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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양파인가? 끝도 없이 터진다"…개미들 '비명' 2024-04-29 08:04:12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26일 20만1500원까지 내리며 지난 19일 대비 12.58% 떨어졌다. 하이브는 이날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고, 갈등의 계기는 하이브와 자신의 불공정 계약...
법조계 "민희진, 배임죄 성립 어려워" 2024-04-28 08:37:32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감사 대상자 중 한명으로부터 경영권 탈취 계획과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자료를 제출받았는데, 여기에 민 대표가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경영진에게 지시한 내용이 적혔다는 것이다. 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뉴진스)와의 전속...
하이브 반박 "민희진, 돈 관심 없다고? 보상 규모로 갈등" 2024-04-26 16:41:50
걸 확인하고 시행한 것이다. 중대 비위 사안에 대한 감사 일정을 사전 고지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민 대표의 '정보자산 반납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감사 절차의 일환인 정보자산 회수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작업실과 자택을 4월 22일 오전 10시에 방문했다. 그 과정에서...
"어쩌다 이 지경까지"…일주일간 1조 증발한 '하이브' 2024-04-26 15:57:38
하이브 감사팀 소속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소식에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7.81% 하락하며 21만2500원에 마감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주가는 23만8500원까지 올랐지만, 매물이 쏟아지며 흘러내렸다. 이후 증권가에선 '어도어 사태'로 주가가 더...
외신, 민희진 vs 하이브 분쟁에 "K팝 성장통…권력투쟁 강타" 2024-04-26 14:18:07
"하이브가 레이블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고 민희진 대표에게 퇴출을 요구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민 대표는 서울에서 감정에 호소하는 기자 회견을 개최하고, 경영권 찬탈 의혹을 반박하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하이브 내홍 점입가경…민희진 "내가 무슨 죄가 있나" 2024-04-25 17:32:03
감사 결과를 내놓으며 민 대표를 배임혐의로 고발하기로 하자 정면 반박에 나선 겁니다. 하이브 중간 감사 결과에 따르면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를 빼내려한 정황이 카카오톡 대화에 담겼습니다. 어도어 경영진이 지분 취득 방안을 제시하자 민 대표로 보이는 인물이 '대박'이라 답하기도 합니다. 하이브는...
"딱 3년 만에 회사 가져와"…민희진과 무속인 대화록 공개 2024-04-25 14:54:17
민 대표측에 보낸 감사질의서에도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요구했으나, 민 대표는 24일 보내온 답변서에서 이를 모두 부인했다. 하이브는 제보에 의해 입수한 사실을 정보자산 감사 과정에서 장문의 대화록을 통해 실제 확인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밝힐 수 없는 범죄행위를 포함해 더 이상 경영활동을 맡기지 못할 정도로...
천재교육, 대만 교육부 방문단 행사 성료…"'K-디지털 교육 우수성 전파" 2024-04-25 14:52:56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방문단은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의 스마트러닝 서비스 '밀크T' ▲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교수학습서비스 'T셀파' ▲디지털 교과서·데이터 분석·AR/VR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된 '디지털랩'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율 2.8%' 가맹 택시 6월 출시 2024-04-25 14:18:19
지난해 말 택시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확정한 개편안을 6개월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가 요청한 새 매칭(연결) 알고리즘도 기술 시험을 거쳐 오는 3분기(7∼9월) 도입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 공정 배차 시스템도 인공지능(AI) 추천과 ETA(도착 예정 시간)...
'같은 회사 식구 맞나?'…부메랑 맞은 하이브 표 멀티 레이블 2024-04-24 19:29:01
민 대표는 하이브가 감사의 일환으로 요구한 회사 정보 자산은 반납하지 않았으나, 감사 질의서에 대한 답변은 보냈다. 다만 내용과 관련해 하이브는 "공개할 수 없다. 답변에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기재돼 있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