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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사,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인정 거부 "역사가 연구몫" 2023-02-23 08:57:38
도쿄지사,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인정 거부 "역사가 연구몫"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조선인 6천여 명이 학살된 간토대지진이 발생한 지 올해 100년이 되는 가운데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당시 일본 치안 당국과 자경단의 조선인 학살 사실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2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간토 조선인 학살 100년 행사 주도 日단체 "정부, 사죄해야" 2023-02-07 07:00:03
간토 조선인 학살 100년 행사 주도 日단체 "정부, 사죄해야" 재일동포 단체도 참여하는 실행위 발족…진상규명도 요구키로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행사를 주도하는 일본의 민간단체가 일본 정부에 진상 규명과 사죄를 요구하기로 했다. 일본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
재미역사학자 "램지어 위안부왜곡논문 게재, 심각하게 대응해야" 2023-01-21 06:42:59
논문과 관련, 램지어 교수가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과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논문까지 발표하는 등 역사 부정논리에 입각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다는 사실을 밝혀낸 학자다. 이후 이 교수는 각국의 전문가와 함께 문제가 된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에 출판연구 윤리상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논문의 재심사에 따른...
[특파원 시선] 간토대학살 100년…조선인 6천명의 '잊힌' 억울한 죽음 2023-01-07 07:07:01
9월 1일 도쿄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공원에 있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앞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2017년부터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 있다. 이노세 나오키, 마스조에 요이치와 '극우'로 불린 이시하라 신타로 등 전임 도쿄지사들이 재임 중 추도문을 보낸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고이케 지사는 도지사로서...
간토대학살 조선인 희생자 추모 日 '보화종루' 보수 추진 2022-11-15 18:07:38
= 간토대지진 100주년을 앞두고 당시 희생된 조선인을 추모하기 위해 일본에 세워진 건축물인 '보화종루' 보수가 추진된다. '간토조선인학살 100주년 위령 보화종루 보수추진위원회'는 15일 도쿄 지요다구 재일본 한국 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화종루 보수와 내년 문화제 개최를 위해 모금 활동을...
도쿄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피해 다룬 영상작품 검열 논란 2022-10-28 22:45:45
도쿄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피해 다룬 영상작품 검열 논란 지자체 "전시 취지 안 맞아 상영 불허"…작가 "재일코리안 차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도쿄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에서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피해를 다룬 영상작품의 상영이 불허되자 작가가 반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교도통신은...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위해 에도시대 이미지 부각" 2022-10-26 20:39:17
사건은 이듬해 벌어진 간토(關東)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과 비교하면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허 위원은 "이곳에서 희생된 조선인은 잊힌 사람들이었다"며 "한 분, 한 분을 찾아내 기억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고령의 일본인 역사 연구자들이 사라지면 조선인 강제동원의 증언을...
"장작불로 조선인 태워"…간토학살 99년 희생자 추도 2022-09-01 16:33:17
간토대지진) 직후 피난을 가던 시노하라 교코(당시 만 10세)가 목격한 조선인 학살 장면이다. 그의 목격담은 1일 오전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공원에 있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앞에서 낭독됐다. 9·1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 실행위원회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99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서...
日국회의원 회관서 간토학살 다큐 상영…"한국 정부가 나서야" 2022-08-10 19:37:17
제작 중이며 학살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 공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간토학살은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발생한 규모 7.9의 대지진(간토대지진)이 도쿄 등 간토 지방을 강타한 후 재일 조선인과 중국인, 일본인 사회주의자 등이 다수 살해된 사건이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방화한다'...
[르포] 조선인학살 100년째 미궁…"물에 처넣고 콘크리트 부어" 2022-07-28 09:38:00
1년 뒤에는 간토 학살이 벌어진다. 1923년 9월 간토대지진의 혼란 속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확산하고 일본인 자경단·경찰·군인 등이 재일 조선인, 중국인, 일본인 사회주의자 등을 학살했다. 간토 학살 역시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희생자가 6천 명이 넘는다는 분석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