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15% 차지"…엔비디아 '장밋빛 전망'

액면분할을 마친 엔비디아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연초 이후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선 엔비디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박찬휘 기자의 보도입니다. 엔비디아 주가가 10대1 액면분할 이후에도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조 9,950억 달러로 불어나 애플을 제치고 3거래일 만에 다시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액면분할에 따른 액면가격 하락으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문턱이 낮아진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 결과, 액면분할을 단행한 기업의 향후 1년 평균수익률은 25.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주 중심 운용사 I/O펀드는 "호실적 전망과 액면분할에 따른 자금 유입 기대에 엔비디아 주가가 2030년까지 258%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올해 1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2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넘게 급증한 바 있습니다. S&P500 지수 안에서 엔비디아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6.6%에서 최대 15%까지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는 "엔비디아가 GPU 뿐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시장까지 장악했다"며 "향후 시가총액이 2배 더 불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올해 주가가 146% 급등했지만 가파른 실적 개선에 PER(주가수익배율)이 연초 65배에서 현재 45배로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PER이 줄었다는 것은 주가 고평가에 대한 우려가 감소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샤나 시셀 / 반리온 캐피털 매니지먼트 CEO :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블록버스터급 실적을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은 200% 이상 증가했으며 마진 또한 매우 인상적입니다. AI 관련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그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찬휘입니다. 영상편집 : 김주경, CG :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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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찾은 이복현 금감원장…"상생금융 전국으로 확대" [뉴스+현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조선시대에 의녀 장금이가 아픈 백성을 치유했듯이 장금이 결연이 소상공인과 지연 주민의 각종 어려움을 치유하는 '현대판 장금이'로 굳건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종로 통인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개최한 전통시장과 금융회사 결연 '장금이' 확대보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전통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장금이'는 전통시장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맞춤형 금융상담창구 마련 등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결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4월 중기부와 금감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고, 현재까지 42개 전통시장과 10개 은행이 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결연 금융사 영업점내 장금이 상담창구 등을 통해 총 2억4,000만 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출과 예적금, 카드 등 소상공인 특화 금융상품 등이 제공됐다. 올해부터 중기부와 금감원은 전통시장과 금융시장의 연대와 협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방문고객 등 지역주민의 각종 금융범죄 피해예방, 상생금융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 활력 진작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먼저 전통시장과 금융회사 영업점의 일대일 결연을 넘어 전국 전통시장과 금융사의 통합 협력체계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전국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은행연합회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인·방문고객 등 지역주민 대상 금융범죄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금융보안관' 추천 등의 역할을 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상인 대상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온누리상품권 판매 연계를 담당한다. 은행연합회는 은행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상품 연계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회와 청년몰 상인회장 등을 금융보안관으로 위촉해 시장연계 피해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확대보고대회에서는 대표로 금융보안관 3명을 위촉했으며, 이후 전국상인연합회장 추천 전국 시장 상인을 금융보안관으로 위촉한다. 금융보안관은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의 중추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보험사기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은행 사업자대출·정책자금대출 금리할인,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회사는 전통시장 고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신용카드 단말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입간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의 인지도 및 판매 촉진을 위해 금융회사 앱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결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오늘 전통시장과 금융기관간 협력이 상생발전과 민생지원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도 "금융회사와 전통시장의 인연이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오랜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금감원은 금융범죄 피해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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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시장 특징주] 한전기술(052690)

한전기술이 원자력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자회사로서, 한전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전반적인 엔지니어링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이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은 프로젝트 비용의 약 12에서 13%를 차지합니다. 이는 원전 관련 사업이 진행될 때 한전기술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 중인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는 한전기술에게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한국 컨소시엄이 바라카 원전 4기 건설을 맡으면서 한전기술의 매출은 약 1조 5천억 원으로 잡혔으며, 추가로 5호기와 6호기 건설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신규 수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전기술은 체코에서 진행될 원전 수주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는 총 4.8기가 와트 규모로, 1.2기가 와트씩 4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주될 경우, 한전기술은 약 1.2조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원전 수주와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마다 한전기술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매출 증가와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전기술에 대한 투자는 원자력발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와 더불어, 향후 수주될 프로젝트들로 인한 매출 증가 가능성을 고려할 때 매우 유망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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