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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축제·3단 굴절버스…'최초 시도'로 대전의 유니콘 키우겠다 2025-10-26 17:18:52
당시 흥남철수 작전으로 남으로 내려온 뒤 서울로 가던 중 기차가 고장 난 게 창업 계기가 됐다. 부부가 머무르던 대전의 한 성당에서 받은 밀가루 두 포대가 빵집의 시작이었다. 성심당이란 절대 강자가 대전 제과점 상권을 잠식할 법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하레하레, 슬로우브레드, 아른 등이 유명 빵집으로 성장해...
[다산칼럼] 서울대 10개? 스탠퍼드도 1개 만들자 2025-09-28 17:31:33
때 임시수도가 되며 엄청난 피란민이, 또 흥남 철수로 북쪽 인구가 ‘보태지고 섞이면서’ 역동성 넘치는 도시로 성장했다. 그런데 지금의 부산은 ‘우리가 나미가!’의 발생지다. 오탈자 아니다! 받침 적당히 생략된 발음에 적응하지 못하면 남이 될 수 있는 분위기란 말이다. 부산포 시절에 ‘우리’였던 이가 지금 몇이...
[포토] 연세대, 6·25참전 호국영웅 디지털 명비 설치 2025-07-23 16:36:30
국내에 소재한 37개 대학 중 처음 건립된 명비이자, 연세대학교 출신 6·25참전 호국영웅의 이름을 화면 속 기둥에 빛으로 각인해 표출하는 디지털 명비다. 디지털 명비에는 건립취지문과 함께 6·25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작전으로 10만여 명의 피난을 도운 현봉학 박사 등 연세대학교 출신 호국영웅 1363명의 이름이...
빵, 칼국수, 꿈돌이... 대전은 잼잼도시가 되었어 2025-07-02 07:53:01
전시공간이다. 1950년 흥남철수작전시, 성심당 창업주(임길순) 부부는 마지막 배인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무사히 피난길에 올랐다. 갤러리라루는 빅토리호의 선장이었던 레너드 라루의 마음을 오마주했다. 흥남부두 피난길에서 부부는 ‘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겠노라’ 다짐했다. 1956년 대전역 앞에 천막으로 만든...
자기 피 뽑아 수혈해 준 덴마크 간호사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06-24 17:34:52
척이나 띄웠다. 이들은 인천상륙작전과 흥남철수작전 등 주요 전장에서 맹활약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첨단 수술실을 운영한 곳도 미군 병원선이었다. 전설적인 간호장교 릴리언 킨켈라 케일 대위는 부상자를 헬기로 후송하는 항공구호 비행을 175차례나 수행해 ‘공중의 나이팅게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차 세계대전에...
평화의 사도 메달 받은 한국전 참전용사 "치열했던 고지전 기억" 2025-06-04 08:01:12
3사단은 1950년 11월부터 참전해 흥남철수작전 후방 지원과 1951년 서울 재탈환, 철의 삼각지대 전투, 정전협정 체결 전까지 지속된 치열한 고지전 등 주요 전투에 참여했다. 리핀 씨는 1952년 9월부터 1954년 10월까지 한국에서 복무했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와 예우의 뜻을...
성심당·런던베이글의 다른 듯 비슷한 성공 스토리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5-05-07 10:21:53
갑자기 뜬 빵집이 아니죠. 흥남 철수 때 피란민이었던 임길순이란 분이 1956년 대전역 앞 천막에서 찐빵 장사를 한 게 시작이었어요. 지금 성심당을 이끌고 있는 임영진 대표는 창업자의 아들로 2세 경영자입니다. 임영진 대표는 단순히 경영을 승계한 게 아니라 정말 동네 빵집이나 다름 없었던 성심당을 전국구 스타...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11-26 17:46:20
그는 중공군에 포위된 미군 10만5000여 명의 철수작전이 한창인 흥남부두에서 울부짖는 피란민들을 보고 “저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했다. 그의 눈물겨운 노력에 감동한 사령관은 군수물자를 바다에 버리고 피란민을 태웠다. 이렇게 해서 배 193척에 나눠 타고 목숨을 구한 피란민이 9만8000여 명에 달했다. 톨스토이는 포...
中관영매체 "12월24일, 성탄 전야 아닌 장진호전투 승리의 날" 2023-12-25 22:53:39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서 적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하는 데 성공하며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이 전투에서 미 해병 1사단을 비롯한 유엔군 1천29명이 전사하는 등 사상자 1만7천여 명이 발생했다. 중공군은 4만8천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 장진호 전투로 중공군의 진출을 지연시키면서 12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
청년 화이트해커 만난 윤 대통령 "사이버 10만 인재 키우겠다" 2023-10-12 18:23:54
시연을 참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식’에 참석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유엔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포위망을 뚫고 흥남에 도착할 때까지 전개한 철수 작전이다. 2016년부터 매년 열렸지만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