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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인데…곳곳서 40도 이상 극심한 폭염 덮친 동남아 2024-04-26 17:51:50
11개 도시에서 최근 체감기온이 42도를 넘어서는 경고 수준의 폭염이 발생했다. 현지 기상 당국 경고에 따라 지난주 필리핀의 공립학교 6700개 곳이 수업을 원격으로 대체했다. 23일 기준 필리핀 북부 아파리 지역에서는 전날 체감기온이 전국 최고인 48도까지 치솟았으며 마닐라도 체감기온 45도, 실제 기온이 37.1도까지...
재무장 선언한 독일 '재향군인의 날' 제정 2024-04-26 17:42:06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11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기념한다. 독일은 옛 서독 시절부터 70년 넘게 연방군을 운용했지만 군국주의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기념일은 정하지 않았다. 2012년 토마스 데메지에르 당시 국방장관이 재향군인의 날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국민애도일'이 있지만 군인...
하이브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노예계약' 아냐" 2024-04-26 17:34:38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2026년 11월부터는 경업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의 컴백에 즈음해 메일로 회사를 공격하기 시작한 쪽은 민 대표 측"이라며 "시기와 상관없이 멀티레이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감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또...
中 시진핑, 방중 美 블링컨과 면담…별도 회동 10개월만 2024-04-26 17:31:01
6월 처음 베이징을 찾은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작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뤄진 미중 정상회담 자리에서는 블링컨 장관이 배석했었다. 이에 앞서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은 시 주석과 블링컨 장관의 만남 일정을 발표했으며 미국 국무부 당국자도 이를 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시 주석을 만나기에 앞서 이날...
"이집트 정보수장, 가자 휴전협상차 이스라엘 방문" 2024-04-26 17:26:06
10월 7일 무장대원 3천여명을 이스라엘 남부에 침투시켜 1천200여명을 학살하고 250여명을 인질로 끌고 가면서 전쟁을 촉발했다.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가운데 100여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나고 일부는 구조됐지만 나머지 130여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30여명이 이미...
"가정의달 챙기다 등골 휘겠네"…맥날·피자헛 줄인상 2024-04-26 17:21:00
평균 2.8% 올린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오르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른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되지만, 탄산음료 단품, 사이드 메뉴 가격이 올...
대방건설, 1770억원대 ‘양주옥정 복합용지’ 낙찰 2024-04-26 16:58:02
지난 11일 약 1,770억원에 달하는 ‘양주옥정 복합용지 복합 1BL’을 낙찰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낙찰을 포함해 대방건설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에 이르기까지 6개월 사이 총 약 8,300억원에 달하는 토지(총 4필지)를 낙찰 받았다. ‘양주옥정 복합용지 복합 1BL’은 양주시 옥정동 700-1일대 47,748㎡...
하이브 반박 "민희진, 돈 관심 없다고? 보상 규모로 갈등" 2024-04-26 16:41:50
민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당사와 근속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11월부터는 경업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 대표 본인이 '가만 있어도 1000억 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큰 금액을 보장 받고, 내후년이면 현금화 및 창업이 가능한 조건은 절대...
혼술로 부담없이 즐겨 마셨는데…와인도 기후위기 '직격탄' 2024-04-26 16:39:07
1961년 이후 최소치다. 지난해 11월 전망치 중간값이었던 2억4410만 헥토리터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전 세계 와인 생산 상위 10위 국가 중에서는 호주의 생산량 감소 폭이 26%로 가장 컸다. 이탈리아가 23.2%로 뒤를 이었다. 스페인의 생산량은 20.8% 쪼그라들었다. 칠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산량은 각각 11.4%, 10%...
"트럼프 재선되면 연준 독립성 흔들기 시도…금리 개입 논의" 2024-04-26 16:24:36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과 그의 지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를 대비해 최근 몇 달간 통화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이 작성한 중앙은행 정책 비전 초안은 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