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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이익 낸 손보사 '실적 부풀리기' 논란 2024-05-29 18:01:46
손해율 등 계리적 가정이 있다. 보험사가 해지율을 임의로 높게 잡아 이익을 부풀리고 있다는 게 업계와 학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예상 해지율을 높이면 보험계약마진(CSM)과 순이익이 크게 잡히는 효과가 있다. 또 보험료를 낮춰 판매량을 늘리고 단기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 실제 A계리법인에서 대형 손보사를 대상으로...
금융당국, 보험사 '실적부풀리기' 2분기 결산전 개선 가늠 2024-05-26 06:07:01
가격을 인하해 고객을 끌어들인다. 실제 해지율이 예상보다 낮을 경우 해지율 차손 발생으로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더해 일부 보험사는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기준 변경에 따른 대규모 손실부담계약비용 환입 덕에 순이익이 급증하기도 했다. IBNR는 사고 발생으로 보험사가 고객에게...
전용범 한국보험계리사회장 "IAA 총회 개최…韓 보험산업 인정받아" 2024-05-20 18:01:50
지난해 IFRS17 도입 이후 위험률·해지율 등 계리적 가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통계를 분석하고 근거를 제시하는 계리사 역할이 중요해졌다. 전 회장은 “지금까지는 정부에서 너무 많은 걸 정해주다 보니 계리사에게 자율성이 없었다”며 “그동안 계리사들이 계산기만 두드리는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스스로 생각...
금감원·학회, 보험회계 세미나…"IFRS17 자의적 가정 위험" 2024-05-16 15:00:02
"실제 해지율이 보험사 예상과 달리 유의한 수준에서 부정적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충분한 수준의 경험통계가 축적되기 전까지는 '감독회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할인율에 준하는 수준'의 세부 산정기준을 제시하고, 해지율 추정의 자의성을...
손보사 1분기 역대급 순이익 경신…'실적 부풀리기' 논란 지속 2024-05-15 07:30:01
늘어나면서 해지율이 증가한 탓으로 추정된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의 실적 부풀리기 등을 우려하면서 이달 초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를 출범시키면서 회계 신뢰성 제고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하면서 IFRS17이 도입 취지와 달리 과당경쟁과 단기수익성 상품개발을 유발해 일부...
'고무줄 논란' 보험사 회계, 실무표준 나온다 2024-05-09 18:16:24
논란의 중심에 있다고 보고 있다. 계리적 가정이란 해지율, 위험률, 할인율, 사업비율 등의 추정치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특정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1년 뒤 보험을 해지할 가능성(해지율) 등이 계리적 가정에 해당한다. 원칙 중심의 회계기준인 IFRS17은 계리적 가정 산출의 기본 원칙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보험사 자...
'공격적 마케팅' LG유플 영업익 15% 감소…"5G 도입후 무선가입 최대증가" 2024-05-09 11:34:30
MNO 해지율은 1.18%에 그쳤다고 전했다. 5G 가입 회선은 13.2% 늘어난 719만명으로 집계됐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5.7%로 1년 전보다 8.8%포인트 상승했다. MVNO 가입회선은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1분기 MVNO 회선은 61.8% 늘어난 703만4000개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커넥티드카 분야...
"탈쿠팡 적을 것"...요금 인상에도 쿠팡 주가 훨훨 2024-04-19 17:33:30
회원 수는 늘어 왔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당장 해지율 37% 수준까지는 가격 인상이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쿠팡은 소비자 이탈을 막기 위해 제휴카드, 할인행사 등 회원 대상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쟁사들이 쿠팡 이탈 수요를 겨냥해 대대적인 멤버십 할인 행사에 나섰...
LGU+, 황현식 대표 재선임…"익시젠, AI 사업 중추로 활용" 2024-03-21 10:31:43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됐다. 배당일 관련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배당금이 확정 된 이 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한다. 현재까지는 기말배당 12월 31일, 중간배당 6월 30일을...
"계리사 모셔라"…보험사·회계법인 각축전 2024-03-19 18:07:09
위험률 해지율 등 계리적 가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통계를 분석하고 근거를 제시하는 보험계리사 역할이 중요해졌다. 회계법인도 보험계리사 인력 조직을 키우고 있다.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의 보험계리사 직원은 2020년 28명에서 지난해 66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감사인의 계리적 가정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