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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88)여전한 말라리아 공포…기후위기에 더 무섭다 2025-10-20 07:00:08
나무의 껍질에서 키니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키니네 추출법이 공개된 뒤 유럽에서 말라리아 치료 약이 대량으로 보급될 수 있었다. 말라리아에 대한 내성이 없던 유럽인들은 사하라 사막 이남을 비롯한 아프리카 내륙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길이 열린 셈이다. 현대 들어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아시아 등...
[천자 칼럼] 코로나 면역유전자 2021-05-11 18:08:05
풍토병으로 사망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키니네라는 말라리아 치료제가 19세기 중반 본격 보급되면서 비로소 아프리카는 유럽인의 지배에 들어갔다. 아메리카 대륙에선 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15세기 말 콜럼버스의 상륙을 기화로 유럽인이 몰려든 이후 약 100년간 현지 원주민의 80~90%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천자 칼럼] 세상을 바꾼 백신과 치료제 2020-11-10 17:25:17
‘키니네’는 1830년부터는 일반인에게도 보급되면서 서구 열강이 열대지역 식민지를 개척하는 데 효과적인 ‘무기’가 됐다. ‘키니네’ 외에도 신약으로 무시무시한 질병을 극복하며 세계사 흐름을 바꾼 경우가 적지 않다. 1928년 영국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발견한 항생제 ‘페니실린’이 2차대전 도중 윈스턴...
"카페인, 단맛 둔화시켜" 2017-08-25 09:56:19
200mg의 카페인을 넣은 커피를, 다른 그룹은 키니네로 커피의 쓴맛이 나게 만든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게 했다. 설탕은 같은 양을 넣어 단맛을 같게 했다. 연구팀은 다른 날을 잡아 이번엔 두 그룹이 첫 실험에서 마셨던 커피를 서로 바꾸어 마시도록 했다. 다만 참가자들은 자신이 이 두 가지 커피 중 어느 것을 마셨는지...
[기고] '우리의 1000원'이 국제 질병퇴치 돕는다 2016-12-20 17:29:02
병, 말라리아에 걸린 아이에겐 키니네 한 통, 홍역 예방을 위해선 백신만 있으면 되는데, 이때 필요한 약품 가격이 각각 1000원 남짓이다.‘우리의 1000원’으로 10년간 모은 빈곤퇴치기여금은 무려 1846억원, 이 중 60%는 내국인이, 40%는 외국인이 냈다. 이 자금을 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