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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후 北 버린 미얀마, 쿠데타로 美 버리고 中?[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1-03-06 13:00:01
받고 있습니다. 53년간 미얀마를 장악해 통치하던 군부가 지난달 2015년부터 ‘반쪽’이나마 실시된 민주화를 뒤엎고 다시 쿠데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군부의 쿠데타 명목은 ‘총선 결과 불복’입니다. 민주화 세력인 국민민주연맹이 지난해 11월 실시된 총선에서 ‘선거로 뽑는’ 75% 의석 중 83.2% 득표율을 기록한...
아프간, 여성표적 테러 빈발에도 "여경 1만명으로 두 배 늘린다" 2021-03-06 11:26:08
크게 훼손됐다. 탈레반은 5년 통치 기간에 여성 교육·취업 금지, 공공장소 부르카(여성의 얼굴까지 검은 천으로 가리는 복장) 착용 등으로 여성의 삶을 강하게 규제했고, 당시 성폭력과 강제 결혼이 횡횡했다. 아프간에서 여성들은 지금도 '00의 딸' 등 이름 대신 남성 중심 가족관계 호칭으로 불리고, 공문서 등...
'홍콩 직접 통치' 위해 선거제도 개편 강행 2021-03-05 17:39:55
중국이 홍콩과의 관계에 대한 원칙을 재확인하며 국제사회에 선을 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중국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향의 선거제 개편도 이뤄질 전망이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홍콩·마카오에 대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충실히...
[고두현의 문화살롱] "지도자는 법과 정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 2021-03-05 17:30:17
6세기에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 대제의 통치 철학은 법치와 정의, 절제와 관용이었다. 그가 12세 때 얘기다. 하루는 어머니가 “선생님에게서 뭘 배웠느냐”고 물었다. 그는 “수업 중 예화로 등장한 사건을 잘못 판결해 매를 맞았는데, 이를 계기로 정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배웠다”고 답했다. 그 사건은 이랬다. ...
'홍콩 직접 통치' 더 강화하는 중국…선거제 개편 추진 2021-03-05 15:13:34
중국이 홍콩·대만과의 관계에 대한 원칙을 재확인하며 국제사회에 선을 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홍콩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의 선거제 개편도 이뤄질 전망이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홍콩·마카오에 대해서 '일국양제(한...
강경한 싱가포르 "미얀마군, 국민 대상 무력사용은 국가적 수치" 2021-03-05 13:36:02
통치로 회귀한 것은 '엄청나게 비극적인 조치'라며 "그 길로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아세안이 미얀마가 안정을 찾도록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하지만 외부의 압력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70년을 보면 미얀마 군부정권은 솔직히 경제 제재에도,...
리커창 "홍콩 '일국양제'·대만 '92합의' 원칙에 충실" 2021-03-05 12:46:01
"고도의 자치를 누리는 홍콩과 마카오를 통치하는 일국양제 원칙의 정신에 충실할 것"이라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 번영과 안정 유지를 위해 두 지역의 민생 증진과 경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동시에 "헌법과 기본법 집행을 위해 두 특별행정구의 체제와 구조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두 지역의...
미얀마 쿠데타 저항 사선에 선 여성들…"다음 세대 지켜야" 2021-03-05 11:02:08
인사가 됐다. 차알 신의 희생으로 군 통치 반대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그의 한 친구는 "차알 신은 미얀마의 영웅이 됐다"며 "우리와 같은 세대의 여성들이 저항에 참여하면서 남성만큼이나 용감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군부가 여성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몰아내고 지난 반세기 동안 미얀마...
프랑스 "알제리 독립투사 고문·살해는 사실" 과거사 또 인정 2021-03-05 10:05:09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 집권 이후 과거 식민통치의 만행을 사죄하는 등 과거사 청산 작업을 벌여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알제리를 방문해 독립전쟁에서 숨진 알제리인들의 묘비에 헌화한 데 이어 2018년 9월에는 알제리 독립전쟁 당시 1957년 프랑스군에 체포됐다가 숨진 알제대 수학 교수 모리스 오댕의...
미얀마 경찰 3명, 인도로 도망…"따를 수 없는 지시 받아" 2021-03-04 19:11:49
통치자로부터 따를 수 없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도망쳤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미얀마의 군부 통치 때문에 피신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얀마 경찰이 언급한 군부의 지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인도와 미얀마는 1천643㎞ 길이에 달하는 국경을 맞대고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