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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잇단 대규모 투자에…SK에코플랜트 '수혜' 기대감 2024-04-29 06:15:01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의 경우 사업개발부터 건설, 전력공급, 리사이클링까지 밸류체인을 완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달 발간한 SK그룹 회사채 관련 보고서에서 SK에코플랜트에 대해 "주택·분양 경기 침체에도 전자폐기물, 폐배터리 사업 등을 영위하는 환경 부문과 연료전지, 수소, 태양광 등의...
GS건설, 서울대 'AI 연구시설' 해동첨단공학관 준공 2024-04-25 10:42:53
건설[006360]은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인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인 해동첨단공학관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함께 중정 부분을 친환경 건축 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하는 중목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IPO 대어' SK에코, 현대ENG와 다른 3가지 이유 2024-04-24 14:47:21
하나로 높은 건설·주택 비중이 꼽힙니다. 지난해 기준 60%가 넘고요.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폐기물·전기차 충전 서비스(EVC) 등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 비중은 전체의 8%에 불과합니다. 건설업은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기 때문에 IPO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받기는 어렵습니다. 비록 지금은 거두는 게 별로...
한-루마니아,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민간 대화체 신설 2024-04-23 16:46:07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양국의 원전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원전 설비 개선, 안전 설비 구축,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양국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다. 또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루마니아와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한다…민관 대화체 신설 2024-04-23 16:00:05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다. 또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MOU로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 협력 기반이 마련되면서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골에 연 440억 쓰더니…" 프랑스 '20년 실험' 놀라운 결과 2024-04-22 18:50:16
만난 다미앵 마우리 타리에 프랑스 방사성폐기물관리청(ANDRA)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프랑스 정부는 고준위 방폐장 구축에 앞서 2004년부터 20년 동안 이곳에 지하연구시설(URL)을 가동하며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며 “방폐장의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이 확신을 갖게 하려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여론을 형성해...
'후쿠시마 비극' 일본마저…첫발도 못 뗀 한국 '우려 확산' 2024-04-22 18:13:40
해외 주요국이 최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세기 동안 쌓인 방사성 폐기물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여야 정쟁 등으로 방폐장 건설의 첫발도 떼지 못한 한국과 대조된다. 22일 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 따르면 세계 10대 원전 운영국(운전 원전 수 기준)인...
핀란드, 좌우 모두 "미래 위해 방폐장 필요" 2024-04-21 19:10:05
가운데서도 핀란드 녹색당은 방폐장 건설에 찬성했다”며 “원전을 운영해온 국가는 핵폐기물 처리 시설이 필요한데, 방폐장이 최선의 정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녹색당은 핀란드 의회 200석 중 13석을 차지하고 있는 원내 5당이다. 녹색당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던...
한국, 여야 정쟁에 '특별법' 첫발도 못 떼 2024-04-21 18:29:12
사태는 방폐장 건설에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 정부가 중·저준위 폐기물과 고준위 폐기물을 구분해 각각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이유다. 2005년 특별법이 통과돼 2015년 경주에서 운영이 시작된 중·저준위 방폐장과 달리 고준위 방폐장 관련 법안은 매번 정쟁에 휩쓸려 난파됐다. 박근혜 정부...
40년 로드맵 세워 지하 420m 봉인…핀란드, 세계 첫 방폐장 건설 2024-04-21 18:28:58
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온칼로’를 건설하고 있다. 푸른 바다 너머 약 700m 떨어진 곳에 핀란드 전력 수요의 40%를 생산하는 올킬루오토 원전이 자리잡고 있었다. 고준위 방폐장은 사용후 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는 시설이다. 온칼로는 사용후 핵폐기물을 방사선이 자연방사선과 비슷한...