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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개와 나' 2025-11-02 08:45:31
번 산책하는 우리는 이미 아파트의 경비원 아저씨들과 이웃분들의 스타가 되어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고가 났다. 온몸으로 뛰어노는 5살 남자아이인 조카가 강아지의 간식 통을 엎었고, 그걸 덮치는 알마를 제지하고 훈육하기 위해서 혼내다가 손을 물려서 피를 철철 흘리고 추석 당일에 병원을 전전해야 ...
[한경에세이] 영화 같은 현실, 현실 같은 영화 2025-06-09 18:09:33
톰 아저씨’로 익숙한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다양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2054년의 미래 사회를 그린 공상과학(SF) 영화다. 영화 속 세상에서는 생체인식 기술이 일상화돼 거리 곳곳에 설치된 스캐너가 행인들의 홍채를 인식하고 신분 정보를 기관과 기업에 제공한다. 살인 혐의를 받는...
박성용과 손열음의 시절 인연…피아노 천재의 운명을 바꾸다 2025-05-22 16:58:55
믿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계의 전무후무한 키다리 아저씨 고 박성용 명예회장. 그는 아시아나항공을 설립해 금호아시아나를 굴지의 그룹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이다. 약 3년간의 짧은 공직 생활을 떠나 1971년 서강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1974년 금호실업 대표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경영인의 길을 걸었다. 1984년 ...
[에세이] '알바생' 황지원 씨의 하루 2024-12-13 17:37:35
저녁에도 손님이 많다. 시커먼 정장 차림의 아저씨들이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와 나에게 모두 똑같은 질문을 한다. “캐치티니핑 있어요?” 네, 어제도 일곱 마리 팔았고요. 오늘도 다섯 마리 준비돼 있어요. 속으로 대답한다. 말없이 티니핑 모형 인형, 텀블러, 가방을 보여드리니 한아름 안고 모두 사겠다고 한다. “랜덤...
원피스 차림에 립스틱까지…"통아저씨 맞아?" 깜짝 근황 2024-11-01 17:06:29
'통아저씨'로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활동했던 이양승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흰 원피스를 입고 립스틱을 바른 이양승 씨가 등장했다. 그는 모습이 변했다는 말에 "세상은 변하지 않으면 못 산다. 립스틱을 처음 발라봤는데 잘 안된다"며 웃었다. 최근 이 씨는...
"거기 한강 책 있어요?" 전화 폭주…헌책방까지 난리났다 [현장+] 2024-10-14 19:34:01
"보통 전화로 먼저 재고를 문의한 뒤 가게를 찾는 경우가 많아 주말에도 거리는 한산한 편인데 한강의 수상 이후 지난 주말 손님이 상당히 늘었다. 한 젊은 사람은 혼자 와서 한강 책을 구하려고 모든 헌책방을 다 들려보더라. 심지어 자주 가는 미용실 사장도 한강 책 있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수상 이튿날...
'No 간섭·통큰 지원'…양궁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의 뒷바라지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5:36:39
아저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이같이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양궁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 왔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 회장은 선수들의 심리까지 케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2005년부터 양궁협회장을 맡으면서도 대표팀 선발과 운영엔 '노(no)...
택배 안 왔는데 '배송 완료'…항의하자 "아저씨 성질 급하네" 2024-01-16 10:07:41
화를 내자, 기사는 "오늘 가요. 아저씨 성질 급하네"라고 답장했다. 당황한 A씨는 "배달 완료를 왜 미리 눌러 놓느냐. 그럼 문자라도 한 통 줘야 하지 않냐"면서 "'성질 급하네'라니 어이가 없다"고 재차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기사는 "ㅋㅋㅋ"이라며 웃었다. 이에 A씨는 "아프신 분 같은데 사정 있어서 미리 눌러...
학교 100여곳 도색 봉사 김재식씨에 KT '희망나눔인상' 2023-10-30 16:16:00
동네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 2013년부터 낡고 작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도색 봉사를 해와서다. 그가 페인트와 붓으로 ‘새 옷’을 선물한 학교는 100여 곳에 달한다. 그가 쓴 페인트 값만 5억원이 넘는다. 김씨는 “아이들이 다니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야 할 학교가 낡고 어두운 게 안타까워서 한 일”이라며...
싸이렌이 울린다 방어막을 올려라 [김태엽의 PEF썰전] 2023-06-07 09:36:42
60대가 되면 눈물이 우리를 기다린다. 아저씨 동료 여러분!) 필자는 신비하게도 경영권을 인수한 후 거의 늘 첫 1년간 다양한 불량율 증가와 불용재고의 발견, 대량 반품 사건을 접하게 되는데, 아마 그것은 필자가 극도로 재수탱이가 없기 때문이가 아니고 인수 초기에 도대체 뭘 산건지 샅샅이 뒤져보기 때문(일 것,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