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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 뒀다"…정치인 빼고 기업인부터 사면 2022-08-12 17:25:51
윤석열 정부의 첫 특별사면은 철저하게 ‘경제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복권도 “이 부회장이 취업 제한에서 벗어나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해 달라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사면 가능성을 시사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여당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추경호 "추석 성수품 대책, 인위적 물가 관리 아냐" 2022-08-11 16:30:00
간담회에서 정부의 20대 성수품 가격 대책이 과거 이명박(MB) 정부 시절 'MB 물가지수'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가격 수준으로 가급적 안정시키겠다고 하는 것이 가격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여러 비축 물량을 확대하고 재정을 통한...
신보·여신協 수장, 尹금융인사 바로미터로 2022-08-01 17:19:18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예전과 달리 이번 정부에선 낙하산 인사 수요 자체가 많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非)정치인 출신이어서 소위 ‘챙겨줄 사람’이 많지 않고, 시장 자율 원칙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권 인사에 개입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했던 점을 고려할 ...
'미움받을 용기' 없던 대통령 "지지율? 완전히 포기해버렸다" [대통령 연설 읽기] 2022-07-23 09:01:01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묻는 기자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보름 전 같은 질문에 “지지율은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한 것과 사뭇 온도 차가 있다. 지지율은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의 동력을 좌우하는 민감한 지표다. 통상 40%는 국정 운영을...
'MB정부 이후 최대' 13조원 감세…재정건전성·서민 지원은 숙제 2022-07-21 16:00:47
'MB정부 이후 최대' 13조원 감세…재정건전성·서민 지원은 숙제 尹정부 첫 세제개편안, 선명한 감세 기조…'건전재정' 기조와 충돌 소지 기업·고소득층 감세 7조7천억원, 서민·중산층 4조6천억원…부자·대기업 감세 지적도 정부 '투자→성장→세수 증대' 선순환 기대…부동산 시장 자극 우려도...
경제관료·3선 의원 출신, 김동연 지사의 2년 선배…"정파 초월한 협업 기대" 2022-07-18 17:31:00
뽑는 백봉신사상을 네 차례 받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엔 대표적 ‘친이(親李) 정치인’으로 분류됐다. 새누리당의 대변인, 정책위원장, 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거쳤고, 2009년과 2010년엔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일했다. 특사로 2009년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싱가포르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비밀 접촉을 한...
[백광엽 칼럼] '부자 감세' 더 해야 한다 2022-07-10 17:04:35
새 정부 경제정책을 ‘실패한 MB 시즌2’로 거칠게 몰아붙이고 있다. ‘실패한 MB’라는 수식어부터 악의적 프레임이다. 이명박 정부의 성장률(OECD 대비 초과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정권 중 압도적 1위다. MB 정책과 정반대로 치달은 문재인 정부야말로 ‘초과 성장률 꼴찌’의 굴욕을 당했다. 한국은 대표적 ‘부자...
박형준 부산시장 "엑스포 유치 땐 61조 효과…부산을 싱가포르·홍콩처럼 키우겠다" 2022-07-03 17:09:09
살리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에 입성했다. 인수위원회를 거쳐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활동하며 ‘5+2 광역경제권 구상안’ 등 지역 발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를 ‘MB키즈’로 부르는 이가 많은 배경이다. 박 시장은 1982년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유병연의 논점과 관점] '인플레 전선'에 산업전문가가 없다 2022-06-28 17:27:52
등 요즘과 상황이 비슷했다. 이명박 정부는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쌀, 밀가루, 휘발유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52개 품목을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이른바 ‘MB 물가지수’였다. 당시 배추 담당 국장, 밀가루 국장까지 지정해 정부가 두더지 잡기식 가격 통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오히려 관리...
진중권 "이준석 없었으면 대선 졌다…징계하면 2030 이탈" 2022-06-23 07:34:36
공격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지금 MB 시즌2가 되지 않았느냐"며 "(20·30세대가) 대거 이탈하게 되면 결국은 '저 당은 역시 변하기 힘들겠구나'라는 판단을 유권자한테 줄 것이고, 그게 다음 총선에서는 암울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국민의힘은 이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