했다. 통상 항공기가 착륙할 때는 동체 무게를 줄이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연료통을 비운다. 해당 항공기는 앵커리지 공항에서 재급유를 마친 뒤 인천으로 다시 출발해 당초...
"하늘도 무심하시지"…고성 산불에 돌반지 기부한 의인의 비극 2019-05-11 10:00:04
점프한 최양은 직후 다이빙대에 머리를 부딪쳤다. 최양은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물에 떨어졌고,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끝내 숨졌다. 아무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린 최양이 품었던 꿈은 산산이 부서졌다. 늘 의젓하던 둘째 딸의 죽음에 가족들의 가슴마저 무너져내렸다. 아버지...
우는 아이도 뚝!…'상어가족' 목소리 주인공 최보배양 2019-05-05 09:08:00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고 나니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최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친구 따라 방송국에 갔다가 만난 음악 감독 '귀'에 띄어 프리랜서 성우 일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 할 때만 해도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기획사에 소속된 어린이 전문 성우들과 비교해 발성, 발음 등에서 밀려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