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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조5천억원 투자해 '세계 물류 거점' 확보 2025-12-16 08:30:02
해외직접투자(FDI)는 제조업의 4%인 7억2천만달러에 불과하며 국내 주요 물류기업이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 중 소유권을 확보한 시설은 10%에 못 미친다. 특히 우리 기업이 보유한 해외 컨테이너 터미널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12개에서 7개로 줄어 주요 해상운송 경로 내 항만 인프라도 부족하다. ykim@yna.co.kr (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美 USC 한국 총동문회장 맡아 2025-12-09 19:30:05
선대 때부터 이어온 한진가와 USC의 오랜 연으로 동문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의 아버지인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은 1979년 USC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1997년부터 20여년간 USC 재단 이사도 맡았다. 조 전 회장의 동생인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1979년 경영학과 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SK·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으로…'해양 수도권 구축 본격화' 2025-12-05 14:00:04
해운은 원유·석유제품·LNG·액화석유가스(LPG) 등을 운송하는 국내 주요 에너지 수송 선사로 매출액 기준 국내 7위다. 원유선 24척, LNG선 12척, LPG선 14척 등 사선 61척을 보유하고 있고, 임직원은 모두 1천398명(해상직원 포함)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2014년 한진해운 벌크 부문을 기반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전용선...
SK해운·에이치라인, 부산으로 옮긴다…HMM은 '반발'로 난항 2025-12-05 14:00:02
해운은 1982년 설립된 국내 매출 기준 7위 벌크선사로, 원유·석유제품·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등 에너지 화물을 운송한다. 에이치라인해운은 2014년 한진해운 벌크부문을 기반으로 출범한 국내 10위 벌크선사로, 철광석·석탄·LNG를 수송하고 있다. 두 회사 임직원은 총 2500여 명으로, 부산 이전에 따른...
한진그룹 '수송보국' 80년…조원태 "세계 최고 종합 물류기업 될 것" 2025-10-23 17:54:47
운송 계약을 맺으며 회사 기틀을 마련했다. 한진그룹은 이후에도 운송·물류 산업에 집중했다. 1969년 국영 대한항공공사(현 대한항공)를 인수하며 항공업에 뛰어들었고, 1977년에는 한진해운을 설립하며 바닷길에 진출했다.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 물류 채널을 확보한 것이다. 2010년대 들어 해운 업황이 악화하면서...
해운협회 "포스코의 HMM 인수 철회해야" 2025-10-13 10:12:45
자국의 해운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해운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강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포스코가 HMM을 인수한다면 전문적인 해운경영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포스코의 경영 악화 시 우리나라 해운산업 전체가 어려움에 처할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포스코가...
산은 지분 30%대로…HMM '부분매각'에 무게 2025-09-18 14:57:02
산하 공공 기관인데요. 앞서 전 세계적인 불황에 한진해운이 파산하고 현대상선, 지금의 HMM까지 비슷한 상황에 처하자 지원에 나선 겁니다. 그러니까 해운업 재건이 설립 명분이었고요. 상당 부분이 HMM 정상화에 있었죠. HMM 팔리면 해진공이라는 기관의 존립 명분도 사라질 수 있겠죠. 지난해 하림그룹과 HMM 매각...
해운협회 "포스코 HMM 인수 반대…생태계 파괴" 2025-09-11 10:56:57
해운 생태계를 파괴하는 처사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포스코그룹은 해운업 진출 이후 철광석 등 대량 화물 운송을 시작으로 철강 제품 수송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국내의 기존 선사는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등 해운 산업 근간이 무너지는 동시에 수출입 업계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해운협회 "포스코 HMM 인수 반대…대기업 진출 시 생태계 파괴" 2025-09-11 09:23:25
것은 해운 생태계를 파괴하는 처사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포스코그룹은 해운업 진출 이후 철광석 등 대량 화물 운송을 시작으로 철강 제품 수송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럴 경우 국내의 기존 선사는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등 해운 산업 근간이 무너지는 동시에 수출입 업계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부를...
[사설] 해운산업 중흥 위해서라도 HMM 민영화 속도 내야 2025-09-05 17:39:56
인수 후보로는 포스코 외에 HD현대그룹, 한진그룹과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하림그룹 등도 거론되고 있다. 큰손 화주인 포스코의 해운업 진출에 따른 기존 업계의 반발도 원만하게 조정해야 할 과제다. 포스코는 국내 해운 물동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초대형 고객으로 연간 물류비용만 3조원을 쓰고 있다. 포스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