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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품은 밀라노…패션 심장이 꿈틀댄다 2025-09-25 20:44:28
‘팔라초 레알레’를 가보자. 18세기 나폴레옹 황제와 조세핀 황후가 머물던 왕궁이다. 패션 브랜드들은 이곳 1층 대연회장 ‘살라 델레 카리아티디’에서 쇼를 열기 위해 매년 치열하게 경쟁한다. 페라가모, 안드레아다모 등이 여기서 패션쇼를 했다. 15세기 밀라노를 통치한 스포르차 가문의 스포르체스코성도 럭셔리...
중세 요새에선 '베르사체' 폐증류소에선 '프라다'…어디든 런웨이가 된다 2025-09-25 16:59:27
‘팔라초 레알레’를 가보자. 18세기 나폴레옹 황제와 조세핀 황후가 머물던 왕궁이다. 패션 브랜드들은 이곳 1층 대연회장 ‘살라 델레 카리아티디’에서 쇼를 열기 위해 매년 치열하게 경쟁한다. 페라가모, 안드레아다모 등이 여기서 패션쇼를 했다. 15세기 밀라노를 통치한 스포르차 가문의 스포르체스코성도 럭셔리...
뎀나 '첫' 구찌 컬렉션 청담동에 풀린다…25일부터 한정 판매 2025-09-24 17:45:01
밀라노 현지 팔라초 메자노테에서 23일(현지시간) 단편 영화 ‘더 타이거(The Tiger)’를 공개하며 뎀나 컬렉션을 함께 내보였다. 상영 현장에는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박규영, BTS 진을 비롯해 데미 무어, 기네스 팰트로, 에드워드 노튼 등 국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과 모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이 모두...
뉴욕 '인디 거장' 짐 자무시…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품었다 2025-09-07 17:12:39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전당) 극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주요 수상작을 발표했다. 비경쟁 섹션의 시상식과 지난 4일 타계한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대한 추모 등을 거쳐 하이라이트인 경쟁부문 수상작을 차례로 호명했다.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는 미국 뉴저지와 아일랜드 더블린, 그리고 프랑스...
뉴욕 인디 거장, 짐 자무시의 미학에 손 들어준 베니스 ‘황금사자’ 2025-09-07 15:14:09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전당) 극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주요 수상작을 발표했다. 오리종티 등 비경쟁 섹션의 시상식과 지난 4일 타계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럭셔리 브랜드 아르마니 설립자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대한 추모 등을 거쳐 하이라이트인 경쟁부문 수상작을 차례로 호명했다. 뉴욕의 아웃사이더,...
누가 선이고, 악인가…'부고니아'에 쏟아진 박수 2025-09-04 18:03:28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전당)에 모습을 드러낸 에마 스톤. 그의 머리카락은 짧았다. 올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담한 픽시컷을 선보였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영화 ‘부고니아’를 위해 감행한 삭발의 흔적이 역력했다. 스톤의 헤어스타일의 비밀은 ‘부고니아’ 상영이 끝나자마자 풀렸다. 삭발의 의미가 원작의...
물의 도시 닿은 별들의 배, 가장 오랜 '영화'를 누리다 2025-09-04 18:01:46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궁전)’로 발을 들인다. 수십 년째 되풀이되는 베니스영화제만의 오랜 풍경이다. 지난달 27일 개막해 11일간 펼쳐지는 올해 영화제에서 돋보이는 건 단연 한국 영화다. ‘미장센의 대가’ 박찬욱이 배우 이병헌, 손예진 등 동방의 별을 이끌고 등장해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20년 만에...
20년 전 쫄딱 망한 '지구를 지켜라'…베니스 삼킨 '부고니아' 미리보니 [여기는 베니스] 2025-09-04 14:35:55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전당)에 모습을 드러낸 엠마 스톤. 그의 머리카락은 짧았다. 올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담한 픽시컷을 선보였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영화 <부고니아>를 위해 감행한 삭발의 흔적이 역력했다. 작은 액세서리 하나까지 주목받는 할리우드 정상급 여배우의 레드카펫 위 모습치곤 낯설었다....
베니스 홀린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현존 최고 감독" 극찬 2025-08-31 16:45:56
‘팔라초 델 시네마’(영화의 궁전) 일대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월드프리미어 상영으로 달아올랐다. 저녁이 되자 정장과 드레스를 차려입은 인파로 붐비기 시작했다. 오후 9시 45분부터 영화제 메인 극장 ‘살라 그란데’에서 진행된 시사회를 보러 온 관객들이다. 시사에 앞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박 감독 및...
박찬욱 감독 "아름다운 영상 만드는데 몰두하지 않아" 2025-08-31 16:45:12
‘팔라초 델 시네마’에서 열린 ‘어쩔수가없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각국의 기자들이 우아한 미학을 만들어내는 비밀을 벗기기 위한 질문을 쏟아냈다. 정작 박 감독은 아름답다는 개념에 몰두하지 않는다는 답을 내놨다. 그는 “원하는 건 스토리와 캐릭터의 감정이 가장 정확하게 표현되는 방법”이라며 “정확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