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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 "배우자 출산휴가 10→20일로 확대" 2024-04-30 17:10:51
출산가구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양육은 사회 공동체 책임이라는 원칙 하에 '부모의 돌봄'에서 '공공의 돌봄'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가정돌봄과 병행해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초등 늘봄학교로 이어지는 국가돌봄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필요한 시기에 자유롭게 휴가·육아휴직 등...
김기만 DGB대구은행 부행장, 임산부 맘키트 전달 2024-04-30 13:55:56
본 행사를 기획했다. 출산 및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배냇저고리, 속싸개, 모자, 턱받이, 손싸개, 손수건, 방수요 등 육아용품 7종 세트가 포함된 iM맘키트를 DGB대구은행 임직원과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가 직접 포장했다. 이날 제작한 iM맘키트는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저소득층...
35조 빠져나간 주택기금 여윳돈…'주거복지 버팀목' 쪼그라든다 2024-04-30 06:40:00
써야 할 곳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올해부터 출산 2년 내 신생아 자녀를 둔 가구에 지원되는 신생아 특례대출 재원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나온다. PF 대출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택 사업장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전환해 구제할 때도 기금을 쓴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결혼하면 세제 혜택 검토…지방·교육 예산도 저출산에 써야" 2024-04-29 19:03:03
“이 기간을 넘기면 백약을 쓰더라도 (저출산 흐름을 반전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며 “결혼하는 데 돈이 많이 드는데 재정·세제 지원이 없어 관련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인구 위기 심각성과 관련해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4세 이하 영유아 인구가 북한보다 5만 명 적다”고 말했다. 그는 “입양 관련...
"누구나 언제든 육아휴직·유연근무 쓰도록 지원" 2024-04-29 18:36:11
저출산 대책의 플랫폼으로 여러 의견을 듣고 국내외 조류를 반영해 관계 부처에 챌린지(정책화 시도)하는 것을 소홀히 했다”고 반성했다. 그는 신혼부부와 육아를 하는 부부에 대한 파격적인 주거 지원, 획기적인 양육 부담 감소,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기업 문화 만들기를 3대 핵심 과제로 꼽은 뒤 “출산율 추락...
주형환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 "육아휴직 지원금 대폭 늘릴 것" 2024-04-29 18:35:28
저출산·고령화 정책의 사령탑이다. 위원장은 대통령이고 부위원장이 실질적으로 위원회를 이끈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그는 지난 2월 부위원장에 취임했다. 주 부위원장은 “저출산 대응 예산 가운데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등에 대한 직접 지출(예산 투입 규모)은 1조8000억원밖에 안 된다”며 “육아휴직 기간 중의...
SR, '저출산 극복 추진위원회' 발족 2024-04-29 15:50:22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종국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임직원은 물론 노동조합과 사외이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SR 임직원 결혼·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육아기 직원을 위한 맞춤형 유연근무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혼인·첫출산 세제혜택 강화…아동수당 등 통폐합해 가족수당 신설" 2024-04-29 11:00:04
꼽았다. 중장기전략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산발적인 재정·세제 지원을 ‘가족수당’으로 통합하고, 혼인·첫출산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장기전략위는 29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중장기전략위원회 "저출산 대응 사업 통폐합해 가족수당 신설" 2024-04-29 11:00:02
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내놨다. 출산율을 당장 높이더라도 노동 공급 효과는 20∼30년 뒤에 나타나는 만큼, 인구감소에 대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저출산에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22년 3천674만명에서 2060년 2천69만명으로 1천600만명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위원회는 이러한 방향에서...
재정투입으로 인구위기 극복 안돼..."구조개혁 병행해야" 2024-04-29 11:00:00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초저출산의 근저에는 고용 안정성과 일·가정 양립 여건이 열악한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있다"면서 "중소기업·비정규직·미조직 근로자에게 불리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에 불리한 연금제도 개혁과 재정준칙 도입도 제언했다. 포럼에 참석한 최상목 부총리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