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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칼럼] 12·3 계엄의 기억 2025-12-02 17:11:34
대한 집단 기억 때문일 것이다. 그날따라 퇴근 후 ‘모바일 디톡스’를 한다고 자정이 다 돼서야 휴대폰을 들여다보니 카카오톡 단톡방이 난리가 나 있었다. “도대체 왜”라는 탄식과 함께 결국 잠 못 드는 밤이 됐다. 2024년의 계엄엔 공포보다 당혹이 앞섰다. ‘일체의 정치 활동 금지’ ‘전공의 등 미복귀 시 처단’...
韓 남녀 임금격차 '헉'…저출산 해법은 2025-11-24 06:36:29
냈다. 과거 여성 임금이 오르면 노동 공급이 늘고 출산은 줄었지만, 최근 고소득 국가에서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높을수록 오히려 출산율도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 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도 남녀 임금 격차 개선과 남편의 '칼퇴근' 문화 확산이 출산율을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남녀 임금 격차 줄면 남편 가사 분담 늘고 출산율도 오를 것" 2025-11-24 05:57:00
임금이 오르면 노동 공급이 늘고 출산이 줄었지만, 최근 고소득 국가에서는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높을수록 오히려 출산율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 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도 남녀 임금 격차 개선과 남편의 '칼퇴근' 문화 확산이 출산율을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jh@yna.co.kr (끝)...
[사설] 기술 스타트업이라도 주 52시간제 풀어야 2025-10-21 17:30:09
9시 퇴근, 6일 근무)’을 불사하는 상황에서 칼퇴근으로 맞설 수 있겠느냐가 벤처업계의 항변이다. 일과 삶의 균형은 중요한 덕목이다. 하지만 더 나은 보상을 위해 초과 근무를 자처하는 이들에게까지 주 52시간제를 강요하는 건 지나치다. 기술 스타트업의 핵심 인력만이라도 주 52시간제 예외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 출신도 "대본 암기 압박, 1kg씩 빠져"…무슨 연극 이길래 [인터뷰+] 2025-10-20 16:21:08
묻자, "그런 생각을 하면 제가 편안하게 퇴근하지 못한다"면서 씁쓸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구조가 갖는 폭력성을 고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무고 고소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신록과 일문일답. ▲ 작품 공개 중반부를 넘어섰다. = 공연을 시작하면서, 하면서 알아가는 것들이 있어서 기쁘고...
"이런 알바는 처음"…칼퇴하는 직원 때문에 난리 난 사장님 사연 2025-09-24 21:52:01
싫다'며 부지런히 일하고 칼같이 제시간이 퇴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본인 할 일 제시간에 딱 끝내고 칼퇴근하는 게 내가 진짜 원하던 거"라며 "직원이 칼퇴근하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은 건지 미처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아서 점심도 매일 비싼 거 사주고 돈도 더 주고 있는데 전혀 아깝지 않다"면서...
"칼퇴합니다, 연락하지 마세요"…그래도 24시간 불 밝힌다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09-05 07:00:03
설문조사에서 "87.8%의 직장인이 퇴근 후 업무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023년 3월 정부는 “퇴근 후 업무 연락 금지”를 검토하는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같은 해 7월 관련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안은 근로 시간 외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업무지시를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부득이한 경우 사전...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 18년차 횟집사장의 고백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2025-06-08 11:00:01
그럼 다 버려요. 예전에는 집에 가져가고 그랬는데 퇴근이 늦으니 상하거나 변질되더라고요. 음식 버리는 게 제일 속 아파요. 그게 곧 돈이고, 제 노동이니까요. 하루에 5만 원어치 회를 버릴 때도 있어요. 그럼 진짜 화가나고 ‘왜 주문했나’ 싶죠. Q. 자영업자의 생존 법칙이 있다면요? 버티는 놈이 이겨요. 정확히 말하...
[조일훈 칼럼] 대선공약 'AI 3대 강국론'에 대하여 2025-04-29 17:22:13
이공계 박사 과정 학생들과 해외 탈출에 골몰하는 연구개발(R&D) 스튜디오의 현실을 직시하라. 인구·자원이 많은 나라는 좀 놀아도 된다. 글로벌 인재를 쓸어 담는 빅테크도 그렇다. 현실은 정반대다. 한국 연구원들만 땡 하고 칼퇴근이다. 이번 금요일 연차를 쓰면 내일부터 또 황금연휴다. AI 패배국에는 이런 워라밸이...
'인해전술' 中에 밀린 韓 게임…직원도 "유연근무제 필요" 2025-03-10 18:31:38
‘칼퇴근’을 위해 주로 사무실 책상을 떠나지 않는다. 게임업계는 주 52시간제를 엄격히 적용하면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 산업으로 꼽힌다. 한 게임업체 대표는 “게임산업은 창의성과 집중력의 싸움인데 근로 시간에 얽매여 핵심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어쩔 땐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