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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평화회의 전날 협상조건 제시 "점령지·나토 포기하라"(종합2보) 2024-06-15 03:49:14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탈리아 방송 인터뷰에서 "이러한 메시지는 최후통첩 메시지"라며 "아돌프 히틀러가 했던 것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도 러시아가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러한 반응에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최후통...
美 "북·중·러 위협 커지면 핵무기 증강" 2024-06-09 18:45:25
코프 전함, 유조선, 예인선 등 네 척으로 이뤄진 러시아 해군 선박이 아바나항에 들어온다”며 “핵무기 운반용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핵잠수함이 쿠바에 들어오는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라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美 "북중러 핵위협 줄이지 않으면 美 핵무기 더 배치해야 할 수도" 2024-06-09 15:44:57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 국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쿠바 혁명군은 6일(현지시간)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은 러시아 핵 추진 잠수함이 12∼17일(현지시간) 쿠바에 입항해 정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바 군은 관영 매체 그란마를 통해 “핵잠수함 카잔호와 고르시코프 전함, 유조선, 예인선 등 4척으로 이뤄진 러시아...
러 "푸틴, 일정 안맞아 튀르키예 방문 연기" 2024-06-07 23:00:11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국 대통령의 일정을 맞추는 것이 불가능해 방문이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조만간 자국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당시 러시아 언론도 이들의 정상회담 시점을 4∼5월로 전망했었다. 페스코프...
젤렌스키, 프랑스 하원서 "유럽, 더는 평화의 대륙 아냐" 2024-06-07 19:45:04
추가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 후 양자 추가 협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TV 인터뷰에서 그동안 우크라이나 지원을 제한해 온 미라주 전투기를 연말까지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에 앞서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을 프랑스에서...
크렘린궁 "서방 공격할 무기 어디에 공급할지 '노코멘트'" 2024-06-07 18:34:46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미라주 전투기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대해서는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개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것"이라며 유럽 전역의 긴장감을 높였다고 비판했다. 또 서방이 내년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교체할 것이라는 푸틴...
러 "젤렌스키, CIS에 '평화회의 참석'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2024-06-05 00:25:07
국가 모임으로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등이 회원국이며 유럽연합(EU) 가입을 추진하는 몰도바는 탈퇴 의향을 밝혔다.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몇몇 국가가 스위스 평화회의 참석을 거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며 "결과를 도출하기...
우크라 외무 "러 타격 위해 동맹국에 더 많은 재량권 요청할 것" 2024-06-04 11:56:59
그러나 이번 회담에는 초청받지 못했다. 러시아는 또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한 우크라이나 동맹국에도 비난을 가하고 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이와 관련해 "잘못된 계산으로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미국 지도자들에게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호주 천연가스 3배 증산 2024-06-04 09:13:26
호주 최대 전력회사인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 리버티스틸 등과 151PJ 규모의 장기 가스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증산 가스를 호주 동부지역에 공급하는 시점인 2026년에는 세넥스에너지가 연간 6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세넥스에너지는 기존 가스전의...
우크라, 에너지 시설 피폭뒤 전국적 긴급 정전(종합) 2024-06-03 01:07:08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가 주장했다. 그는 벨고로드 코로찬스키 지구의 행정 부수장 겸 지역 안보위원회 서기인 이고르 네치포렌코가 탄약 폭발로 사망하고 다른 관리들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벨고로드 셰베키노 마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포격에 버스 승객 5명과 길거리에 있던 1명이 파편에 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