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독자의 일상에 주목하겠다'...문예지 '악스트(Axt)' 전면 개편 2023-12-17 10:47:25
키냐르 등 5명이었다. 가장 많이 언급된 번역가는 7회 등장한 정영목 번역가로, 알랭 드 보통과 필립 로스 등의 작품을 한국어로 옮겼다. 1호부터 50호까지 각 호 악스트에서 다룬 책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호에는 그간 동료 작가 인터뷰 등으로 악스트 지면에 등장했던 작가들의...
아직도 음악을 듣기만 하나요?…여기선 음악을 보여줍니다 2023-12-07 18:53:06
낼 만한 책들을 찾아다녔다. 그중 하나가 파스칼 키냐르의 다. 음악에 대한 양가적인 관점을 다루며 음악의 본질에 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악보집, 음악 교재, 음악 역사, 음악가 자서전 등 음악 주제로 한 다양한 책을 만들고 있다. “이제 웬만한 음악 정보는 온라인에서 다 얻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다른 ...
"콩나물 읽는 법 알려 드려요"… 음악을 '보는' 비밀스러운 곳 2023-10-06 16:26:11
출판할 만한 책들을 찾아다녔다. 그중 하나가 파스칼 키냐르의 '음악 혐오'다. 음악에 대한 양가적인 관점을 다루며 음악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악보집, 음악교재, 음악역사, 음악가 자서전 등 음악 주제로 한 다양한 책을 만들고 있다. "온라인에서 웬만한 정보들은 쉽게 접할 수 있잖아...
[신간] 눈물들·사랑의 대지 2019-03-15 16:52:40
주인공으로 삼아 키냐르가 평생 천착한 주제인 옛날을 묘사한다. 키냐르는 이 책을 집필하던 중 한국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고 답했다. 송의경 옮김. 문학과지성사. 272쪽. 1만5천원. ▲ 사랑의 대지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의 장편소설. 1967년 발표된...
신형철 "심장은 타인의 슬픔 때문에 멈추지 않는다" 2018-09-29 06:03:00
소설 여섯 편(노벨라 베스트 6)으로는 마루야마 겐지 '달에 울다',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아고타 크리스토프 '어제', 배수아 '철수', 파스칼 키냐르 '로마의 테라스', 황정은 '백의 그림자'가 꼽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신간] 달의 습격·시인의 붓·사람은 모두 울고 난 얼굴 2018-05-03 17:44:11
파스칼 키냐르의 말 = 출판사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아홉 번째 책. 공쿠르상 수상자인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를 인터뷰한 대담집. 소설, 산문, 비평, 시, 철학, 우화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쓰는 작가는 인터뷰 내내 방대한 사유 조각들을 쉴 새 없이 쏟아낸다. 글쓰기와 문학뿐 아니라 음악, 회화,...
[책꽂이] 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등 2018-05-03 17:27:18
키냐르의 철학과 언어에 대한 생각이 담긴 인터뷰집이다. (파스칼 키냐르, 샹탈 라페르데메종 지음, 류재화 옮김, 마음산책, 248쪽, 1만5000원)●도시의 36가지 표정 시설물과 풍경을 통해 다양한 도시들의 개성을 담았다. (양쯔바오 지음, 이영주 옮김, 스노우폭스, 288쪽, 1만5800원)●무엇이 강자를 만드는가 변화하는...
[신간] 싱글맨·부테스 2017-08-01 17:16:12
파스칼 키냐르(69)의 음악 에세이. 그리스 신화의 세이렌은 바다에서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해 죽게 만든다. 오디세우스는 돛대에 몸을 묶고 세이렌의 노래를 듣는다. 오르페우스는 키타라 연주로 노랫소리를 덮어 자신과 선원들을 치명적 매혹에서 구한다. 무모한 부테스는 노랫소리를 쫓아 바다로 뛰어들어 익사한다....
[책꽂이] 100개의 문과 미친 아이디어 등 2017-07-06 19:24:54
파스칼 키냐르가 음악의 시원(始原)과 본질을 탐색했다. 음악을 듣기 좋은 음의 배합으로 간주하는 관점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했다.(김유진 옮김, 프란츠, 304쪽, 1만7800원)●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미국 피아니스트 시모어 번스타인이 유년기 유대인 아버지와의 극심한 갈등부터 6·25전쟁 참전, 연주자로서 뒤늦은...
프랑스문학 거장들이 들려주는 세상과 음악 이야기 2017-07-01 14:00:03
르 클레지오 '발 이야기…'·파스칼 키냐르 '음악 혐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77)와 파스칼 키냐르(69). 동시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두 작가의 책이 나란히 국내 독자를 찾아왔다. 르 클레지오의 '발 이야기 그리고 또다른 상상'(문학동네)은 단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