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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시진핑의 앞날 2025-07-08 17:45:54
구성된 태자당 지도부가 두 계파 간 권력 투쟁 틈새에서 태자당계인 시진핑을 대안으로 제시한 게 대역전극이 됐다. 권력을 잡은 후 시진핑은 영구 집권 야욕을 드러냈다. 당연히 반대파들과의 물밑 갈등도 격해졌다. 현재 군부 실세로 떠오르고 있는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시진핑의 로켓군 숙청으로 부하들을 잃은...
[율곡로] 흔들리는 시황제? 2025-07-04 08:50:20
태자당 출신이다. 과거 시 주석과 경쟁했던 보시라이도 태자당의 황태자로 불렸다. 문제는 태자당 내에서도 시 주석의 장기 집권에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시 주석이 자기 계파인 '시파'를 만들어 분화를 시도 중인 점도 내부에서 좋게 보일 리 없다. 시 주석은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비운의 지도자' 中 후야오방 셋째아들, 심장마비로 사망 2025-04-01 15:56:01
1948년 피난용 석탄 트럭에서 태어난 후더화는 생전 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 자제 그룹) 가운데 드물게 정치 개혁과 언론 자유를 줄기차게 외쳤던 자유주의 사업가였다. 1994년 베이징탤런트테크를 설립해 금융, 은행, 사무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에 매진했다. 2015년 SCMP와 인터뷰에서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
中의 '2인자' 차별…우방궈 '후한' 장례 vs 리커창 추모는 차단 2024-10-14 11:34:23
없었을뿐더러, 태자당 계열의 시 전 국가부주석이 상대적으로 세력이 강한 상하이방 소속의 우 전 위원장과 맞설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그러나 리 전 총리의 입장은 이와 크게 달라 보인다. 명보는 이달 27일 리 전 총리 별세 1주년과 이를 전후해 중국 내 여러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마라톤...
한때 자산 2조위안 육박…中안방보험 파산절차 돌입 2024-08-04 18:09:56
우 전 회장의 체포를 두고 중국 안팎에서는 사건 배경에 관해 각종 추측이 잇따랐다. 안방보험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사정은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이 자신을 제외한 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 자제 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안방보험을 공중분해시켰다는...
'자산 380조' 중국 안방보험, 결국 망했다 2024-08-03 12:42:14
규모의 개인 자산을 몰수당했다. 안방보험 경영권은 중국 당국에 넘어갔다. 당시 안방보험에 대해 강력한 사정이 벌어진 것은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분석과 함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자신을 제외한 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 자제 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안방보험을 위기로 몰았다는...
'자산 380조원' 中 안방보험, 결국 파산 2024-08-03 10:42:41
105억위안 규모의 개인 자산을 몰수당했다. 안방보험 경영권은 중국 당국에 넘어갔다. 당시 안방보험에 대해 강력한 사정이 벌어진 것은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분석과 함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자신을 제외한 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 자제 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안방보험을 위기로...
中, '한때 자산 380조원' 안방보험 파산 절차 돌입 2024-08-03 10:18:59
안방보험 경영권은 중국 당국에 접수됐다. 당시 안방보험에 대한 강력한 사정을 놓고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과 함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자신을 제외한 태자당(太子黨·혁명 원로 자제 그룹)을 견제하기 위해 안방보험을 공중분해시켰다는 해석도 나왔다. anfour@yna.co.kr...
시진핑의 10년 칼끝 사정이 향한 곳…반부패 그리고 '정적 제거' 2023-11-15 13:27:47
집권 초기부터 태자당-상하이방-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라는 중국 내 삼각 권력 구도 속에서 난관에 봉착했고, 그 과정에서 시진핑은 반부패 사정을 정적 제거의 수단으로 썼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공산당 혁명 원로의 자제가 주축인 태자당 소속 시진핑은 집권 이후 장쩌민 계열의 상하이방, 후진타오·리커창 중심의...
리커창 前중국총리 사망…習에 밀린 '비운의 2인자' 2023-10-27 18:15:32
파벌 싸움이 격렬했고, 태자당(혁명 원로 자제 그룹)인 시 주석이 대안으로 떠오른 영향이었다. 리 전 총리는 2013년 시 주석이 최고지도자가 될 때 2인자인 국무원 총리직에 올랐다. 그는 시 주석 집권 1~2기 10년간 총리를 맡아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했다. 시장주의자로 평가받는 그는 시 주석의 1인 지배 체제가 강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